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163 Kormet - 세계최초의 조종가능한 제트전투기

Messerschmitt ME163 Komet(코메트, 혜성) Jet Fighter(제트전투기)

2차세계대전 기간동안 유일한 조종가능한 로켓엔진의 전투기로써 평범한 비행기의 성능을 뒤어넘는다.

하지만 성능부족으로 339기가 생산, 배치되었으나 단9대의 적기를 격추하였고 Me262에게 생산의 우선권을 내어준다.

- 독특한 이착륙

랜딩기어가 없으며 이동 활차(Trolley)를 이용하여 이륙후 바퀴를 떨어뜨리며 착륙시에는 미끄러져서 기체 하단에

썰매 를 이용해 동체착륙을 했다.

- 독특한 구조

독일방어에 뛰어난 역할을 하지못했음에도 339대를 생산하고 전쟁이 끝날때까지 하늘을 난다.

기수부분의 프로펠러는 내부 전기장치를 가동하기 위한 발전기(Generator)다.

- 위험한 연료

Me163은 1명이 조종하는 비행기로써 두가지 성분을 적절히 혼합하여(조종사가 조정) 추진을 하는 제트비행기다. 

T-슈토프와 C-슈토프라는 연료를 혼합하여 발생하는 폭발력을 추진체로 하였다.
이러한 혼합물은 조종사가 폭탄위에 있는것처럼 위험했으나 연합군 폭격기에 대한 복수에 불타는 기관포와 로켓포를

발사하였다.

- 착륙의 재앙

연료가 워낙 폭발력이 강한데다 착륙속도가 190km에 달해 경험이 많은 조종사들이 필요했으나 1944년에는 거의 없어서 신참조종사들이 이 위험한 비행기를 착륙시키다가 자주 폭발사고를 일으켰다. 남아있는 연료도 문제였고 썰매를 이용한 동체착륙도 사고를 일으키기 일수였다. 그래서 비행을 거부하는 조종사도 생겨났다.

- 짧은 15분간의 비행

실을수 있는 연료는 1,660리터로써 이륙시 절반이 소요되며 착륙을 위한 시간까지 포함하면 비행시간은 대략15분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행장 반경 40km를 벗어날수 없었으므로 비행장을 지나가는 연합군의 폭격기만 요격할수 있었다.

- 최초의 격추기록

1944년 6월 Leipzig근처의 Brandis에서 'Me163B-1a'가 양산되어 1944년 8월 16일에 낮에 폭격하는 B17폭격기를 요격하는데 성공한다. 꼬리날개가 개발되기 전에는 위로쏘는 50mm 기관포로 격추시키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339기의 Me163B가 생산되었고(Me163Cs는 연료적재량을 늘린 모델이다.) 1944년 6월에 최초로 로켓비행기로 이뤄진 'JG400'이 창설되어 브란디스에 기지를 마련한다. 하지만 연합군 비행기를 격추시킨 기록은 9대에 불과하다.

- 여러가지 변종들

1941년 12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Walter 109-509A로켓모터와 T-Staff (hydrogen peroxide)연료를 사용한다. 초기의 Me163B-0s는 두개의 20mm기관포를 사용하나, Me163B-1s는 30mm기관포를 장착한다.

- 공격방식

적 폭격기의 경보가 있으면 수직 상승하여 적비행기보다 3,000피트 정도 더 높게 상승한다. 이때 수직하강하며 30mm기관포를 이용하여 공격하고 비행장으로 내려온다. 하지만 너무 속도가 빨라 명중시킬 기회는 별로없었고 가까이 접근하다가는 부딪힐수도 있었다.

* 'ME163 Komet Jet Fighter'의 제원
  . 기종 : 제트 전투기(Rocket fighter) / 요격기(Interceptor Fighter)
  . 제조사 : Messerschmitt
  . 승무원수 : 1명
  . 제작년도 : 1944년
  . 생산대수 : 339대
  . 길이 : 5.85m
  . 무게 : (공)1,905kg, (최대)4,110kg
  . 최대속도 : 960km/h(3,000m에서)
  . 항속거리 : 80km
  . 무장 :  MK108 30mm기관포2문(각 60발) / 분당660발
  . 엔진 : 1*발터(Walter) 109-509A-2 로켓 모터 (추력 1,70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