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 영화원작한 게임치고 완성도가 좀 뛰어난편이죠.. 원래 영화홍보하려고 게임을 조잡하게 만드는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GTA시리즈보단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대부가 걸작이란것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냥 잔인하게 사람죽이고 매춘에다 등쳐먹고 경찰한테 뇌물주고 패고 하는 그런 영화인데.. 거기서 멀 찾겠다는건지?? 우라나라로 치자면 그냥 조폭영화와 다를바없음.. 엄청난 반전있는것도 아니고.. 인간의 심오한 세계를 다룬것도 아니고..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이야기구조가 그냥 조폭영화급.. 시민케인 다음으로 걸작이라든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음..
저는 대부1 보다가 중간에 잤습니다.
영화 볼 줄 몰라서 어떤게 대작이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영화 자체에서 풍기는 포스가 대단하기 때문에 최고란 소리를 듣는것 같기도 하고..
저는 가장 궁금한게 반지의 제왕 좋아하는 사람은 메트릭스가 쓰래기라고 하고, 메트릭스 좋아하는 사람은 반지의 제왕이 쓰래기라고 하더군요.
저에겐 태어나서 본 가장 재밌는 영화 중 두편인데 말이죠.
잡설이 너무 많았네효.
뭐 저도 대부를 안봐서 모르겠는대 왜그리 명작이냐 영화 좋아 하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암울하며 불길한 이미지로 그려낸 최초의 마피아 영화인 대다 미국 자본주의 사상을 꼬집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엇던 초기 미국 이민자들의 삶을 사실적이며 인간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또 주연 조연연기자들의 환상적인 연기와 분위기를 잘 우려낸 조명이나 카메라같은 연출력도 명작이라는 이미지에 한목한다고 하더군요.
대부가 명작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영화가 주인공인 '마이클 꼴리오네' 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펼쳐짐에따라 한사회에 보스 혹은 조직의 리더가 가져야 하는 냉철함과 적자생존원칙에 충실하는 모습, 카리스마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냉철한 리더의 내면속에 모든 인간이 해결할수 없는 고질병인 '고독'을 심리 묘사와 영화의 장면묘사로 충실하게 들어냈다는 점입니다.
그외에 당시시대치곤 뛰어난 액션신과 촬영기법 씬의 구성과 음악, 배우의 선택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어떤 면에서도 대부는 탁월한 불후의 명작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원작가 마리오 푸조의 대부씨리즈를 소설로 읽어보세요. 미국에선 아직도 그의 후속작이 베스트셀러입니다
근데 영화의 어떤 면을 보냐에 따라 틀리는데 님은 대부의
내용자체가 그리 옳지못한데 왜 대작이냐 생각하시는군요
하지만 님도 인정하셨듯이 연기력은 정말 좋지요
저는 내용이나 스토리를 떠나서 알파치노의 카리스마있고
깊은 내면연기에 이 작품은 좋아합니다
정말 연기력만큼은 세상 어떤 배우도 도전하지 못할듯하네요
우선 영화를 제대로 보신건지 모르겠네요.. 글 본문에 매춘어쩌고 하시는데 영화에는 매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영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계시는지 의문임.. 대부에서 깊게 다루고 있는 내용중 하나가 가족에대한 점입니다.. 형제 (첫째형의죽음, 둘째형의 배신, 여동생) 아버지세대(주로2편에 나오죠.. 갓난 아기 마이클을 바라 보는 아버지의 눈) 부인(남자의 사랑, 일과 사랑에서 갈등..) 자식(3편 딸의죽음)
그리고 인물의 연기및 설정이 절묘합니다. 말론브론도랑 알파치노 두대부의 서로 다른 성격.. 다른죽음.. 말론브론도는 어느정도 평화를 유지해나갔고. 마지막에는 손주랑놀다가 나름대로 평안한(-_-;;;??) 분위기에서 죽죠. 하지만 알파치노는 자신에게 헤가 되는건 무조건 차단했죠. 결로은 가족 권력 모두 떠나고 혼자 쓸쓸히 늙어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