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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간 돼서 온 군인 밥 챙겨준 식당 이야기

woonyon 작성일 24.01.25 04:45:51 수정일 24.01.27 23:12:55

댓글 7조회 16,027추천 38

https://www.jjang0u.com/board/view/military/1563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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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ut24.01.25 09:02:46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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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군인아저씨라고 한참 어른인줄 알았는데 나이들어보니 완전 애들임 생각해보면 전역할 땐 세상 다 내것인줄 알았는데 사회나와서 열정페이로 두들겨맞고 연봉협상도 못해서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하고 차여서 소주로 속 달래고 전세사기 당해서 알바로 번돈 허공에 날리고..

어릴땐 세상 무서운 어른인줄 알았는데.. 이젠 좋진 못해도 평범한 세상이라도 못 물려 줄 것 같아서 미안함
안광굉천24.01.25 07:01:21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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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이 받아야겠네~
대담파파24.01.25 07:26:08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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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귀시간이 몇시여?? 아무튼 좋은일 하셨네요

등록순

안광굉천24.01.25 07:01:21 댓글

6 0

복 많이 받아야겠네~
대담파파24.01.25 07:26:08 댓글

3 1

요즘 복귀시간이 몇시여?? 아무튼 좋은일 하셨네요
알렉산더24.01.25 08:28: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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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 푼 받겠다고 단골 손님 음료수 하나 서비스로 안주는 곳도 많은데
맘이 참 따뜻한 사장님이시구만~
Sicut24.01.25 09:0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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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군인아저씨라고 한참 어른인줄 알았는데 나이들어보니 완전 애들임 생각해보면 전역할 땐 세상 다 내것인줄 알았는데 사회나와서 열정페이로 두들겨맞고 연봉협상도 못해서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하고 차여서 소주로 속 달래고 전세사기 당해서 알바로 번돈 허공에 날리고..

어릴땐 세상 무서운 어른인줄 알았는데.. 이젠 좋진 못해도 평범한 세상이라도 못 물려 줄 것 같아서 미안함
atenboro24.01.25 09:5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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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씨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엘민이24.01.25 10:08: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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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복면작가 에피소드 하나 생각나네..ㅎ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779079&no=209
귀여운배24.01.29 17:0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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