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이만사랑해아뇨 다 이해해주는데요, 그래서 웬만하면 불알친구들 아니면 친한 대학 동기들 하고만 마십니다. 술을 적게먹든 많이 마시든 아무도 신경안쓰고 눈치안주고 같이 즐겨요, 그래서 나가는거지 그런거 가지고 지인들끼리 눈치주고 불편하게 여긴다면 그런 인간을 만나지 말아야죠 왜 통풍걸린 사람한테도 술자리에서 눈치 주고 나오지 말라고 할껀가요?
@슬이만사랑해제가 그 정도 수준입니다. 술 먹으면 무조곤 토하고 두통 때문에 밤새도록 잠을 못 잡니다. 의사가 거의 알콜 알러지 수준이라고 절대 술 먹지 말래요, 이걸 아니까 친구들이 권하지도 않고 모임에서도 거의 마시는 놈만 마시지, 그냥 술자리에서 수다떨고 놀기 바쁨니다. 그리고 윗분 말마따라 요즘 어딜 가든 술 권하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지나고 나서 회식도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저도 이전에는 술 한잔도 못하니까 약간 눈치를 봤는데 요즘에는 어느 자리든 술 못한다고 해서 눈치 주는 것도 거의 없고, 못한다고 하면 조용히 음료수 따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