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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가 역사인데도 판타지로 의심받는 이유

와이프짱공함 작성일 23.06.16 09:55:03
댓글 36조회 9,170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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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 다르크는 배운 것도 없는 시골 소녀였는데, 종교 재판에서 신학자들을 논리적인 변론으로 발라버림. 기록에 남아 있어서 이것도 미스테리.
  • 1
    갑자기 선조가 떠오르네
  • yuljung23.06.16 10:43:26댓글바로가기
    1
    쿠데타가 두려웠겠지..
    자기는 나라말아먹고 누구는 나라구했으니..
    선조같은 인간 부관참시 안하면 그런 개같은 꼴 계속 역사적으로 반복됨
    원군 칠천량해전 개같은 패전 없었어도 정유재란 않일어났음.. 다들 아시죠 정유재란이 진짜 학살과 파괴의 전쟁이었던거..
  • 흔들리는남심23.06.16 10:00:01 댓글
    1
    갑자기 선조가 떠오르네
  • wjdnf23.06.16 10:33:05 댓글
    1
    하성군의 패악질
    충무공 이순신 죽이려함... 대타로 내세운 원흉이 말아 먹지 않았다면 죽였을 듯
    의병장 김덕령을 비롯한 여러 장수들 죽이거나 핍박함... 그 덕분에 손자인 능양군이 궁지에 몰렸을때 의병들 활동 저조함
    분조 이끌며 잘 싸운 광해군 나중에 몰아내려 했음...

    그 피가 어디 가는게 아니라는게 하성군과 쌍벽을 이루는 암군 능양군도 그나마 개념인 소현세자 핍박한 거 보면...
  • 다그렇지뭐23.06.16 10:01:08 댓글
    4
    나같아도 마녀라고 믿겠는데?
  • 고라니들의신23.06.16 10:07:31 댓글
    0
    왜요?
  • 볼텍스가우리23.06.16 12:52:23
    0
    @고라니들의신 장궁을 목,어깨 맞아도 안죽어,
    바위를 머리에 맞아도 안죽어,
    21m 높이에서 뛰어 내려도 안죽어...
  • _수리부엉이23.06.16 10:08:30 댓글
    0
    잔 다르크는 배운 것도 없는 시골 소녀였는데, 종교 재판에서 신학자들을 논리적인 변론으로 발라버림. 기록에 남아 있어서 이것도 미스테리.
  • 볼텍스가우리23.06.16 12:57:35 댓글
    0
    시골처녀라고 볼 수 없는 내용이 너무 많음.
  • 고라니들의신23.06.16 10:11:10 댓글
    0
    그 무시무시한 위력의 장궁에 맞았는데 멀쩡했다니..ㄷㄷ
  • 엘민이23.06.16 10:11:21 댓글
    0
    찾아보니까 마녀로 몰려서 잡혔다기보다 전투 중에 본문에 언급된 부르고뉴 군에 잡혀서 영국군에 팔렸다고 하네요.

    화형 때 남겨진 반지가 영국에 있다가 후대에 프랑스 사람이 경매로 되찾았는데
    영국에서 자기네 문화재라고 반환하라는 의사까지 내밀었는데 프랑스에서 영어로 'It's too late' 로 말.

    https://namu.wiki/w/%EC%9E%94%20%EB%8B%A4%EB%A5%B4%ED%81%AC/%EC%83%9D%EC%95%A0#s-9

    어느 나라 판레기랑 품격이 다름..
  • 점심형인간a23.06.16 10:14:45 댓글
    4
    군대 달라고 신의계시 받았다고 하고 처녀인지 검사도하고
    종교재판으로 논리도 다 반박하고해서 믿었다고함
    글도모르는 여자애가.. 그리고 왕을 왕에 자리에 딱 복귀시키고 오른왕이 야 쟤죽여 라고 죽여버림 .. 신의계시고 나발이고 인간이 더 잔인해

    그리고..오를레앙 들으니 딱 베르세르크 매의단 걔가 저걸
    모티브로 만든것같네 타락후까지 좋았는덱 마법사가 나오고 ㅋㅋ
  • 노장금지센23.06.16 10:19:36 댓글
    0
    저런 대영웅을 마녀로 몰아 죽였다고?;;;
  • 썬팅빌런23.06.16 10:24:13 댓글
    0
    우리나라도 이순신장군님께 한짓거리 보면 뭐...
    그래도 선비의 나라랍시고 사형 안시키고 백의종군 해라 한거지 서양 같았으면 너 반역? 길로틴! 이랬을수도 있죠.
  • wjdnf23.06.16 10:34:45 댓글
    0
    우리나라도 척준경 장군이 남들 액션 영화 찍고 있을때
    혼자 판타지 소설 찍고 계신 분이 계시죠ㅋ
    vs놀이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중국vs금나라vs고려 명장대결 상상해 보던데 활동 시기는 같아도 은근 부딪힌 적은 없다던
    (고려의 척준경 vs 금나라 사묘아리 vs 송나라 한세충 : 전부 만인지적급 용장이라던...)
  • joss9523.06.16 10:35:51 댓글
    0
    잔다르크 실제 얼굴??
  • yuljung23.06.16 10:43:26 댓글
    1
    쿠데타가 두려웠겠지..
    자기는 나라말아먹고 누구는 나라구했으니..
    선조같은 인간 부관참시 안하면 그런 개같은 꼴 계속 역사적으로 반복됨
    원군 칠천량해전 개같은 패전 없었어도 정유재란 않일어났음.. 다들 아시죠 정유재란이 진짜 학살과 파괴의 전쟁이었던거..
  • 불알만흑인23.06.16 13:04:49 댓글
    1
    우리나라도 쿠데타가 필요한데..
  • 천재미공자23.06.16 13:54:16 댓글
    0
    만인의총... 우리학교 옆에 있었는데.. 잊지 말자고 그런거 만들어 놓고 역사는 비슷하게 흐르죠..
    이제 그런 환란속에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치겠어요
  • 꺄릉스23.06.16 11:19:11 댓글
    1
    토사구팽인거죠.
    임진왜란때도 이순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하자 누명을 씌워 죽이려고 했다는...
    노량해전때 전사하지 않았더라도 선조에 의해서 다시 누명을 쓸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 Fleas23.06.16 14:23:12 댓글
    1
    다르게 보는 역사학자들도 많습니다.
    이순신장군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선조가 상대적으로 더 나쁜놈으로 보일뿐 선조가 아닌 어느왕이라도 이순신을 두고보지않았을거라하죠
    누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명이라기 보다는 오해라고 하는게 맞겠죠
    대표적인게 과거시행입니다
    이순신장군은 인력보충을 위해 조정에 전라좌수영에서 직접 과거를 시행해서 인재들을 등용하겠다고 했고 과거를 직접 치른다는것은 왕에 대한 도전과 다를바없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왕과 대신들 입장에서는 눈돌아갈 일이죠
    이밖에도 여러가지 충돌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선조가 아무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누명을 씌운것은 아니라는겁니다
    선조로써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고 이는 선조가 아니라 다른 왕이었어도 똑같았을겁니다
    유례없는 파격적인 승진으로 우리가 아는 이순신장군으로 만든게 선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조가 분명한 과오는 있지만 그렇게 나쁜왕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꺄릉스23.06.16 14:32:44
    0
    @Fleas 선조는 나쁜임금 아니죠. 상황판단을 정확히 했고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는 감정과 무관하게 잘 판단 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이순신의 인기가 너무 높았고 그를 중심으로 하는 무력세력이 다소 두려웠겠죠. 전쟁이 끝났는데도 실질적인 무력을 보유한 장군이 내편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어떻게든 내치려고 했을겁니다.

    과거시험 관련 내용은 첨 듣는 내용이네요. 출처나 어떤 사료를 참조해야되는지 문의 드려도 될까요??
  • 곰아저씨푸우23.06.16 15:52:28
    0
    @Fleas 선조가 나쁜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기축옥사를 한번 검색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Fleas23.06.16 14:43:33 댓글
    0
    징비록으로 알고 있습니다
    KBS 역사 프로그램에서 봤었는데
    드라마 징비록에도 수군만의 과거를 치른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관련 기사도 있네요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7837

    싸우면 이기는 막강 조선수군의 병권을 쥐고 독자적인 행정 사법제도에, 과거(무과)까지 시행해 민중의 신망이 높아진 이순신은 차차 왕의 의심을 사기에 이른다. ‘한산수국’이 강대해지자 위협을 느낀 선조는 끝내 그에게 죄를 씌워 죽이려 했다. 그 사이 통제사 자리를 꿰찬 원균이 첫 전투에서 궤멸당해 한산도는 다시 이름처럼 한산한 섬이 되고 말았다.
  • Fleas23.06.16 16:35:04 댓글
    0
    분명히 과오가 있는 왕이라고 했습니다
    기축옥사 때문에 나쁘다고 하기에는 그렇게 치면 조선시대 왕들 중 좋은 왕은 한명도 없습니다
    태종은 악마겠네요
  • 남자는 사자23.06.17 05:37:23 댓글
    0
    그렇기에는 이순신장군 후손들은 무관으로 잘 지냈음
  • 닭스훈트23.06.16 11:27:13 댓글
    0
    왜케 이쁨???ㄷㄷㄷㄷ
  • 달콤키위23.06.16 12:44:46 댓글
    0
    왕. 첫대면때 일부러 다른사람 앉혀놓고 숨어있었는데 한번에 알아보고 인사했다는 일화도 있던데 여러모로 판타지적인 인물인것도 맞고 억울하게 죽어서 불쌍하기도 하고...
  • 내국인노동자23.06.16 13:20:17 댓글
    0
    카톨릭에서 마녀로 지목하고 화형시커죽였는데 그 카톨릭에서 무려 성녀 반열에 올려준것만 봐도 잔다르크 스토리는 대단하죠

    글도 못읽는 사람이 당대 지식인인 종교인들 말빨로 찍어누르고 사형시키는 관계자도
    이건 아닌거 같다며 신에게 용서를 구할 정도였으니
  • 각자도생23.06.16 13:56:19 댓글
    0
    이쁘다..
  • 타이거고슬링23.06.16 15:03:14 댓글
    0
    정사에 기록되고도 정말 이게 사실인가 싶은거 많습니다. 리처드 1세가 십자군 전쟁 당시 폭주해서 단신으로 도끼 한자루 들고 뛰어올라가 성을 정복한 이야기는 상대방측 살라딘 기록에 오히려 더 상세하게 써있을 정도인데 믿기지가 않아요 정말
  • 슈우스케23.06.16 15:2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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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상대 기병대에 돌격한 일화도 사실이라고 하죠.
    왕이 돌격하니 부하들도 어쩔수 없이 돌격해서 물리쳤다는...
  • 남자는 사자23.06.17 05:44:00 댓글
    0
    봉건시대 왕은 직접 뛰어야죠
    당시 잉글랜드는 주변보다 돈도 별로 없었고
    동양의 왕과는 다름 돈으로 묶인 충성인데
    돈없음 발로 뛰어야죠
  • 말려군23.06.16 15:06: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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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 와중에 이쁘기도 했음...몸매도..;;;
    크고 탐스..
  • 슈우스케23.06.16 15:27:50 댓글
    0
    부르고뉴는 프랑스에 지배를 받은 지방이지 프랑스를 구성하는 프랑크족이 아니라 게르만족이 살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공국 형태에 자치권을 주고 프랑스가 지배를 해왔구요.
    같은 민족도 아닌데 무슨 친일파 운운하는지... 그리고 저 시기에는 영국에서 대량으로 이주를 해와서 프랑스에 대한 반감이 더 강했구요.
  • soldier23.06.16 15:57:00 댓글
    0
    저렇게 진짜 믿기어럽게 나라를 구한 사람들은
    분명 지금도 믿기어려우니 저렇게 마녀로 오해받을만도.. 선조 마찬가지로 이순신을 그렇게 본거고..
    어쩌면 미래에서 온 군사학자였을 수도
  • 옴알러어부우23.06.16 16:10:15 댓글
    0
    가톨릭 성인이기도 하고 성경보면 삼손이 성령의 능력으로 초인적인 힘을 내기도 했음 신이 존재한다면 저런일은 충분히 가능
  • 후나리파이터23.06.16 17:06:35 댓글
    0
    선조와 태종을 비교하는 분이 계신대 닭과 매를 비교하는 꼴입니다.

    선조 역시 영민하고 재주가 있는 왕이었지만 인격적 흠이 심각했고 정신적으로 나약했습니다.

    반면 태종은 영민하고 재주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용감하고 냉정침착하기 그지 없었죠.

    태종이었어도 이순신은 숙청했을 것입니다.

    단 전쟁이 끝난 후 숙청했을 것이고, 전쟁 중 해임하더라도 그 후임에 원균 따위를 앉히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겠죠.

    또한 기축옥사의 예를 보듯 선조는 왕권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피를 많이 흘렸지만

    태종은 딱 필요한만큼의 피만 흘렸습니다.

    태종을 마키아밸리스트라고 할 수는 있어도 무능하고 비겁했다거나 어리석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선조는 반대로 마키아밸리스트였을 뿐만 아니라 비겁하고 조금만 위험이 다가오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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