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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의 개쩌는 보급품.jpg

비보북제로 작성일 24.12.20 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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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버전
    “병사들이 추위에 떨고 있어요”
    “정신력”
    “사기가 너무 별로 입니다”
    “정신력”
    “보급품이 없어요”
    “정신력”
    “우린 정신력 말곤 없나요?“
    ”정신력“
    ”거 정신력 참 좋아하시네?
    “아니 골프”
  • 묘이진24.12.20 17:12:04댓글바로가기
    0
    그렇다고 이게 언제까지나 안들 키고 갈 수도 없는 게 윗 대가리들도 조종사 출신이기 때문에
    결국 들키게 되고 자꾸 냉매라는 이름의 보드카를 빼돌려서 쳐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 냉매를
    마실 수 없는 메탄올로 바꾸려고 했슴.
    그러자 갑자기 보드카 공급원을 잃어 버리게 생긴 정비병들과 조종사들이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는데.
    윗 사람이 현장 점검 차 방문 했을 때 조종석을 보여 주며 에어컨을 켜서 에어컨에서 엄청난 알콜 냄새가
    나는 걸 보여줌. 그리고 '이렇게 냄새가 나는 데 이거 메탄올로 바꾸면 조종사들 다 죽음!' 이라고 공갈침.
    그래서 메탄올로 바꾸는 걸 저지함. 그런데 여기서 정비 병들의 꼼수가 알콜을 잔뜩 뭍힌 솜을 에어컨에
    넣어 놓고 사기를 쳤던 것임.
  • 묘이진24.12.20 17:07:47댓글바로가기
    0
    .
    소련이 처음으로 개발한 초음속 폭격기인 TU-22 라는 폭격기가 있었는데.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특성상 조종석이 금방 뜨거워 지기 때문에 에어컨이 달려 있었슴.
    이 에어컨에 냉매로 물 60%와 순수에탄올 40%를 사용하고 있었슴. 딱 보드카 도수 인 것임.
    이 냉매가 무려 425리터나 들어 있었슴. 그러다 보니 정비병들이 이 비행기가 기지에
    내렸다 하면 서로 자기가 정비하겠다고 몰려 갔슴. 그리고 냉매(라고 쓰고 고품질 보드카라고 읽는다.)를 빼서
    마시고 꽐라됨. 심지어 조종사들도 같이 퍼 마심. 그래도 위에서 금방 발견하지 못한 건
    추운 지방에서 운용하는 항공기 답게 날개에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이 냉매를 방빙용으로 분사하는
    용도로 소모품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조종사와 말만 맞추면 완전 범죄가 가능했기 때문임.
    그래서 정비병들 사이에서는 이 비행기를 초음속주류운반기라는 은어로 불렀슴.
  • 낵아누구게24.12.20 13:27:03 댓글
    0
    저래보여도 2차 대전 당시 독소전쟁을 승리로 이끈 가장 뛰어난 사령관 중 한명으로 평가받음
  • 컬쳐쇼크24.12.20 13:27: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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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버전
    “병사들이 추위에 떨고 있어요”
    “정신력”
    “사기가 너무 별로 입니다”
    “정신력”
    “보급품이 없어요”
    “정신력”
    “우린 정신력 말곤 없나요?“
    ”정신력“
    ”거 정신력 참 좋아하시네?
    “아니 골프”
  • 엘민이24.12.20 14:03:32 댓글
    0
    2차대전 독일에서 전쟁 떄문에 적국의 물품인 콜라를 먹을 수 없게되자 만들어진 대체품이 환타..
    전후 코카콜라가 인수해서 지금의 환타라고..ㅎ
  • 냉정하게말하께24.12.20 14:45:43 댓글
    0
    다스 에어프레쉔데 게트랑크
  • 묘이진24.12.20 17:07: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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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이 처음으로 개발한 초음속 폭격기인 TU-22 라는 폭격기가 있었는데.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특성상 조종석이 금방 뜨거워 지기 때문에 에어컨이 달려 있었슴.
    이 에어컨에 냉매로 물 60%와 순수에탄올 40%를 사용하고 있었슴. 딱 보드카 도수 인 것임.
    이 냉매가 무려 425리터나 들어 있었슴. 그러다 보니 정비병들이 이 비행기가 기지에
    내렸다 하면 서로 자기가 정비하겠다고 몰려 갔슴. 그리고 냉매(라고 쓰고 고품질 보드카라고 읽는다.)를 빼서
    마시고 꽐라됨. 심지어 조종사들도 같이 퍼 마심. 그래도 위에서 금방 발견하지 못한 건
    추운 지방에서 운용하는 항공기 답게 날개에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이 냉매를 방빙용으로 분사하는
    용도로 소모품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조종사와 말만 맞추면 완전 범죄가 가능했기 때문임.
    그래서 정비병들 사이에서는 이 비행기를 초음속주류운반기라는 은어로 불렀슴.
  • 묘이진24.12.20 17:12: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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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이게 언제까지나 안들 키고 갈 수도 없는 게 윗 대가리들도 조종사 출신이기 때문에
    결국 들키게 되고 자꾸 냉매라는 이름의 보드카를 빼돌려서 쳐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 냉매를
    마실 수 없는 메탄올로 바꾸려고 했슴.
    그러자 갑자기 보드카 공급원을 잃어 버리게 생긴 정비병들과 조종사들이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는데.
    윗 사람이 현장 점검 차 방문 했을 때 조종석을 보여 주며 에어컨을 켜서 에어컨에서 엄청난 알콜 냄새가
    나는 걸 보여줌. 그리고 '이렇게 냄새가 나는 데 이거 메탄올로 바꾸면 조종사들 다 죽음!' 이라고 공갈침.
    그래서 메탄올로 바꾸는 걸 저지함. 그런데 여기서 정비 병들의 꼼수가 알콜을 잔뜩 뭍힌 솜을 에어컨에
    넣어 놓고 사기를 쳤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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