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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별인사...

볼텍스가우리 작성일 25.12.13 20:01:18 수정일 25.12.14 0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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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터 접속했던 곳이, 마치 내가 나이가 들어 잊혀져 가는 것처럼 사라지는군요.

 

동생 아이디로 시작하다, 댓글이라도 달아야겠다는 생각에 아이디를 만들었고,

조금씩 조금씩 활동하다보니 어느새 대령 계급장을 달았는데, 알려줬던 동생은 무심하게

형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네요. 그 때 남겼던 글에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느 때는 좋은 것을 배우고, 어느 때는 말도 안되는 소리와 다투기도 했었지만,

제 인생의 페이지 한 곳으로 잘 갈무리 하겠습니다.

 

끝으로 매번 연평해전 관련한 내용이 나오면 댓글을 달았었는데…그나마 몇몇분은 관심을 가져주셨었죠.

혹시나 다른 곳에서 관련된 내용을 보신다면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당사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 할 수 없는 인사를 미리 드리겠습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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