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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버스 내부

새터데이 작성일 10.08.23 18:22:20

댓글 30조회 8,533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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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10.08.23 1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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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위에는 알방이군요... 꽤 오래전이네요.
아래는 평방~ 추억이여~ㅋㅋㅋㅋ
베르샤유의할미꽃10.08.23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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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들..나름 불쌍들하던데 -ㅁ-...생활 하는거는 뭐 만화책 보고 딩가딩가 한다는데..(이등병때 예비군들 총기분해한거 조립못해서 해주면서 들은 -_-;; 과자 저낸 주고 갔는데..돈을주고가지..)
shslr10.11.05 21:11: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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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방순대
wdoc10.08.23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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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이 하네요..저래 자도 잔것 같지도 않을텐데..
tnckddl10.08.23 2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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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안되면 파란 의자?
또라이10.08.24 00:04: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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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짬되야 파란의자 -_-;;
주로 중간기수라고해서 상경(병)급 무전기들수있는 짬밥들이 저 파란의자앉아서 아그들 감시함
허큘리스10.08.24 05: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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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들도 만만찮게 힘든 것같더군요.작전으로 투입된 적이 있는데 조직적으로 훈련받지 않고선 시위대에게 그냥 뚤리더군요.전경으론 힘들어 군대가 투입됬는데 별 훈련없이 갔다가 시위대에게 개털렸죠.불지르고 텐트박살내고... 덕분에 숙영지는 몇킬로나 떨어뜨려서 상황발생후 시위막기 전 집결지까지 보호구차고 일이십분간 전력질주했죠.한창일 일병일 때가 그럭저럭 뛰었지 이등병들 낙오해서 도착해서 갈구고... 덕분에 좋은 구경한 건 4킬로구간을 2단3열3줄,5열1줄로 철조망치느라 블랙호크가 때지어서 철조망나르고 쓰리스타인가 포스타인가가 방문할 때 몰고온 블랙호크 십수대가 동시에 착륙하는데 장관이더군요. 암튼 연대뮈시기 시위하는 것들은 감방에 쳐넣야돼.그런데 전경들도 시위막을 때 카메라로 찍습니까? 첫날 카메라찍는 선임은 마스크로 얼굴가린 시위대들이 던진 흙이며 돌이며 눈에 들어가서 고생했는데...
울보흑흑10.08.25 14:25: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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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각부대마다 채증이라고 시위대 촬영하는 보직이 있어요. 보통 사복입고 카메라로 시위대 촬영하죠. 혹시 모를 불법시위 상황에서 증거확보가 채증임무입니다.
엘살바르도10.08.26 17:18: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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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 수도군다 특공임?ㅋㅋ딱보니까 06년도에 평택 미군기지ㅋㅋ대추리 싸발
하야뷰샤10.08.24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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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상황때 말씀 이시군요 . . . 이때 서울에 상황이 많아서 설 기동대가 움직이기 힘들었읍죠 . . . 그리고 평택 지원은 참고 사항으로만 나왔읍죠 . . . 그리고 지원으로는 경기권 부대가 갔읍죠 . . . 서울 상황이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지원시기를 노쳐서 결국 지원은 가지 않았지만 . . . 트랙터 나오고 상황이 많이 다급했다는 후문이 . . . 그뒤 부대내 창고에 있는 플방(플라스틱 방패)들 모조리 모아서 평택으로 보냈읍죠 . . .그 때 기억이 새록 새록 나내욤. . . 평택 대추리때도 있었는데 . . . 참 . . . 거시기 하내욤 ~ ! ! 대추리때 우리 부대와 타 부대원들 부상자들 많았는데 . . . 애혀 ~ ! !
샤로빵10.08.24 1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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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완진하고 밥 이고 반찬이고 1분안에 후루룩 마시고 물도 못먹고 다시 뗘내려서 막아댔던 기억이 ㅋㅋ
이경성10.08.24 2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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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때.. 그때가 일경 말호봉이었나 상경 초봉이었나 할때였는데.. 너무 힘들었었죠.. 계속 뻗치기 근무서야했고...24시간 철야경비 끝나서 부대 복귀 했는데 새벽에 시위대 왔다고 다시 가고...(타지역이었는데 말이죠;ㅜㅜ) 아무튼.. 시위대 너무 많이 와버려서.. 여기저기 정신 없이 뛰다니고 막아댔던 기억이 나네요. 저번에 한번 그쪽에 갈 일이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옛 생각도 나고해서 좋았어요.
근데 미군부대.. 엄청 좋아졌더군요...;;
찜질방가자10.08.25 02: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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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아여~ㅠㅠ
날조낸죽이삼10.08.25 0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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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치기 뻗치기...
또라이10.08.25 14:26: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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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그렇게 음어노출까지 하실필요없는데....
shslr10.11.05 21:14: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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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방 갈아서 사람 죽인다고 평방으로 바꾸는 추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하튼 그때는 경기도권 죄다 평방
울보흑흑10.08.25 14: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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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록새록 ㅜ 혹시 2003년도 부안상황때 현장에 계셨던 회원분들 있으신가요? 1주일 부안 .. 1주일 주둔지인 대구 .. 6개월 동안 이지 랄 했는데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ㅋㅋ 당시 시위대가 돼지똥, 썩은 젓갈은 기본이고 아들같은 대원들에게 못쓸짓 많이 했죠. 쇠파이프는 그나마 착한분들이셨고 죽창에 낚시바늘로 대원들 상대로 낚시하시고 가스통에 불 질려서 굴려주시고 ㅋㅋㅋ 그때 상황때문에 경찰병원이 마비였죠. 워낙 많이들 다쳐 들어오니까 ... ㅜ 저희 부대도 죽창에 얼굴 찔려서 의가사 했던 후임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시위가 많이 줄어들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빽모쓴왕자10.08.25 22:1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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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반갑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올라 갈 경우 1달 이상 부안에 머물고 했습니다. 2~3번 올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정말 이득 본 곳은 부안에 큰 식당들과 도시락 업체들이었죠. 저희 부대 같은 경우도 조금 큰 식당과 계약해서 머무는 동안 큰 식당에서 숙식을 전부 다 해결했으니.. 그때 주인 아주머니 하신 말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보통 1년 매상 보다 지금 1달로 버는 돈이 더 크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빽모쓴왕자10.08.25 2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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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마... 막 입대했을때는 무척이나 불편하고 했지만 나중에는 침대 못지 않게 편해지죠..
기대마에만 앉으면 왜 그렇게 잠이 쏟아졌는지 원 ㅋㅋ
왜그러세요10.08.25 2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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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 수하나
갈굼쟁이210.08.26 2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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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택에 갔었더랬죠... 2000년에 매향리 미군 폭격장땜시롱...혹시 매향리에 가셨었던 분들 계실라나???ㅋ
모두잊겠다10.08.27 2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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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은 쳐맞는게 싫어서 가기 싫더만
빽모쓴왕자10.09.03 13:1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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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거 부대마다 좀 많이 다릅니다.
특히 요즘은 많이 없었졌다고 들었습니다만.... 육군에 비해서는 여전하더군요.
대화명없음10.08.27 2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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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몇 분들 글을 보고 생각났음..경기권 부대라 평택에 파견나갔었던..
하던 일이라고는 죽봉이랑 플방 들고 쥰내 뛰었던 기억뿐..-_-
부대내에서 훈련이랍시고 진흙 뭉쳐서 던진 중대원에게 얼굴만 3번을 맞았던 뭐같은 기억이..-_-
뭐..결국은 태풍 올라온다고 대대장이 철수명령 내려서 철수하긴 했다만..ㅋㅋㅋ
그 당시 일병 말봉이었는데 분대장달았음..그 때부터 말년휴가나가는 전 날 밤까지 악몽이었음..ㄷㄷ;;
엽떄요10.08.28 1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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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06년 평택 대추리..ㄷㄷ 전 그당시 9사단에서 중사로 근무했는데 하필.저희 대대가 대표로 뽑혀서 전경분들 동영상보면서 연습하고 투입.1달뒤복귀.연대장이 다른대대로 바꿔준다고 했는데. 사단장님 왈. 그냥갔던애들가라그래. 일주일뒤다시투입2달뒤 복귀..그때 k-6공군비행장에 있었는데 거기 참좋더군요.. 평택.대추리.에서의 3개월.못잊을 추억입니다..ㅋㅋ
대화명없음10.09.09 19:5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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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30연대 1대대셨군요..ㅋㅋㅋㅋ 그 동영상 저희도 봤는데..ㅋㅋ
전 30연대 3대대였답니다..ㅋ
정말..재.수없게 걸린 케이스..ㅋㅋㅋㅋ 젠장....
마징가제에트10.08.31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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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 난 전남 611중대 출신인데 서울 등등 작전 지원 많이 나왔는데 진압두 못하는것들이 잘난척은
하야뷰샤10.09.06 19:01: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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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 . 전남중대 서울지원오면 응원부대 아닙니까 ! ! 사식하고 거점지에서 대기만하다 가는부대요 ! ! 저 군생활때 님 부대가 선봉에서 막는거 못봤습니다 ! ! "진압도 못하는 것 . . ."에 발끈 하내욤 ~ ! ! 같은 전,의경까는 행동 자제 바래요 그리고 저 포항 지방 지원 갔을때 지방부대 (인천기동대) 개차반 되는 대신에 우리 대대랑 옆 대대가 피해보지 않은적 있어요 . . . 지방이다고 다 못하는거 아닙니다 ~ ! ! 진압을 잘하면 어떻고 못하면 어떻습니까 ? ? 진압 잘해도 듣는건 시민들의 욕밖에 없는데 . . . 진압 잘한다고 누가 훈장 줍니까 ? ? 참 한심하내욤 ! !
bear7810.09.08 15: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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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닭장차군요..ㅋㅋ 저보다 오래되신 분도 계시겠지만 98년인가 만도기계가서 개털리고 소화기 얻어맞고 나사 볼트(졸라큼...) 맞고 기절하고 머리 깨지고 팔부러지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었는데...
진압훈련 했던거두 기억나는군요... 2개월전부터 텅빈 아스팔트 주차창 찾아다니면서 50분 훈련하면서 쳐맞고 10분쉬면서 화장실서 계급타고..

전경생활 힘들다고 화장실가서 락스 비슷한거 마신 일경 또라이놈 때문에 중대 개박살나고..
어떤놈은 야밤에 근무서다 담넘어서 택시타고 집에가서 형사한테 잡혀오고..
어떤놈은 수경한테 얼굴정면으로 죽빵 맞아서 앞니 다 날라가고 틀니하고 다니고..
어떤놈은 몸무게 100키로 넘는데 온몸에 문신하고 밤이면 신병 불러다가 호모짓 하게하고....

참 평범한 전경생활 이었지....
이장옆집총각10.09.13 2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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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ㅋㅋ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네 ㅋㅋ
00년군번 서울 189중대 701기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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