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부대를 소개 하게되는 군요.... 이 부대는 특수전 장교 출신이며, SAS에서 근무한 바 있는 Charles Beckwith라는 사람에 의해 1977년 11월에 창설되었다고 하는군요....SAS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보안수준이 엄청나죠.... 델타포스의 대원들은 유럽 및 기타의 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예상되는 공격 목표에 대한 정찰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707과도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아울러, 델타포스는 SAS, GSG-9, GIGN, 그리고 이스라엘의 샤렛트 매트칼 등과 상호 교환 훈련을 하고 있으며 1979년 테헤란 미국 대사관이 점거되었을 당시 인질 구출작전 실시에 앞서 이들 특공대장이 참관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테헤란에서 66명의 미국 인질 구출 작전에 실패한 후 델타포스의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보도되었음에도 美 당국은 델타포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왔다는 것인데.... 최근에 와서야 군고위 관계자가 델타포스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 했다는 군요...무지하게 부대의 보안이 철저해서 사진 구하기도 쉽지 않고 구한다해도 정말 델타포스의 사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델타포스이라는 이름도 정식명칭이 아니고 "그린베레" 라고 알려진 미 육군 특수부대를 요원으로 선발했는데 특수부대의 편제가 A팀 B팀 C팀으로 불리기 때문에 그 다음 순서 D(델타)가 부개의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병은 뽑지 않고 레인져나 기타 특수부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요원들을 차출해서 선발한다고 합니다. 블랙호크다운에서 델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쥔장의 생각으로도 굉장한 기량을 가진 특수부대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실력은 좋지만 상부의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황에서 출동 하는 것 같습니다....1993년 소말리아에서도 그랬고 이번 아프간전에서도 오마르의 집을 급습했는데....헛탕치고 집을 나오면서 공격을 받아서 1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 군요....
파나마침공 당시 미대사관 경비를 맡았던 델타포스의 모습니다. 역시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군요....정말 보안이 철저한 부대인 것 같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정말 델타포스의 사진인지 의심이 가는 사진입니다. 워낙 공개를 꺼리는 부대라서 매니아들이 따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 델타의 사진은 아니지만 거의 99%의 고증정확도를 보여주는 블랙호크다운의 델타모습은 블랙호크다운란에 가시면 실컷 보실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