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무실 앞 화단에 그래서 미치겠어요. 방문객들 첫인상을 줄 위치인데 주변에 젊은 사람들 많이오는 식당 거리라 누가 하나 버리면 점심 시간엔 금방 수북해지더군요. 눈 앞에서 치우고 있는데도 버리고 가는 인간들도 있고, 이상한 요구르트 같은 걸 한 입 처먹고 버려 지저분해 재활용조차 안되는 건 감당도 안되더라고요
우린 사무실 앞 화단에 그래서 미치겠어요. 방문객들 첫인상을 줄 위치인데 주변에 젊은 사람들 많이오는 식당 거리라 누가 하나 버리면 점심 시간엔 금방 수북해지더군요. 눈 앞에서 치우고 있는데도 버리고 가는 인간들도 있고, 이상한 요구르트 같은 걸 한 입 처먹고 버려 지저분해 재활용조차 안되는 건 감당도 안되더라고요
비싼 건 신고 들어갈까 봐 못 훔치고 신고 안 당할 만한 싼 것들은 훔쳐가는 경우가 많죠. cctv가 없어도 한국인들은 안 훔쳐간다고 하지만 만약 cctv 없어지고 시간 지나면 훔쳐가는 놈들 많아질 게 뻔하죠. 물론 공중도덕과 양심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덜하겠지만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높고, 준법정신이 좋다라고들 하는데... 물론 도덕적인 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CCTV가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어서 하나의 감시망 역할을 한다고 생각 되네요. 만약 CCTV가 유럽처럼 많이 없고 했으면, 우리나라도 길거리에 지갑 흘리거나, 물건 놔두면 많이 없어질듯 합니다.
한국인의 국민성 어쩌구하면서 유튜브에서 빈 테이블에 핸드폰 지갑 가방 이런거 안훔쳐가는 한국인으로 포장하니까 진짜 그런줄 알고들 살고 있는것 같은데. 결국은 cctv의 보급화로 인해서 훔치고자 하는 욕구를 감추고 살뿐이지 한국인이라고 뭐 특별히 도덕적이거나 그런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