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정도면 정상인이면 알아서 감... 가서 커피 한잔하고 기계 워밍하고 노가리도 깔고... 30분전 20분전에 무조건 오라는 꼰대 ㅅ ㄲ 들 때매 문제죠. 참고로 꼰대 나이지만 아직 5분전에 출근함. 제일 극혐 하는게 아침에 체조시키는것들... 무슨 오공시대 시대도 아니고 ㅅ ㅍ 그러면서 왜 우리 회사에 구인하면 사람이 안오는지 모르겟어요 시젼... 에라이.
대법 판례상 상급자의 지시를 받을수 있는 상태에서 대기(커피, 담배 등) 는 근무로 봅니다. 예외적으로 흡연장이 욜라 멀다거나 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사업장 내에 있으면 근로로 보고있습니다. 막말로 회사 쪼잔하네 일이만원 내가 집어가는것도 괜찮은데 라는건 절대용납 못하잖아요?
한국도 법률상 규정 자체는 일정시간 근무하면 일정시간 휴식 시간을 줘야하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담배, 커피, 잠깐씩보는 휴대폰 같은걸 뭐라고 못하는거죠. 그게 회사에서 배풀어주는 아량같은게 아니라 일 능률도 그렇게 한번씩 쉬어 주는게 오히려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출근 시간 자체를 당기는거랑 중간에 잠깐씩 휴식 시간을 갖는걸 동일선상에 놓고 얘기할 수 없는거죠.
30~40분 전에 미리 출근하는 사람인데, 출근시간을 그럼 8시 반으로 정하든가, 돈 주긴 싫으니 9시로 박아놓고, 회사 업무에 지장이 있으면 안되니 8시반에 업무 준비하라는게 말임?
그리고 근무시간에 딴짓ㅎ 휴게시간에 일 이야기나, 퇴근 후 잔업이나, 퇴근 후 업무 내용 카톡이나, 회식이나, 야유회나, 두세명이 할 일 한 명한테 떠넘기면서 이 정도도 혼자서 못하냐고 하는 회사도 많잖음. 근무 중 딴짓으로 생기는 능률저하보다 그런 ㅈ소기업 문화 때문에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이 더 많을듯. 심지어 휴가도 강제로 주말에 써서 삭제시키는 곳 많잖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인데, 유니폼을 갈아입거나, 컴퓨터 부팅 등 업무 준비도 근로시간에 포함됩니다. 출근시간이 9시로 정해져 있다면 9시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다만 딱 맞춰서 가려다간 교통사정이나 개인사정으로 인한 변수로 지각할 수도 있으니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하는 편이 좋겠죠.
체조시간을 서비스 시간으로 해도 된다는 사람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당연히 8시부터 체조를 해야되는거고.... 일하는시간에 딴짓을 많이 해서 좀 일찍 나와도 된다는 생각을 하다니...일하는 시간에 딴짓을 하면 그것에 대한 제제를 회사에서 해야되는거지 그것때문에 빨리 나오는게 정당하다는 분들은.....
대기업에 장비납품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그나마 낫죠 저희는 8시 안전교육이라고 하면 공장에 7시까지는 가야합니다. 출입하는데만 3~40분이에요. 조금이라도 늦으면 그날 오전은 종치는거고.. 이래저래 보안검색등으로 시간낭비하다보면 실제 업무는 10시에 시작하는게 다반사. 하루에 3시간은 출입하는데 낭비합니다. 물론 그시간은 근무시간 안쳐주죠. 회사에서 안쳐주는게 아니라 대기업에서 안쳐줍니다. 결국 7시에 출근하면 해떨어져야 퇴근 가능합니다. 거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