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긴 머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사람도 변했으니 더이상 학교가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겠군요.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부모가 담당해야죠.
그리고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져버린 것은 선생 탓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교육계의 문제죠.
사교육 열풍이 선생들의 자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긴 현상은 아니지않습니까?
선생들도 요즘 힘들겁니다. 애들 공부시키기도 힘든데 인성교육까지 요구하는 건 너무한 거죠.
하지만 위의 영상은 공교육을 불신하게 된 학생들의 실망감과 그에 따른 교육부재의 결과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저 애들을 탓하고 싶습니다. 아니 저 애들과 그 부모를 탓하고 싶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치중하게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다 저렇게 안하무인식의 사고와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저것은 저 애들의 인성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1차적인 원인은 분명 학교가 아닌 가정이겠지요.
아 물론 저 영상의 학생은 백번 잘못한놈이고 어떤식으로든 잘못된 행동의 책임을 물어야죠...
부모에게 인성교욱의 책임을 묻는다는것도 잘못된 말은 아닌데..
현실에서는 새벽부터 학교에가서 끝나면 바로 학원에가고 집에오면 잠만 자는데...
하루에 자기자식 얼굴 몇시간 안보는데 어떻게 집에서 인성교육이 가능할까요???
인셩교육은 가정에서도 이루어져야 하지만.. 지금같은 학생들의 생활 패턴으로는 학교에서도 상당부분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인성이란것은 집에서 1-1로 수학문제 풀듯이 가르치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화 활동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깨우쳐 나가는것도 중요하지요..
그런부분은 학교가 책임을 져야하고 학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대가 아닌 교육 목적의 폭력이었다고 해도
폭력의 경험은 말그대로 잊혀지지 않기 때문에....
폭력을 자녀교육의 주된 수단으로 사용한 부모들은 나중에 모두다 자녀들에게 복수당함.
뭐 여기서 복수란게 거창한 복수가 아니고....
나이가 들어서 자녀가 부모를 무의식중에 조금씩 무시하게 된다던지,
부모 자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쉽게 단절 된다던지,
부모의 의견에 짜증이 많아 진다 던지 하는 식의 복수를 말하는 거임.
나름 힘들게 키워줬지만 그 방법이 옳지 않아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는 부모가 되버리는 거지.
너무 자유방임으로 키우거나
너무 둘둘 볶아대며 얽매이게 해서 키우거나.....
모두 나중에 자식에게 복수당할 확율이 높음.
자식에게 나중에 제대로 된 대접받고 사랑받고 싶다면
적절한 교육, 적당한 참견 등에 대해서 젊었을 때 공부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음.
그렇군요...
저의 학교 생활은 전혀 그렇지 못해서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학교에서 한번도 예절 인성 이런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오직 우열반으로 나워서 열반은 수십번의
몽둥이 찜질과 우등반과의 차별만 있었었죠.. 덕분에 한번에 2-3명씩 서울대 가고 반에서 좀 한다싶으면
서울안에 있는 대학에 가는 높은 진학율을 보여주긴 했지만 학생들 사이에선 정말 지옥같은 학교였다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님말대로 인성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면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근데 학부모의 입장이라면... 이렇게 얘기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새벽부터 학교 가고 학원가서 집에오면 바로 잠드는데.. 얼굴을 볼수 있어야 무슨 가족과의 소통이니 인성교육을 할수 있지 않겠냐.. ]라고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학교에 더 의지를 하게 되나 봅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얘기 같습니다.
선행학습때문에 학원을 가는가 아니면 학교수업이 부실해서 학원을 갔더니 선행학습을 하게되었다...
어떤것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한생수 한명한명이 직접적으로 돈으로 연결되는 학원강사와의 실제적 경쟁력은 학교 선생님이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교육말고도 행정업무 학생지도 업무 등 많은 부가적인 일때문에 그렇다고 말들을 하더군요...
그리고 한가지더... 좋은학교 사대생들이 다 학교에서 날리던 애들이였다라는 부분..
공부잘했던 사람이 좋은 선생님이 되는건 아니죠....
지식이 많다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많이 아는것돠 잘 가르치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아닐까요?"
ㅋㅋㅋㅋ 학원강사보다 월등하게 지식이 많고? 이부분에서 웃으면 되나요? ㅋㅋ
현실을 못보는 건 님인거 같은데요?
그냥 하나만 말씀드리죠...
선수학습이 끝나고...수능을 준비하는 여러 등급의 학생들이 섞여있는 수십에서 수백에 이르는 이름있는 강사의 강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들이 바보입니까? 30명 정도가 있는 곳에서 개인케어도 어느정도 받을수 있는 곳을 선호할까요?
아님 대규모강의에서 수업만 들어야되는곳을 선호할까요?
그런데도....어떻죠?
거의 마무리 단계인 고2~3 쯤에서는 그럼 학교에 우글우글 다들 모여있어야 정상 아닙니까?
학원에서 최면이라도 거나요? 학생, 학부모들이 더 잘알고 피부로 느껴요...
분명히 교단쪽과 관련된 분인거 같은데...
현실을 직시하세요...부화뇌동...자기 개발없이 안주하는게 학교선생입니다...
학원에 와서 아이들이 실력없다고 까는게 학교 선생이라구요...
제발 정신 차리시구요...
평균레벨 ㅋㅋㅋㅋ 요즘 학원 다 다니는데....그럼 거기에 맞춘 평균 레벨이 있겠네요...ㅋㅋ
도대체 사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에 맞춘다? 이건 무슨 전근대적인 발상입니까?
그러니까 학교선생이 욕먹죠...
어지간한 고등부 강의에선 학교 반 인원 넘어섭니다..
아~~~학원에선 레벨별로 한다구요? 그럼 수십 수백명의 수능강의는 어떻게 설명할꺼냐구요?
교사가 실력이 출중하다고 굳건히 믿는분에게 솔직히 말이 안통할거 같긴합니다...
교사에 대한 평가는 교사가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학생들이 한다는것을 명심하세요...
교사란 자가 누구 탓만 한다는건 웃기지 않습니까...쫌
아이들의 평가로 실력없는 교사가 가차없이 짤릴수 있다...
몇명이나 살아 남을거 같습니까?
왜요? 안짤리는 철밥통인가요? ㅋㅋㅋ
물론 저도 교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엄청난 사명감이 요하는 직업이 몇가지 직업이 있는데 그 중 제일 첫번째가 교육자 입니다.
제가좀 구식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교육이라는것이 하루아침에 법하나 바꾼다고 학생들의 미래와 행복도 만족감 학업성취도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바꾸고 기다리고 수정하다보면 지금은 안보여도 나중에 그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체벌금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매로서 사람을 교화시키는건 동물이나 노예시절에나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의 이용한 교화가 지금까지 유지되었던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신 마음속에 남겨지는 상처와 부작용에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으려 했죠...
이상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폭력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반성하고 자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습관이 된다면 말이죠..
지금 대책없이 체벌을 금하는 제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하루이틀 학교가 존재할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수정하고 보완하고 연구해 나가면 체벌 없이도 충분히 훌륭한 사람을 만들 시스템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엄청난 노력은 선생님들의 몫이겠구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남들과 다른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교사되는길도 장난 아니게 어려운데...겨우겨우 그 어려운길 거쳐 통과하고 학교갔더니...선생을 개호구로 아는 현실~! 국가책임도 크고...지새끼라고 무조건 편드는 저까튼 부모도 문제....일부 선생도 문제...ㅅㅂ 이사태를 어디서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하나...가장 큰 책임은 전나게 이상한 교육제도 때문에 애색희들이 버릇이 점점 없어지는건 사실
참 댓글 원래 안다는데 어의가 없어서 참.....
무슨 인성교육이니 예절교육이니 전부 다 선생이 가르치면 뭐 부모는 뭐하는 사람입니까? 그냥 애 낳고 밥주고 돈주고 하는 사람입니까? 그런식으로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닙니다. 저기 보는 동영상에 나오는 애들은 그냥 애들이 잘못된겁니다. 가정교육을 못받은거죠.. 어른 공경을 학교가서 배웁니까? 어릴때 부터 학교 다니기 전부터 배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