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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와 남편이 싸웠어요

크로바11 작성일 24.11.02 23:59:14
댓글 54조회 19,498추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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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애초에 사촌오빠인걸 알고있었는데 초면에 반말은 아니지 싶다니요. 더군다나 새로운 식구로 받아들여서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의도로 말한건데 글쓴이와 남편이 처음부터 밥만 축내느니 백수니 사촌오빠를 병X으로 생각한겁니다. 극단적으로 저 사촌오빠가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직이었다면 반말을 했어도 기분나빠하긴 커녕 더 친해질려고 했겠죠. 진짜 싸가지없는겁니다 저건.
  • 라쿠퍼24.11.03 00:12:43댓글바로가기
    2
    요즘 대한민국 상황을 잘 보여주는 일화가 아닐까.
    비상식의 상식화.
    상식의 비상식화.
    대 혼란의 시기.
  • 백룡59624.11.03 00:24:25댓글바로가기
    1
    손윗 사람한테 저따위로 태도가 글러먹었는데 차팔이는 잘 하실려나?
  • 엔초비24.11.05 05:58:02 댓글
    0
    그러게요. 주작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보통 저런글을 쓰는 의도가 ‘저희가 잘못한건가요?‘ 하고 사람들한테 공감을 구해서 본인의 생각에 정당성을 찾기 위함인데, 평상시에 사촌오빠를 무시하고 있었음을 글에서 대놓고 들어내면 지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론이 좋지 않을거라는건 뻔하죠. 그냥 저렇게 일부러 욕먹을 상황을 지어내서 관심을 받거나 아니면 저 글 상황의 반대 상횡에 놓인 본인이 기출변형을 했을 확율이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아니면 진짜 그냥 빡대가리 일수도…
  • I페가수스I24.11.04 08:33:43 댓글
    0
    너희 부부가 무시하는 사촌오빠가 고시패스 했어도 반말했을때 기분 나빴을까?
  • Dark7924.11.04 11:43:05 댓글
    0
    어쩜 부부가 저리 똑같냐...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사촌오빠인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지내가 무시를 하고 있으니, 반말에 부들부들 하는거지..
    싸가지 밥말아 묵었구만
  • 보쳉이24.11.04 13:58:25 댓글
    0
    2찍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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