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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의 그리마는..

_Alice_ 작성일 24.09.28 19:38:17
댓글 4조회 5,266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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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에이24.09.28 19:53:31 댓글
    1
    현대 국어 ‘그리마’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그리마’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19세기 문헌 자료에 ‘그림아’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제3음절의 초성 ‘ㅁ’이 제2음절의 종성으로 적힌 것이다. ‘그림아’와 ‘그리마’는 분철 표기했느냐 연철 표기 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선후 문제를 밝히기 어렵다.
  • 닭스훈트24.09.28 20:58:30 댓글
    1
    중세 국어에서 집게벌레를 가리키던 '그르메너흐리'에서 온 말이다. 고려시대에 간행된 의학서적 《향약구급방(1236?)》에서 '影亇伊汝乙伊(그르매너흘이)'라는 차자표기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훈몽자회(1527)》, 《역어유해(1690)》 등의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蠷螋(집게벌레)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그르메너흐리', '그리매'라는 낱말이 나타난다. 19세기에 이르러서 '그리마'라는 어형으로 바뀌게 되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그르메너흐리 가 뭐야 ㄷㄷㄷ
  • 묘이진24.09.28 22:32:09 댓글
    1
    생긴 게 징그러워서 그렇지 익충 임.
  • Nobodyzo24.09.30 15:02:49 댓글
    0
    계속 보면 귀여움
    엄청 쫄보라 발각되면
    그냥 굳어버림
    한번은 굳어 있길래 그냥
    안건드렸는데
    나중에 보니 죽어있더군요
    어이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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