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버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단순한 진리!
"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 였네요.
다녀오신분들도 많고 다녀오실분도 계시겠지만,
세상에 못이겨낼 고통, 못이겨낼 수모는 없습니다~
군대에서는 그저~ 나잡아잡솨바~~ 이러다 보면 시간은 간다!!
하는 생각 으로 자존심따우 버리고, 인격따우 버리면, 금방이더라고요.
오히려 전역날이 허망할정도였지요 ㅋㅋ
전역하면 온세상에 나만 기다려줄것 같았는데 ㅋㅋ 막상..;; 경례 몇번하고
위병소 나올때쯤... "이게 뭔가" 하는... 허탈함;
그래서 남자들은 그때 기억을 치가떨리도록 싫어하지만, 그 허탈함이..
왠지모를 아쉬움으로 남기에.. 군대이야기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