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간 이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육체 노동을 천시하는 게 아니라 어쨌든 관리직 근무요원이 더 대우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동은 결국 1을 투입하는 것이지만, 데스크 요원들은 1+1+1+... 혹은 1x2x3x..의 방식이라 생산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나 AI와 로봇이 바꿀 삶의 방식들 또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본은 노동이지만 그 노동이 결국 너무 고평가 되어 버리면 노동의 가치는 오히려 급락해버립니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 란 책을썼던 애도 프린스턴 대학 졸업후 결국 한국에서 피부과 원장하며 돈 쓸어 담고 있음. 카이스트 역시도 부모의 뜻으로 진로를 결정 졸업까지 했지만, 남은인생마저 부모뜻 대로 살수는 없는 것임. 인생에 정답은 없는 거지만, 한국사회 문과 이과 할것없이 공부를 치열하게 하는 이유는 이제 국가도 공동체도 아님. 오직 개인의 행복과 부를 위해 공부를 활용하는 것일 뿐, 한바퀴 크게 원을 돌았을뿐.. 결국은 자기 성정에 맞는 진로를 찾아 선택하면 되는것임. 1년정도 세계 여행을 하며 글을 쓰고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진것만 봐도 보통 집안보단 소득 수준이 높음. 이렇게 커뮤서 회자되는 것도 스팩공화국이라 간판이 통하는 것이며, 여행 유튜버가 되어도 수요가 있을테니 달라진 세상에 맞는 새로운 선택이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