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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롱 테이트 컷

장귀비 작성일 14.10.01 16:45:23
댓글 18조회 5,735추천 14

 

하나의 숏을 길게 촬영하는 기법, 계속되는 송강호의 애드립

"논두렁에 꿀 발라놨나"

장귀비의 최근 게시물
  • semiki14.10.01 17:38: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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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살인의추억 명장면...ㅋㅋㅋㅋ
  • Glanz14.10.01 18:16: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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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당시에 볼 때는 몰랐는데 대단하네요.
  • 거유av14.10.01 18:24: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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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숙이 빤스를...히히.....빤스를 모자처럼 씌운다.
  • 6시49분14.10.01 19:58: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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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러니까 향숙이 빤스 씌운놈 봤어? 봤구나?
  • arioden14.10.01 18:27: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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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는 그냥 추천..
  • 웰빙라이프14.10.01 20:14: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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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랐네;;; ㅋㅋ

    난 아직도 궁금한게
    영화초반에 서장인가 반장인가...변희봉씨가 송강호보고
    누가 강간범이고 누가 피해자의 오빠일까 맞춰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감독이 원래 처음에 누가 강간법이고 누가 피해자의 오빠일까 정해놓은건지 궁금함 ㅋ
  • 갈군14.10.01 21:22: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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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간의 왕국이냐?!! 이게 레전드아님?
  • love song14.10.01 21:46: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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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 baggyk14.10.01 22:42: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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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송강호가 들고다니는 수첩이 저당시의 농협수첩이어야 한다고 고집부려서 소품담당이 애를 먹었단 일화도 있지요.
  • 알타비스타714.10.02 03:39: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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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 거시기 털없다고 목욕탕가서 범인찾는 씬도 좀 웃겼죠..
  • 앙앙독14.10.02 09:20: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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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현장보존 외치면서 옆에서 담배재랑 꽁초 버리고 있어.
  • yanoya14.10.02 12:06: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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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관객을 빤히 쳐다보는 씬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송강호가 범인이고 유일한 목격자인 관객을 의식하는 거라는 설이있죠
    송강호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지만 그 시간 그를 바라보고 있는건 관객이니까
  • 장비래욜14.10.02 19:36: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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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얼토당토한 설입니까.... 송강호가 형사 퇴직후에 근처 지나가다가 예전 형사 시절 생각나서 현장가보고 꼬마여자애랑 대화후에 카메라 응시하는 마지막씬인데 형사였던 송강호가 범인이라니요... ... 말도 안되는 소리....
  • 법인_카드14.10.02 21:36: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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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씬은 송강호가 아이에게 얘기를 듣고 관중들을 쳐다보는 거죠.. 그 장면은 지금 영화관에서 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각인 시키는 마지막 한 방이 되는 장면이자, 혹시나 지금 이걸 보고 있을 그 때의 범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같은 의미였던 걸로 알고 있네요
  • 장비래욜14.10.02 2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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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맞습니다. 마지막씬은 관객을 바라보는거고 송강호가 아직 잡히지 않는 범인이 이영화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눈을 마주치는 거라는 느낌으로 연기했다는 얘기도 있었죠
  • yanoya14.10.03 13:50: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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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해보는것이 얼토당토 않은 소리라니요?
    생각해본적 없다고 부정먼저 하고보시나?
    송강호가 범인이면서 동시에 형사라고 해석하고 다시보세요.
    꼭 아니라는 법도 없습니다.
    송강호가 범인을 잡으려고 수사에 열을 올릴수도 있지만,
    여러장면에서 자기가 한걸 들키진 않을까 불안해한다고 봐도 묘하게 들어맞습니다.
    범인을 봤다는 향숙이를 말하는 그 녀석은 범인의 얼굴을 봤는데 송강호 앞에서 말 못하고
    도망친 전신주에서 내려오지도 못하죠.
    송강호가 마지막 씬에서 옛날생각난다는 장면도 달리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고
  • 임정준14.10.04 0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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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가 범인이라는건 다양한시각이 아니라 잘못된 시각 아님??

    전달자(니체) : 신은 죽었다.
    다양한시각 : 세상은 끝났다. 더이상 신은 없다.
    다양한시각 : 신은 죽지 않는다. 신이 죽었다는것은 신을 믿지 않는다는것이다.
    잘못된시각 : 여기서 신은 나이키의 에어조단을 의미한다.

    님의 다양한 시각은 "송강호가 범인 = 에어조단 " 이거임..
  • yanoya14.10.04 10:55: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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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가 말한 신이 god인데 한글 shoes로 해석했다 그 말씀?
    신발이 죽었다고 표현하는거 자체가 좀..
    한글로 "신을 버렸다" 이렇게만 써있다면 신발버렸다고 해석해도 말이되죠. 잘못된게 아닙니다.
    살인의 추억은 "송강호=범인이 아니다" 라고 못박고 시작하는게 아닌데 왜 꼭 범인이 아니여만 된다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영화는 은유의 기법이 사용되기 때문에 사물마다 장면마다 다른 의미를 감독이 부여할수도 관객이 새로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내 전제와 논리가 잘못된 근거로 송강호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보세요.
    영화에 범인은 끝내 안나오죠. 그 누구라도 용의선상에 올라갈 수 있는겁니다.
    관련글 가서 보세요. 영화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데 좋은 자료입니다.
    수업때 다룬 주제이기도 해서 많은 토론을 했었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pin1294&logNo=100484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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