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컨트롤 1, 2로 독특한 방식의 RTS방식을 선보여 상당한 찬사를 받았던 MASSIVE사가 이번에 새로운 신작world in conflict로 돌아왔다. 새로운 신작인 World in conflict의 클로즈 베타는 이번 6/1(북미기준)을 시작으로 6월 19일(북미기준)으로 마감 필자는 wic의 소개 및 플레이 평가를 적어보았다.
world in conflict와 같이 미소 전쟁을 그린 레드얼럿2
world in conflict의 게임화면
게임방식 : 이 게임은 건물을 짓고 유닛을 뽑아 싸우는 여타 rts와는 달리 그라운드 컨트롤의 유닛 보급형식을 지원한다. 일단 국가는 USA, NATO, USSR로 3개 국가가 있으며 각 맵에 따라 USA VS USSR과 NATO VS USSR의 전투를 지원한다. 일단 맵에 접속하면 국가를 고를수 있다. 이 국가를 고르면 곧바로 유닛을 보급받을 위치를 지정 한정됀 자원점수에 따라 자신의 유닛을 보급 전투를 치루게 됀다. 전투방식은 맵의 일정 포인트지역(중요거점)을 점령하는 방식을 체택 화면 상단의 전체 새력권에 따라 승패를 결정짖는다.국가고르기와 관전을 선택할수 있다.
고를수있는 각 병과들
중요 포인트(거점)의 점령
유닛은 허큘러스(수송선)를 통해 공수받는다.
그럼 이제 게임의 평가를 해보겠다 =_=
그래픽 : 클로즈베타라 DX9밖에 지원을 안해줬지만..(DX10은 정식판부터 지원)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각 유닛과 맵상의 오브젝트 디테일은 상당한 수준이고 맵의 모든 것은 광원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또한 사실적인 폭발연출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어떤 게임이나 cg영상을 봐도 필자는 항상 엉성한 폭발연출에 눈물을 흘려왔었다. 한마디로 =_=b
최적화또한 발군의 수준... 저사양에서도 잘 돌아간다..
게임 시스템 : 이게임의 모든 유닛들은 지형의 영향을 받아 시야와 공격범위(사거리) 명중률이 결정 됀다. 모든 유닛의 ai도 상당한 수준 하지만 역시 모든 RTS의 고질병인 유닛이동은 이게임에서도 버로우를 타버렸다. 맵상의 모든 오브젝트는 파괴될수 있으며 거의 모든 오브젝트에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있다. (헬기가 나무근처에서 날고있을때 헬기로터의 맞바람에 의해 나무가 흔들린다). 게임을 더 살펴보다보면 메시브사의 세심함이 드러난다. 전술핵이 터진곳으로 화면을 가져가면 노이즈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숲에 포격나 네이팜이 떨어지면 주위의 나무에 불이 붙기도 한다.
가장 맘에드는건 역시 한글챗지원.. 보이스챗도 지원됀다.. 그리고 배틀필드와같이 Q버튼을 눌러 같은팀의 유저에게 지원요청이나 명령을 내릴수 있다.
사운드 : 사운드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전쟁터의 분위기도 사운드가 상당히 잘살려준다. 그리고 다른 RTS와는 달리 이게임은 유닛의 근처로 화면의 앵글을 잡았을시 유닛의 대화 또는 무전 소리가 들린다..뭐냐 그런거가지고 라고 그냥 씹을수도 있겠지만..이 소리는 유닛의 상황에따라 항상 달라진다. 세심한 메시브씨...
게임 플레이 : 멀티플레이 방식은 1VS1, 2VS2, 5VS5, 8VS8형식의 플레이를 지원하는대 1VS1, 2VS2는 병과의 구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장비를 정해진 보금자원만큼 공수받아 사용할수있다 TA도 꽤 금방 차는 편이라 컨트롤만 잘한다면 빠른전투와 무한 핵을 보여주며 적을 압도할수있다. 이에비해 5VS5, 8VS8의 플레이는 보유할 수 있는 유닛수가 적어 플레이어간의 합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맵마다 각자의 특징이 두드러지기때문에 플레이어간의 상황파악과 협력이 절실하다. 게임을 하다보면 거점의 점령이나 전투에 따라 TA라는 특별 지원스킬 점수가 쌓이고 어느 일정 점수가 쌓이면 지원포격이나 전술핵을 사용할 수도 있게 돼는대 이것은 유닛끼리의 전투가 승패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한마디 평가...: good.... 한번 해보길 바란다(물론 클베 끝났으니 정식때) COH에서 신선함을 느꼇던 분이라면 이 게임에서도 또다른 신선함을 느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