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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내림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

짱맞고 작성일 15.08.15 01:32:52
댓글 8조회 5,029추천 2

저 신내림 받아야 할까요??

 

저 몸이 좀 안 좋아요..

 

원래 성격은 아주 좋았는데..(제 주관적 생각..)

 

몸이 안 좋다 보니 까칠해 져서 툭툭 내 뱉는말이 많아 졌어요..

 

원래 생각을 하고 말하는 편이였는데.. 생각도 없이 머리속에서 떠 올리는 말은 그냥 툭툭 내뱉어요.

 

그런데 더 말이 안되는건..  별 생각 없이 내 뱉는말에 저도 황당할때가 많아요...

 

간혹.. 아는 형님이 오랜만에 와서 여럿이서 술 한잔 하는데..

 

형 몇월 몇일날 결혼하지? 그래서 왔지?? 이런식입니다..

 

근데 저는 그 전에 결혼에 대해 들은적도 없고.. 그 형님도 말한적이 없어서 서로 당황할뿐..

 

그 형님이 오늘 날짜가 잡혀서 온건데.. 제가 알수 있는 방법도 없을텐데.. 좀 그래요..

 

그리고 사람들 보면.. 아까 뭐했었지?? 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저는 본 적도 없는데..

 

근데 그게 또 다 맞아요... 제가 종교는 안 믿는데... 이게 뭔가요?? 혹시 아시는분 있어요??

 

그렇다고 제가 또 다 알지는 못해요.. 사기도 엄청 당하고 이용도 많이 당하고..

 

근데 제가 툭툭 내 뱉는말이 다 맞아 들어갈때 저도 제 자신이 무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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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나이스15.08.15 17:04: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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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이 뛰어난거와 신병을 혼동하지 마세요
  • 소크라데쓰15.08.15 22:34: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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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안하네요. 어떻게 알고 말하는 걸까.
  • 가재장군15.08.16 00:15: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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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언제쯤 결혼 할 수 있을까요?
  • 가재장군15.08.16 00:15: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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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질문은 참 어렵네요~
    누구든 쉽게 대답해드리기 어려울듯ㅎㅎ
  • 존경하는분15.08.17 00:23: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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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 대해서 뭐 하나만 맞춰보세요... 그럼 인정해드릴 듯.
  • winbok15.11.10 17:54: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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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사겨본적 없죠?
  • 모모미미15.09.26 21:33: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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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런 경험 있조 신이 쎄면 자신이 거부해도 오게 되는데 그 정도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건 그냥 사시는 게 맞아요 힘드시면 씻김굿을 하세요
  • 아스펜로드15.11.06 15:39: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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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김굿을 하더라도 완전히 떨어져 나갈거란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툭툭 나온다는 것은 어느정도 신기가 구현이 되어있다는 조짐일 수도 있다는 소리구요.
    굳이 신내림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불안하시다면 그냥 작은 신당만 하나 차려놓고 일상생활을 하세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작은 신당하나 차려놓고 저녁에 기도 잠깐 드리고 신당에 올리는 다양한 과일이나 음식 등을 올리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이나 다른 생업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아무탈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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