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 종사자로서... S5는 방수컨셉이나. 정확히 말하면 발수만되는 폰입니다. 약간 수압이 있는 상태의 물속이면 몇분내 물이 들어갑니다 흐르는 물에는 안들어가지요. 명확히 하자면 방수컨셉으로 제작되었으나 국내양산품은 다 발수라고 보시면됩니다. 미주향 부분적으로 완전방수가 됩니다.. 여기까지만..
스펙은 갤스6가 좋다고 하는데, 결국 호환성은 최신 모바일게임 레이븐 기준으로 아이폰6가 더 잘 돌아가요.(거의 모든 어플들 로딩 속도부터가 아이폰6가 더 빠릅니다.)?내구성은 아직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1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갤스6는 디자인 별로고, 갤스앳지는 정말 탐납니다. 디자인만 봤을 때 갤스앳지>아이폰6>갤스6 순이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적으로 제 입장에서만 말하자면, 저는 아이폰6를 추천합니다. 아이폰4는 4년쓰다가 아이폰6로 바꿨고 삼성폰은 2년마다 바꾸게 되네요. 아이폰4는 아직도 안 망가졌는데, 삼성 갤스4는 지금 1년 8개월 정도 썼는데 액정이 깜박깜박 거립니다.
그건 OS 특성입니다... 스펙 자체가 갤스가 압도적으로 좋고, 무엇보다 램 차이가 크죠. 안드로이드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백그라운드에서 다른 프로그램들이 돌아가서 느리게 느껴지는 겁니다..
게다가 특정 게임의 조그마한 호환성 향상을 위해 저렇게 비싼 폰을 산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가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플레이스테이션4를 사도 더 저렴한데;;;
그리고 내구도도 갤스2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데, 아이폰4는 2년 될 때부터 튕김 현상이랑 통화중 터치 불가 증상이 심해지던데... 다 특정 경우가 아닐까요?
게다가 무엇보다 컴퓨터랑 스마트폰 잘 다루는 분들은, 컴퓨터랑 비슷할 정도로 자유도가 높은 안드로이드 갤스로 무조건 갑니다. 애플은 대부분 컴퓨터 같은 것을 잘 못 다루는 분들이 쓰는 손쉬운 제품들 위주죠. USB로 폴더 집어넣기도 안되는 아이폰...
게다가 원가는 얼마 되지도 않고 마진만 더럽게 받아먹는 아이폰. 아이폰 내에 들어가는 부품 중 애플이 제조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것도 결국 엘지가 공급하는 IPS 화면이고, CPU도 그나마 자기들이 ARM거 가져다가 지네들 운영체제에 최적화해서 쓸 때 좋아 보이긴 하고 제조는 삼성이랑 대만 TSMC 가 해준거고. 램이랑 낸드 플래쉬(저장장치)도 삼성이랑 도시바, 하이닉스 거 구매한 거고...
애플은 대량구매로 마진 최대한 낮춰서 부품들 구입한 후 예쁜 디자인이랑 자기들 운영체제에 최적화하고, 많은 기능들은 버려서 원가 절감+안정성+퍼포먼스를 만든 다음, 어른들도 쓰기 쉽게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완성한 후 마케팅을 엄청나게 잘 하죠... 저장장치도 전작까지는 MLC 쓰다가 원가절감하려고 TLC 가서 도리어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로 파일 붙여넣을 때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듯이 파일 읽기, 불러오기가 느려졌고 오류 발생률도 증가했고 저장장치 수명도 매우 짧아졌죠.
따라서, 만약 정말 기술이나 스마트 기기를 잘 아는 사람은 안드로이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도 주변 보면 갤럭시s2를 아직도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제 입장에서만 말하자면,"이라고 말한거구요. OS차이 때문에 로딩이 길어지는 현상 및 여러 호환성은 아이폰이 뛰어나다는 것이지 갤럭시가 나쁘다라고 말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게임을 예로 든 이유는 육안으로 체감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고, 게임의 조그마한 호환성 향상을 위해서 사시는 분들도 있을 뿐더러 님께서 모바일 게임시장과 비디오게임 시장 자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모바일게임 소비자와 비디오게임의 소비자 성향 자체가 다른데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갤럭시를 절대 까는게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인 갤럭시는 자유도가 높으며, 반면 아이폰6는 폐쇄적이죠. 자유도가 높다고 해서 결코 좋은 것도 아니고 폐쇄적이라고해서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예로는 스미싱이 있겠네요. 정품을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이고, 불법적인 경로로 os를 설치해서 유로어플을 무료어플로 사용하기에는 안드로이드가 용이하죠. 이 외에도 여러가지 각자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폰은 중고폰이 똥값으로 팔리게 되는 반면에 아이폰은 중고폰도 고가에 판매가 되죠.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왜 중고 아이폰을 고가에 매입할까요?
중고 아이폰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출고가가 변동이 없기 떄문입니다.아이폰이 장점이 많아서 가격이 떨어질 만한 수준의 폰이 아니다 라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단일 모델로 몇년씩 써먹기 때문에 애플에선 출고가를 내릴 필요가 없는 겁니다. 새 모델이 나오면 조금 내리는 수준입니다. 저는 블랙베리 핸드폰을 5년간 써오다가 이번에 아이폰6+로 갈아탔는데요. 넓고 깨끗한 화면은 좋지만 램이 1기가 밖에 안되서인지 몰라도 사파리에 브라우저 창 4개만 띄우면 버벅이고 페이스북 어플은 하루에 몇번씩 튕기고 동양상은 중간중간 계속해서 멈추는데..진짜 빡이 돌아도 미칠듯이 돌겠더군요..블랙베리는 물론 훨씬 더 짜증나는 폰이었지만 어플이 튕기고 멈추고 그러진 않았거든요.. 다른 어플 구동에 있어서 실행이 빠른건 확실히 느껴 지지만 스펙 좋은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해 영점몇초 정도 빨라 진 정도였습니다..그 영점몇초가 느려서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준은 아니겠지요..아이폰도 좋고 겔럭시도 좋고 다들 좋지만 역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os의 폰을 고르는게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님아. 안드로이드가 안좋아서 로딩이 느린 게 아닙니다. 프로그램이 훨씬 더 자유도가 높고 기능이 많다 보니, 이 어플 저 어플 깔면서 그 소유자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아이폰은 저같은 사람이 도저히 쓸 수가 없게 다 막아놨어요. 안드로이드는 대신에 스스로 관리할 줄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어플 저 어플의 파일들이 잔류하거나, 백 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게 너무 많다보니 느려지게 되구요. 이것도 초기화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긴 님 말씀대로 유저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네요. 정답은 없네요 ;ㅁ;.
대신에 이거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최소한, 그 기계 자체에 들어 있는 부품들의 수준, 원가는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훨씬 좋습니다. 아이폰에 들어있는 부품은 전부 한국, 대만, 일본, 중국에서 납품해준 부품들이고, 삼성이 자기네들한테 직접 쓰는 것과 수준이 같거나 한단계 낮은 급들입니다. 예를 들어, 플래쉬 드라이브도 애플은 마진 남기려고 TLC 쓰다가 이번에 제대로 까였죠. 그래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쓰는 사람들은 하이닉스사의 MLC 버전 걸리면 운이 좋다고 좋아하는 웃긴 일이 ㅋㅋ; 단순 원가만 비교하더라도 갤럭시가 더 비싼 제품입니다. 다 애플 브랜드 감성 마케팅으로 가격을 후려치는 게 애플이죠..
단가 후려치기 대마왕인 애플 때문에 미국 사파이어 제조 회장이 애플 엄청 비난하고 파산 신청한 뉴스도 보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