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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결혼식 축가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 - 대체로 부정적

봄그리고하루아빠 작성일 23.01.04 12:29:54
댓글 15조회 5,240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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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먼저 이야기하고 초청하는게 아니면, 결혼식은 교사 사생활로 존중하고 넘어가는게 좋음. 

 

교사인 지인 결혼한다고 하는데, 굳이 방학 골라서 결혼하고, 학생들에게 이야기 안했다고 한 이유가 뭔지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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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백만원대를 써가면서 애들 재롱잔치는 혼자 봐도 되는데
    하객들에게도 민폐니까 그렇죠 머 ㅋㅋㅋ
    하객으로 결혼식갔는데 애들이 머 준비한다고 시간 오지게 잡아먹으면
    교사들이나 이해하지 일반인들은 좀...
  • 0
    학생들은 금전적인거 모르고 무작정가서 축하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부담스럽다면 자리 핑계대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는게 나음.
  • 0
    대학생들은 교수들이 결혼식 오라고 청첩장 돌리던데 역시 축의금을 내고 안내고의 차이는.....인정.
  • 윤석준23.01.04 12:33:40 댓글
    0
    저 당연한걸 이해못하고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많다는게 웃픈일이죠.
  • 맹구가온다23.01.04 12:35:06 댓글
    12
    음...나같으면 너무 고마울거 같은데..
    내가 선생님이 아니라서 그런걸까..
    아이들과의 관계가 사제지간이 아닌 그냥 회사관련 머 그런 관계라서 그런가
  • 슈퍼로큰23.01.04 13:19:41 댓글
    4
    과거 사제지간이 아닙니다. 그냥 악마들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낫습니다~^^
  • 가투소 대장23.01.04 14:06:42 댓글
    3
    과거 미화가 너무 쩌는듯... 지금도 좋은 관계도 있고 과거에도 쓰레기 천지였던것도 맞는데.
  • 절대지존v23.01.04 12:45:53 댓글
    0
    학생들은 금전적인거 모르고 무작정가서 축하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부담스럽다면 자리 핑계대고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는게 나음.
  • 어흥어흐으응23.01.04 12:51:20 댓글
    0
    교사랑 결혼했는데..은근 부담됩니다.
    아이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가니깐요. 어느제자는 초대하고 안하고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 그 와중에 상처 받는 애들도 있으니깐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봄그리고하루아빠23.01.04 12:55:22 댓글
    1
    백만원대를 써가면서 애들 재롱잔치는 혼자 봐도 되는데
    하객들에게도 민폐니까 그렇죠 머 ㅋㅋㅋ
    하객으로 결혼식갔는데 애들이 머 준비한다고 시간 오지게 잡아먹으면
    교사들이나 이해하지 일반인들은 좀...
  • 빙그레액설런트23.01.04 13:10:32 댓글
    0
    대학생들은 교수들이 결혼식 오라고 청첩장 돌리던데 역시 축의금을 내고 안내고의 차이는.....인정.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도앍23.01.04 18:21:05 댓글
    0
    으아닛 이 글의 어디서 그런 생각이~?!?!?!
  • 훠큐23.01.04 15:13:31 댓글
    0
    우리 와이프는 굉장히 좋아했어요. 한 열댓명오고 그중 3명은 축가도 불러줬는데 장모님도 기특해하셔서 애들 식장에서 먹지말고 맘껏먹으라고 고깃집 잡아주고 ㅋ

    근데 우리 아부지는 좀 싫어하셨음...애들이 눈치도 없이 축가를 뭔 6분? 정도되는 존나게 긴 노래를 부르는데 한 3~4분정도 지나니 아부지 얼굴 점점 굳으심 ㅡㅡ;;
  • 코디네이터23.01.04 16:00:33 댓글
    0
    저정도 되면 그냥 학교에서 교사 경조사 참여 금지 안내문 보내야지요. 교사 개인이 거절하기 곤란한 부분은 학교에서 안내통지서 같은거 뿌려서 못가게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혹여 생각이 있는 애라고 축의금 낸다고 했다가 김영란법 걸려서 문제 될 소지도 있구요
  • 서울역대표23.01.04 16:10:11 댓글
    0
    후배가 대전서 교사생활중인데
    결혼식때 딱 저상황이였는데
    당최 그긴시간동안 우리가 그 멱따는 소릴 왜들어야하는건지
  • mabinog23.01.04 17:05:04 댓글
    0
    지금은 식대가 5만원 넘어서....호텔은 20만원까지 하고....학생들한테 돈 3만원식 받아도 손해고.....
    돈을 따진다고 모라고 하면 또 기분 나쁘고...간과 하면 안되는게.....한반 20명만 오는게 아니고....그 학교 가르치고 있는
    학생 포함 하면...100명도......
  • 하얀바라기23.01.04 18:37:44 댓글
    0
    저는 담임 했던 애들만 불렀어요. 담임 안했지만 꼭 오고 싶다고 가도 되냐고 물어본 친구들도 오라구 했구요ㅎ
  • 산기슭곰발23.01.04 18:16:31 댓글
    0
    지인 중학교교사 보니까
    그래서 집도 적당히 떨어진 곳에 살고 폰도 두개 따로 쓰고 인스타도 학생들한테 노출안함.
    팔로우 맺는 제자들 있던데 대학생 된 애들만 수락 하더라.
    저런 거 뿐 아니라 삶자체를 분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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