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랑 저녁에 만나서 안강 유명 돈가스집에가서 저녁먹고 벚꽃길 걸으며 사진도 찍고 팔짱도 끼고 참 좋았는데 내가 19년 3월에 대화하다 내 걱정해주는 소리를 잔소리로 여겨 그놈은 지랄같은 승질 이기지 못하고 크게 화를 냈는데 맘 약한 여친이 너무 놀래서 펑펑울고 혼자 내려서 버스타고 가버림 나도 자존심 때문에 연락 서로 안하다가 그렇게 자연스레 헤어졌고 그동안 힘들어하다 다시 연락했지만 이미 맘은 떠난뒤였죠 저는 중간에 여자를 다시 사겼지만 그것도 오래 못가고 전여친과 헤어진지가 4년이 지났네요
얼굴은 이쁘지는 않지만 맘이 착하고 잘 챙겨주는 여친이었는데 가끔 옛사진보면 후회되고 울면서 가는 뒷모습이 자꾸 떠올라 미안하고 너무 죄스럽고 한편으로는 그립고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