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유럽여행 후기

_Alice_ 작성일 23.05.16 08:34:30
댓글 49조회 10,187추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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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효도 여행이 힘든거임
    거긴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님
  • bombz23.05.16 08:47:46댓글바로가기
    0
    여행두 젊었을때 많이 다녀보고 그런 경험치들이 쌓여서 여행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노하우들을 스스로 습득해야 나이들어서도 자연스럽게 가서 여유롭게 즐기고 그나라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수 있죠~
    안다녀본 분들이 나이를 먹음 가서 불편하고 귀찮고 번거롭고 비싸고 붐비고 이런것들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이 다니라구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 cibong23.05.16 08:37:47댓글바로가기
    0
    7월, 14인 가족 여행 준비 중인데 남일 같지 않다.
    가는 장소 정하는 것만 2달 걸렸음.
  • cibong23.05.16 08:37:47 댓글
    0
    7월, 14인 가족 여행 준비 중인데 남일 같지 않다.
    가는 장소 정하는 것만 2달 걸렸음.
  • 짱호지롱23.05.16 09:17:36 댓글
    1
    작년11월 처가식구 15명 세부 클리어 하고 왔어요! 힘들지만 지나고나면 재밌었단 생각을 15명 전부가 하네요!
    걱정마시고 놀다오세욧
  • sabret23.05.16 10:21:03 댓글
    0
    휴양지 아니면 위와 같은 트러블은 반드시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는 어르신들이 애들보다 컨트롤 안됨
  • 어제고녀석23.05.16 12:34:34 댓글
    0
    14인가족 ㄷㄷ
    화..화이팅 하세요~!!
  • 우주최하노동자23.05.16 08:38:14 댓글
    1
    원래 효도 여행이 힘든거임
    거긴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님
  • 버닝고구마23.05.16 08:43:36 댓글
    1
    다른 걸 보려고 가는건데

    다 불평해버리면 힘들지. ㅋㅋㅋ
  • 신예은나이따23.05.16 08:45:15 댓글
    1
    그래서 부모님하고 갈때는 패키지 여행을 가는거야
  • bombz23.05.16 08:47:46 댓글
    0
    여행두 젊었을때 많이 다녀보고 그런 경험치들이 쌓여서 여행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노하우들을 스스로 습득해야 나이들어서도 자연스럽게 가서 여유롭게 즐기고 그나라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수 있죠~
    안다녀본 분들이 나이를 먹음 가서 불편하고 귀찮고 번거롭고 비싸고 붐비고 이런것들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이 다니라구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 백년드립23.05.16 08:50:58 댓글
    0
    극공감
  • 테크노폴리스23.05.16 16:05:35 댓글
    0
    전 해외여행 딱 4번 갔다 왔는데
    어머니는 한 20번 갔다옴 ㅋ
    전에 한번은 2년뒤에 크루즈타고 일본이나 갔다 오자고 하니깐
    벌써 갔다왔다고 별로 재미없다고 하심 ㅋ
  • 햇네햇어23.05.16 08:55:03 댓글
    0
    다른건 몰라도 어르신들 모시고 갈때는 음식은 현지에 가서도 무조건 한식으로 가야함 ㅋ
  • 궁금이~23.05.16 08:59:53 댓글
    0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할때는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곳을 가고 좋아하실것같은걸 먹고 해야합니다. 내가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곳을 선정하다보면 부모님은 말씀은 못해도 그냥 끌려다니시는거죠.
  • 점심형인간a23.05.16 09:02:06 댓글
    1
    동남아나 보내드리세요 그게싸고 대 만족 하세요

    식사하면서 디너쇼? 같은거하는 식당있는데 일몰도보고
    그런게 먹혀요
  • 반지의재왕절개23.05.16 09:38:39 댓글
    5
    뭔 좋은글이라고 인터넷에 지 부모욕하려고 굳이 시간내서 글을쓰남.. ㅎㅎ
  • 써니rush23.05.16 18:36:05 댓글
    0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지인들 보다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푸념이라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 똘뺑이23.05.16 09:54:01 댓글
    0
    부모님이랑 같이가면 이미 자유여행이 아니지 ㅋㅋㅋㅋ
  • winbok23.05.16 10:00:50 댓글
    0
    나중에는 그여행을 갔던걸.....
    젤 자랑스러워 할수도 있어요.....
    사진을 보면 활짝 웃고계시거든요.....ㅎㅎ
  • 모골23.05.16 10:01:01 댓글
    0
    리조트로 가는거라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유럽 자유여행은 좀 난이도가 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 많이 다니는 편인데..
    동반자 중에 저랑 안 맞는다 싶은 사람은 다시는 안 부릅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여행은 정말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자기와 식성, 주량, 취미, 정치적 성향 까지 비슷해야 재미있습니다.
    성격은 부지런한 사람과 게으른 사람은 좀 섞여도 큰 문제 없는 듯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가 결정하고, 팀원은 의견은 내되 결정하면 딴소리하지 않는다. 는 원칙인데.
    저게 안되는 부모님이랑 가면 파탄이 날수 밖에 없죠.
  • gom0223.05.16 10:03:03 댓글
    0
    자기 어렸을 때 부모님이 달래가면서 여행 수없이 다녔을 거임....

    고춧가루 좀만 있으면 못 먹겠다고 해서 맨날 슴슴한 메뉴로만 찾아다니고..
    좀 만 걸으면 힘들다고 징징대서 업어주고 안고 다녔을 것이며,,,
    어디 갈때마다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떼쓰고...
    정시에 도착했어야 할 곳도 애 데리고 가느라 늦어서 쩔쩔 매셨을 것을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해주고 싶네..
  • 왕꽃츄23.05.16 14:15:55 댓글
    0
    엄마의 복수일지도ㅎㅎ
  • 최대하루8번23.05.16 10:05:23 댓글
    1
    하지마 그럼
  • msj춉춉23.05.16 10:06:50 댓글
    0
    막상 나에게 피곤하게 잔소리 하셔도
    다녀오셔서 주변인들에게는
    자녀자랑을 입에 침이 마르시도록
    그칠줄 모르십니다
    피곤해도 해보세요
    평생 자랑하십니다

    문제는 내앞에서 절대 안함
  • 틀랄록23.05.16 10:08:28 댓글
    0
    그래서 전 상황에 따라 계획을 변경해서 다님

    A 싫어하면 B
    B 싫어하면 C 이런 식으로

    여행이든 뭐든 계획대로 다 하려고 하면 힘듦ㅋ
  • 아서모건23.05.16 10:14:02 댓글
    1
    세대갈등조장용 소설
  • 천공무제23.05.16 10:20:23 댓글
    0
    소설 일 수 있지만 내용은 소설 아님
    저기서는 불평하지만 다녀와선 주변 사람한텐 자식 자랑
    시간 지나면 다 까먹음
    기억하는 자식은 밴댕이 됨 결국 자식만 속 터짐
    그저 그랬나 보다 하고 넘기면 됨
  • 비노아23.05.16 10:17:03 댓글
    0
    유럽여행은 싸울수밖에 없음 신행을 유럽여행으로 몇개국 간다? 싸워서 돌아옴
  • 감사감사합니다23.05.16 10:22:49 댓글
    0
    여행이란 그런것..
  • 순디기23.05.16 10:22:59 댓글
    0
    너무 힘드셨겠다 효도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필요가 있음 저도 그랬거든요
  • 아편쟁이23.05.16 10:26:47 댓글
    0
    그래서 가서 불평불만과 사소한 비용 따지실 거면 그 자리에서 정리해서 귀국 비행기 탑니다. 라고 선언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 명불허전23.05.16 10:36:45 댓글
    0
    저도 얼마전에 효도관광 하고 왔습니다.
    자유여행으로다가... 내 기준에 맞추면 저렇게 됩니다.
    경험부족이에요. 으른들의 여행은 녹록치 않아요.
    우리가 좋은 거 하면 백퍼 탈납니다.
  • 아갈히다드라23.05.16 10:44:10 댓글
    0
    웃던 울던 한번사는 인생 추억을 하나라도 더 만든사람이 승리자입니다
  • 실렌시어23.05.16 10:44:59 댓글
    0
    효도여행의 정석은 꽃할배 같습니다.
    효도여행인데 내가 많이 보여주고싶다고, 내가 해외음식을 먹고싶다고 그거에 맞추는게 말이되나 싶어요 ㅎㅎ
  • 상상이하23.05.16 10:46:18 댓글
    0
    꽃보다 할배로 사전 학습부터 하시지.. ㅎㅎ
  • kaystic23.05.16 10:57:40 댓글
    0
    효도여행은 무족권 패키지로 가야해요.. 부모님들 체력이 안따라줘서...
  • 버러로라이23.05.16 10:59:59 댓글
    1
    유럽... 돈많이들고 드럽게 불편함 몇일지나면 집에가고싶다... 이거분명 나만이랬던거 아닐듯
  • say5432123.05.16 11:07:25 댓글
    1
    그래서 가족인거지 ~
    서약 같은게 뭐가 필요해
    일단 가고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매니아3723.05.16 11:10:56 댓글
    0
    아마 나중에 그런 불평도 그리워질때가 있을 듯 하네요.
  • RD59323.05.16 11:30:17 댓글
    1
    먼저 유럽가자고 한건 부모들임

    친구들 유럽갔다왔단 말에 질투만 났지 유럽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실제가면 어떨지 생각도 안했을 테지
  • 내국인노동자23.05.16 11:58:20 댓글
    0
    전 어르신들 가이드를 해봐서 가이드처럼 모셨는데
    어르신들은 그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 인증샷을 찍는게 중요
    내가 특별히! 이 맨트 중요 .차 랜트 중요 .진짜 유명한곳에서 인증샷 후 느긋한 여행 중요
    현지 가서 한식 먹는것도 중요 한국사람 많은데 가서 외국서 한국인 보는거 중요
    조식 나오는 호텔 매우 중요. 방 넓거나 또는 침대 큰거 중요. 잘 알려진 음식먹는거 중요

    핵심포인트는 자랑하기 좋은 장소가는거고 "편하게"여행당하는게 관건입니다
  • 나쁜고라니23.05.16 12:01:13 댓글
    0
    여행내내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체워서 오는 여행으로 목표를 잡으면 될일을
  • 우타타23.05.16 12:09:26 댓글
    0
    따로 사는 가족끼리는 여행가는거 아님
  • 도살장25시23.05.16 12:10:24 댓글
    0
    여동생이 유럽 여행 계획 만들었음. 아빠가 계획 듣더니 여행 비용 지원할테니 둘이 같이 가자고 함. 갔음. 약 10일 정도 갔나?? 일정 다 끝마치고 한국 와서 가족들한테 자기 너무 힘들었다고 하소연 함 ㅋㅋㅋㅋㅋ
  • 엘민이23.05.16 14:04:08 댓글
    0
    그래서 나이 드신 부모님이랑 가려면 어느 정도 지출이 필요한 휴가용 코스여행으로 가는게 최고임.
    자유여행은 친구끼리 돈 아끼면서 다투려고 가는거고.
  • fatlips23.05.16 14:10: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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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은 글쓴이가 그런 거 다 받아줬는데…
  • 아하잉23.05.16 16:14:27 댓글
    0
    어르신들 특 : 가셔서 불평불만 / 귀국 후 여행지 극찬
  • 잭프로스트23.05.16 16:28:09 댓글
    0
    유럽은 패키지 가야죠
  • 수상한자23.05.16 19:47:57 댓글
    0
    원래 어르신들 여행 데꾸가면 앵간한 분들은 거의 불평불만만 말해요.ㅋㅋㅋㅋ
    근데 돌아오면 불만 있던 기억이 삭제되고 좋았던 기억만 남나벼요.
  • 돈비토23.05.16 21:17:50 댓글
    0
    그냥 무시하고 패키지로 갔어야 되지 않나 싶음 ㅋㅋ
  • 캐이들린23.05.17 22:57:34 댓글
    0
    저런분들이면 패키지로 가셔도 마찬가지이고 오히려 돌아와서 불평만 하실 것 같음.
    주변에 다녀오신 지인들 얘기나 드라마 등에서 보는 것으로 간접 체험을 한 분들은
    나름의 환상을 갖고 있어서 더욱 좋은 경험을 하기 힘듦.
    여행이든 음식이든 해 본 사람이 뭐든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상상과 체험은 이해의 유무가 완전히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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