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계산기도 없을 1700년에 사셨던 분의 "베르누이의 정리"를 공부하면서 내가 비록 천재는 아니나 AI가 도와주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하면서, 천재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배울수 있다는게, 정말 배우기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함. 무식한게 죄는 아니겠지만, 배우고자 하면 뭐든 배울수 있는 세상에 태어나서 무식하단 소릴 듣는게 너무 안타까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들 중에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면, 모르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 그런데 그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는 다거나 당당하게 모른다고 말 하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지에 대한 고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음 저도 여러분과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애초에 어렸을 때 지식이란 학교에 기초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 학생들에게 여유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됐음 학교 학원 시간 나면 쉬어야지 아니면 놀던가 저 학교 다닐 때는 필독서도 많았고 읽고 독후감도 써야 했음 뉴스도 봐야 한다 신문도 봐야 한다 사회 돌아가는 것도 알아야 한다 진학을 위한 공부도 중요했지만 상식이라는 틈이 있었음 한문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했고 국사도 배우고 일단 교육적 커리큘럼이 정확히는 모르지만 달라진 분위기는 느낄 수 있지 않은가? 문제와 답만 외우고 영어와 전공을 위해 모든 걸 갈아 넣음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사회생활 해야지 놀고 게임하고 술 마시고 커뮤질하고 정치적이야기도 하고 싶지만 본질에서 벗어나니 제외하고 일단 궁금해 할 여유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봄 3자의 시선에서 보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