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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뭐했어요?

골드클로버 작성일 23.04.20 09:34:01
댓글 23조회 7,206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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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방위 의무 해제 통지서를 받…(・ェ・`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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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spel23.04.20 11:39:24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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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년 겨울이라면 삼촌이 일하시던 신사동에 심부름가서 처음 칵테일바에 갔던일이 기억나네요.
    백발이 성성한 바텐더(나중에 들은바로는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바텐더이자 강남에만 서너개가 넘는 바 오너셨다고) 분이 갓 스물도 안된 꼬꼬마한테도 완벽한 경어를 써주시며 이런저런 칵테일 지식이라던가 사회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히니주시기도 했지요. 프로란게 참 멋진거구나 랄까, 사회 첫경험 병아리에게 직업의식을 알게 해준 계기같은거라 생각해요. :)

    뭐... 그걸 깨닫는데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ㅎ
    되지 못할 오렌지-아마도 낑깡 그 이하;;; 처럼 살았던적도 있었고. ㅎㅎ 지나보니 이불킥감 흑역사가 수백개도 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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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나 : 알바하면서 목적없이 사는 노답인생
    지금의 나 : 직장을 가졌지만 여전히 목적없이 사는 노답인생
  • 월령회장23.04.20 09:35: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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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이나 지금이나...여길 떳어야 되었어...
  • sabret23.04.20 09:36: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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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땐 회사 안다니고 장사했는데.
    이맘때쯤 건물주 될 줄 착각하며 살았음
  • 이슬먹이23.04.20 09:39: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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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했....
  • 미쳐날뛰는존23.04.20 10:5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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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Alice_23.04.20 09:46: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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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에 신입~사원이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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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요 ㅋ 이번달이 만으로 딱 10년 됐네요 ㅎㅎ
  • qqq_ppp23.04.20 10:16: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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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로 전국 떠돌고 있겠군
  • 뉴질라이프23.04.20 10:18: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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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유부남이었네 ㅠㅠ
  • 긴줄에또서다23.04.20 10:19: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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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이 좋았었었다.
  • 다익스트라23.04.20 10:22: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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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달고 공공금융기관 프로젝트로 개같이 구를때였네
    밤새고 해장국먹고 집가서 씻고 다시나와서 일하고
    월급은 밀리고 있었고
    좋같은 공사 새끼들은 좋도모르면서 참견하고싶어서 난리고
    우리 월급 밀리고있는데 뒤에서 회사돈으로 집샀다는 이야기하면서 낄낄대던 대리 두새끼 아직도 잊지못함
  • lespel23.04.20 10:31: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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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이면 갖 차장달고 PL나간 시기군요. 대구 2작사 상대로 성능개량회의다니느라 대구-서울을 하루에도 두 번씩 미친듯이 달리던. :)
    그땐 흰머리도 거의 없었고 덜 뚱뚱하고 계단오르내릴때 어이샤도 안 했는뒈..ㅠㅜ
  • 블카로23.04.20 11:04: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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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입사 12년차 였네요 ㅠㅠ
  • say5432123.04.20 11:17: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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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공님들은 10년전이라 해봐야 별 의미 없지 않음?
    못해도 30년전 이라면 모를까 ㅋ
  • lespel23.04.20 11:39: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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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년 겨울이라면 삼촌이 일하시던 신사동에 심부름가서 처음 칵테일바에 갔던일이 기억나네요.
    백발이 성성한 바텐더(나중에 들은바로는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바텐더이자 강남에만 서너개가 넘는 바 오너셨다고) 분이 갓 스물도 안된 꼬꼬마한테도 완벽한 경어를 써주시며 이런저런 칵테일 지식이라던가 사회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히니주시기도 했지요. 프로란게 참 멋진거구나 랄까, 사회 첫경험 병아리에게 직업의식을 알게 해준 계기같은거라 생각해요. :)

    뭐... 그걸 깨닫는데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ㅎ
    되지 못할 오렌지-아마도 낑깡 그 이하;;; 처럼 살았던적도 있었고. ㅎㅎ 지나보니 이불킥감 흑역사가 수백개도 넘는군요.
  • BOA8623.04.20 22: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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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pel 93년 겨울이면..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 공포영화23.04.20 11:48: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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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나 : 알바하면서 목적없이 사는 노답인생
    지금의 나 : 직장을 가졌지만 여전히 목적없이 사는 노답인생
  • 일레느23.04.20 12:18: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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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다 이럴듯.. 저도 이러고 삽니다.
  • 아루리23.04.20 11:58: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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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진짜 그때 저도 대리..ㅠㅠ
  • 오렌지탭23.04.20 11:59: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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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랑 ㅅㅅ했던 마지막 날..
  • 까망눈물23.04.20 12:28: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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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사 공부 한다고 고생할때네요..
    일하면서 공부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걸 뼈져리게 느꼈죠..
    더군다나 둘째가 다음달에 출산이었음;;;=_____=;;
  • 달려라이하늬23.04.20 12:34: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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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이면 결혼 2년차 였네요
    별거 아닌일로 크게 싸우고 짐싸서 친정 간다는걸 겨우겨우 말렸었는데... 그때 말리지 말고 "넵 안녕히 가십시오"한다음 행복하게 혼자 살았어야 했는데...
  • 비리비리23.04.20 13:09: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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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공아재들은 10년전에 머리털이 10%더 있었을 듯
  • 처령23.04.20 15:35: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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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공유 하고잇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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