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정말 어이 없는 일이 발생 했는데
상대는 제가 잘못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짱공여러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윗집은 60~70대 부부가 살고 있음
평소에는 큰 소음없어 지냄.
가끔 주말에 손님이 찾아오는지 새벽까지 의자 끄는 소리 아이 달리는 소리등을 왠만해서는 참고 넘겼지만
조금 심하다 싶은경우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윗집이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히좀 해달라고 연락 넣음..
전화를 넣더라도 10시 이전에는 참다가 10시 이후에 전화함. (10시, 11시, 1시 등)
지금 만 3년을 지내면서 전화 넣은게 4~5회 정도임.
4~5회중 밤새 시끄럽다가 아침 7시 에도 시끄러워 아침에 전화 넣은적이 있음.
이번 연휴때도 아니나 다를까 소리가 들림… 또 누가 왔나..생각을 하며
아직 10시가 안되길래 참았다 10시가 되어 관리 사무소로 전화함…
약 5분뒤 윗집에서 내려와 초인종 누름…
그집 딸이라고 자길 밝힘..
그 딸이란 사람 입장을 정리하면
1. 지금 방금 집에 들어옴. (정확히 몇시라곤 말 못함. 차 출입 내역 보여준다고 하면서 안보여줌.)
2. 잠깐 떠들고 소란 스러운걸 가지고 관리 사무소에 연락을 하면 어떻게함.
내 입장
1. 지금 들어왔는지 어떤지 모르겠고 나는 분명 10시 이전에도 시끄러웠고 그래도 참고 10시 이후에 전화를 건거임.
2. 잠깐 떠들지 어떨지는 나는 모르지 않음. 그래서 내 기준에 10시라고 생각해 10시에 전화 건거임.
윗집 노 부부 합세
노 부부와 딸 입장.
1. 우리가 평소에도 시끄럽게 하냐? 어쩌다 가끔 딸 내외와 아이가 놀러와서 떠드는걸 못참아주냐?
2. 그리고 우리가 떠들었다는 증거있냐?
3. 그정도도 못참으면 단독주택을 살지 왜 아파트에 사냐?
4. 나이도 젊어 보이는데 10시에 벌써 잘껏도 아니지 않냐?
5. 전에는 아침에도 시끄럽다고 전화 했던데 10시 라고 한 기준이랑 안맞지 않냐?
내 입장
1. 내가 오는지 안오는지 어떻게 아냐? 그리고 그동안 참아준것도 많고 심하다 싶을때만 전화했다.
2. 혹시 전화 받을 때 노부부만 있으실때 전화받으셨냐? 아니면 따님 놀러왔을 때만 받았냐?
3. 오히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4. 말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젊다고 늦게 자냐? (당신은 늙었는데 왜 일찍 안자냐.. 이말은 부모님 생각나서 차마 못함)
5. 아침에 전화건거는 그 전날도 새벽까지 떠드는데 아침에 7시 부터 떠들길래 전화했다 나도 주말인데 늦잠 자야하지 않냐?
내 입장
1. 이왕 이렇게 내려온 김에 그럼 기준을 정하자 11시면 되겠냐?
윗집 입장
1. 오랜만에 와서 노는건데 시간을 어떻게 정하냐? 지금 들어온지도 얼마 되지도 않앗는데.(계속 이소리)
내 입장
1. 그러면 지속 적으로 소리 나면 전화하면 되겠냐?
윗집. 딸+노 부부 소리소리만 지르고 들을 생각안함…
내 입장
그냥 경찰 부르겠다.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당신들 찾아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
노부부의 아저씨 분이 그만 올라가자고 딸과 아주머니 말림..
말리면서 올라가는 내내 그렇게 살지 말라는둥 당신이랑 말이 안통한다는둥
이렇게 끝났습니다.
다행이 올라가서 약이 올라 더 쿵쿵 거리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쥐죽은 듯이 조용해 졌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정말 정말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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