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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구해지는 조선소

양심이노양심 작성일 25.04.19 13:05:33
댓글 31조회 32,500추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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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스훈트25.04.19 13:37:19 댓글
    3
    한국 하청 시스템은 장점보다 단점만 있는거같음
  • life25.04.19 13:39:17 댓글
    1
    한국식 낙수효과
    해쳐먹고-해쳐먹고-해쳐먹고-...
  • Necalli25.04.19 14:22:49 댓글
    1
    외국얘들이 장악히는순간 먹히는건 시간문제임 있는ㅅㄲ들이 더 GR이야
  • 후안카를로스25.04.19 14:25:56 댓글
    1
    용접 끝판왕들이 조선소 용접공인데 솔까 윗동네 공단지역에서 고데만 잡아도 300은 버는데 20~30년 한 기능공들이 최저임금이면 거기서 일하는게 미친짓이지 ㅉㅉ
  • 고라니가고라니25.04.19 16:20:06 댓글
    1
    제발 사람 '안'구해 진다는 말 쓰지 마라.
    애초 제대로 구인할 마음도 없으면서
  • zilfallon25.04.19 20:39:04 댓글
    1
    말로는 인적자원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면서
    현실은 천연자원이 넘쳐나는 나라처럼 대우해줌.
  • 얼붙발바닥25.04.19 23:56:06 댓글
    0
    맞아요.

    사람이 안 구해진다. 띄어쓰기가 맞습니다.
  • 파란노을25.04.19 16:45:33 댓글
    1
    보통 사람이 안구해지는 곳은 이유가 있음.
  • 뇌룡장어25.04.19 20:10:54 댓글
    1
    그러니까 이런거 잡으려면 기업망한다고 gr임.
    망할놈은 망하는게 당연한거지 ㅂㅅㄷ아
    안망하고 살아남는애들은 더 탄탄해지고 더 나아가겠지
  • 초록돌고래25.04.19 20:13:35 댓글
    1
    거제도 여행을 갔는데 외국인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가족과함께(부인과아이) 나들이도 많이 나오시고
    식당에가도 아주쉽게 외국인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한국인의 자리를 이어받는구나 싶었어요
  • vahngo25.04.19 20:39:27 댓글
    1
    20년전에 친구놈도 잘다니던 방송국 편집 그만두고 울산 조선소 들어갔는데 6개월 일하다가
    일하는건 뭐 그냥저냥 버티겠는데 ㅈㄴ게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함
    도저히 못버티겠다고 런친다고 이사짐 나르게 차좀 가지고 오라고 전화옴..
    당시야 최저임금보다는 나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도망친거
  • 넷훌리건25.04.19 20:43:03 댓글
    1
    원래 기술직 최고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곳이 조선소 들어가 있어야 하는건데

    참....뭐 단가라던지 그런 현실적인 이유들도 물론 무시할 순 없는거지만

    안타까운 현실이다...
  • 기노시타쇼죠25.04.19 21:23:38 댓글
    1
    작년에 PD수첩인가? 조선소에서 일하는 베테랑 용접공들 다들 10년 이상씩 근속 하신분들인데
    연봉이 3000도 안됨;;;; 그래서 조선소에서 일하던 용접공들 삼성 반도체 공장 지어질때
    평택으로 전부다 몰려갔다고 함, 연봉이 거의 배이상 차이 나니까

    우리나라 조선기술은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수준인데, 인력들 이렇게 부려쳐먹으면서
    품질하나는 끝장 나는거 보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난 좀 이해가 안감
  • 호두차기25.04.19 22:23:26 댓글
    1
    아는 형님이 조선소 도크 청소 하다 용접하는게 멋져보여서 훈련소 들어가서 용접배우고 시급 4800원?으로 시작 월 250~280정도 벌었단다. 조선소 하청 시급계산법이 좀 복잡해서 야근+주말근무하면 저 시급으로도 280번다더라. 의장 용접하다가 한계느끼고 선박용접 5년정도? 하니 400~500정도 벌었는데 용접수당 끝판왕 배관용접 운좋게 갈아탐. 삼성에서 업체별 티그용접 교육생을 받았는데 거기 발탁되서 3~4 개월 월급보장 받으면 카본,서스 6g 자격증 땀. 티그 배관용접은 재질, 두께, 크기 별로 자격증이 있다. 중간에 다니던 업체가 망해서 운좋게 배관용접 전문업체로 들어감. 티타늄 자격증 따니 월 600~700정도 되었다고 한다. 주말마다 알바뛰고 하면 800이상은 벌었다고 함. 그러다 물량팀장 눈에 들어 2년정도 따라 다녔는데 여기는 인치별로 돈을 줘서 밥도 안먹고 돌려서 월 2천도 넘게 번적도 있다고 함. 물론 조선소는 아니고 육상플랜트가 단가가 쌔다고 함.
  • 1
    친구가 삼성 다니는데...배관용접 기사 딸려고 부단히 공부 중이더군요..기능장 까지 도전해본다고
  • 뭔개소문25.04.19 22:43:34 댓글
    1
    용역 나가서 신호수나 단도리 같은 간단한거만 해도 일당 16이다 16
    발암 물질 연기 마셔가며 하루종일 쭈그려 앉아 하루 종일 일하고 최저시급???
    절대 안가지...
  • 호국보훈의달대선25.04.19 23:08:55 댓글
    2
    울나라 조선업이 아직도 살아남아 있는 이유죠.. 조선업이 인건비에 드럽게 민감한 업종이라 아직 중국에 안넘어간이유가 우리노동자들 임금 후려쳐서 안넘어가는거지... 기술때문이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미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갈때도 임금차이로 인한 가격경쟁력... 일본에서 울나라 넘어올때도 가격경쟁력... 근데 중국으로 안넘어감.ㅋㅋㅋㅋ
  • 오사카에서25.04.20 06:26:07 댓글
    3
    우리나라 기술없음 싹다 중국에서 블럭 주문해와서 용접만해서 이어붙힘
  • 못나가배째25.04.20 10:08:44
    0
    @오사카에서 어디서 배웠어요?
    이런말도 안되는소리를
  • 넷훌리건25.04.20 11:00:31
    0
    @오사카에서 하.....

    그놈의 단가 때문에 전세계가 중국 공장을 이용하는거를

    기술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건 멍청한거임....

    그놈의 단가라는게 아니였으면 님이 좋아할 것 같은 일본이 언제나 세계 1등있겠죠
  • 호국보훈의달대선25.04.20 20:40:44
    0
    @오사카에서 기술이 없으면 지금 조선소들 다 문닫았어요..아무리 우리가 후려쳐도 중국인건비는 이길수 없어요
  • 호호오하암25.04.20 01:31:49 댓글
    2
    거제 조선소 다니는데 저건 좀 악의적으로 말 한듯. 제일 밑이라고 하는 물량팀 용접 A급 기준으로 시간당 단가 또는 일당 계산 시 직종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23만원임. 여기서 잔업(overtime)하고 하면 월 실수령이 500이상임 저렇게 돈 못 번다고 하는거는 사람에 문제가 있는듯
  • 오사카에서25.04.20 06:26:52 댓글
    0
    인증해보세요 ㅋㅋ 최소 실수령 500이라고요? 어디 주워듣는거말고 님이 벌면 말해요 요즘잔업은 주기는해요?
  • 호국보훈의달대선25.04.20 20:44:17
    0
    @오사카에서 표준품셈 용접공 단가가 278,326원입니다. 플랜트용접공은 299,776원이고..현장에서 실제 이만큼 주시는지 더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역서상의 단가 2025년상반기는 그렇습니다.
  • 트뤼스챤25.04.25 11:24:51 댓글
    0
    하청 줄때 단가는 원래 세게 부르죠 실제 노동자 월급은 그게 아니니까 문제인거죠. 다른직종이긴한데 견적서 받아보면 MM 을 천만원 적어놓는데 일하다가 실제 노동자 만나서 물어보니까 300정도 받던데요
  • 묘이진25.04.20 08:03:56 댓글
    0
    일본이 조선업 경쟁이 심해져서 한국이나 중국에게
    제조 원가 면에서 밀리자 인건비 비싸다고 자국 노동자를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 했다가 배가 가다가 두 동강 나거나
    멀쩡한 배가 바다에서 멈추고 하다 하다 침몰하는 등
    일본 산 선박의 품질이 아작 나버림. 우리나라도 이대로 가면
    딱 일본을 따라가게 될 듯. 중국은 싼 인건비와 기술 도둑질로 계속
    따라오는 데. 기껏 대책이라는 게 하청 업체 쥐어 짜서
    인건비 따먹기로 중국과 경쟁하겠다는 게 얼마나 멍청한 생각인지.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호국보훈의달대선25.04.20 20:45:13 댓글
    0
    사고사례보면 사람이 진짜 이렇게 사망하셨다고 하는 사고사례 엄청 많죠...
  • 동살25.04.20 09:42:33 댓글
    0
    10년전 받던 금액을 지금도 줄려고 하니 누가와? 조선업황 또 불황으로 달리면 제일 먼저 내쳐지는게 노동자들임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누가 오냐
  • 뽕술25.04.20 11:04:17 댓글
    0
    20년 정도 업체 관리자를 해서 업체사장들 좀 아는데 10년정도 업체운영한사람들
    빌라건물(기숙사인척) 펜션건물(직원휴양소인척) 상가건물(어린 지자식들 가게)
    여러개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피를 빨아 호의호식 하고있죠
  • 구바기25.04.20 17:46:13 댓글
    0
    노예가 안구해진다고 해라
  • 아루리25.04.20 20:22:13 댓글
    0
    몇년전 중국 조선쪽에서 좋나게 가격을 후려친적이 있음.
    그 때 한국 조선쪽 해외 수주 죄다 뺏기고 손가락 빨고 있을 때,
    할 일 없어서, 창마진 동네 버리고 위쪽 동네로 일 찾으러 올라온 용접씨 아재들이 신세계를 만났죠.
    "아~ ㅅㅂ 그 동안 우리가 똥값받고 일다녔구나."

    그 당시에 제가 철강이랑 자동차부품 제조관련 쪽에 있었는데, 용접씨 구하기 힘들어서
    조선쪽 하다 올라온 아재들 급한데로 갖다가 썼는데, 공수 단가보고 눈돌아가던게 참 웃프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 뒤로 창마진쪽 소문나서 누가 거기서 용접봉 들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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