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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만에 벌어진 오싹하고 끔찍한 일.jpg

월월왈왈 작성일 22.09.10 11:42:30
댓글 19조회 12,171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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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A8622.09.10 13:23:56댓글바로가기
    1
    계속 장난 치길래 형님 나 지금 급하니까..심각하니까 장난치지 말라고 하니까..더 하는 겁니다.. 제 생애 처음 저보다 연장자에게 쌍욕을 시전을 했고..형님을 밀치고 화장실에 도달 했는데..뒤에서 누가 뛰어오더니..바로 변기칸으로 입성...아직 저에게는 6자리가 남아 있었기에..사력을 다해 화장실 문으로 향했지만..이런 낭패가..ㅅㅂ 사로 마다 꽉 차 있던거예요...이젠 나를 내보내달라고 똥들은 문을 벌리고 있었어요..정말 살면서 화장실에서 큰 소리로 저 지금 여기서 쌀거 같아요 제발 나와주세요!!!하고 있는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분이 나오려는 순간..저는 방심과 함께..줄줄줄 그 자리에서 싸고 있었죠...손 씻고 있던분중 한분은 어디서 썩은내가 이렇게 나.. 오줌싸고 나오시던분이 저한테 아저씨..바지가 젖었어요...그 상태로 한 1분은..벙쪄있었던듯..어르신 한분이..바지 사이즈 묻고..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셔셔..변기칸에 들어가서 대기 타고 있었는데.. 그분이 절 찾으셔셔...물티슈랑..바지랑 팬티를 건네주셨어요..얼마나 지렸는지..지갑은 똥밭이었고..지폐는 이미 사망 ...계좌 이체라도 해드릴려고 했는데..괜찮다고 자기 얼렁 가봐야 한다고..처리 잘 하고 가시라고..정말 살면서 아찔했습니다...저한테 장난쳤던 형님이랑은..그날로 손절 했구요..진짜..눈치 더럽게 없어가지고 남 말할때도 끼어 들고 하더니 결국 사고 치고 어휴..지금은 다른곳 다니지만..전 아침에 절대 절대 우유나 비피더스 관련된것들은 일체 먹질 않아요...ㅋㅋ
  • BOA8622.09.10 13:23:46댓글바로가기
    0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출근하려고 하는데..엄마가 비피더스 요구르트 하나를 주시더군요...뭐 ..똥도 쌌겠다..이거 하나 먹는다고 뭐 다르겠어??생각하고 마시고 출근을 했었죠...아차산역에서 지하철에 올랐는데..배가 살살 아프더군요..그러다가 광나루쯤 오니..가라 앉았고...천호에서 8호선으로 갈아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배에 뭔가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죠.. 열차에 타고 강동구청을 지나..몽촌토성을 지날쯤..갑자기 꾸루룩 하더니 1차 위기가 찾아왔습니다...가야 할곳은 장지..내릴려고 했는데 ..배가 가라 앉은겁니다...그래서 괜찮나 하고 출발을 하는데 2차 신호 ㅋㅋㅋㅋㅋㅋ잠실에서 다시 내릴려고 했더니 잠잠.. 문 닫히니 또 꼬르륵 그렇게 참다 참다 가락시장 까지 왔고.. 그래 2 정거장만 참으면 돼..하고 문정역에서 꼬로로록 하면서 크게 울리기 시작..항문이 이미 벌리기 시작한거 같고 고민한 사이 문은 닫힘...문정에서 장지는 1분에서 2분이면 가는데..이건 뭐 1시간 처럼 느껴지더군요..장지에서 문이 열리고 제 머리는 온통 이걸 배출할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진짜 저에게 딱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평생 좋은일만 하면서 살겠다고..진짜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제발 이 어린양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사정하면서..똥꼬를 틀어막으며 계단을 올라갈려던 찰나...누가 뒤에서 절 붙잡고 헤드락을 걸었죠...아니 난 지금 이걸 빨리 배출해야 하는데 대체 어떤 정신 나간 섹히가..하면서 욕을 하면서 이거 안놔!! 했더니 같이 일하던 형님이더군요..
  • 0
    분명히 방구였는데... 방구였는데...
  • 세이란즈22.09.10 11:47:43 댓글
    0
    애도...
  • 배다른민족22.09.10 12:05:32 댓글
    0
    ㅆ..쌌어..ㅜㅜ
  • BOA8622.09.10 12:10:42 댓글
    0
    지려봐서 아는데.. 사람들이..욕하기 보단 안타깝게 바라봄 ...
  • Sp복숭아22.09.10 12:23:37 댓글
    1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어요?
  • BOA8622.09.10 13:23:46
    0
    @Sp복숭아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출근하려고 하는데..엄마가 비피더스 요구르트 하나를 주시더군요...뭐 ..똥도 쌌겠다..이거 하나 먹는다고 뭐 다르겠어??생각하고 마시고 출근을 했었죠...아차산역에서 지하철에 올랐는데..배가 살살 아프더군요..그러다가 광나루쯤 오니..가라 앉았고...천호에서 8호선으로 갈아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배에 뭔가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죠.. 열차에 타고 강동구청을 지나..몽촌토성을 지날쯤..갑자기 꾸루룩 하더니 1차 위기가 찾아왔습니다...가야 할곳은 장지..내릴려고 했는데 ..배가 가라 앉은겁니다...그래서 괜찮나 하고 출발을 하는데 2차 신호 ㅋㅋㅋㅋㅋㅋ잠실에서 다시 내릴려고 했더니 잠잠.. 문 닫히니 또 꼬르륵 그렇게 참다 참다 가락시장 까지 왔고.. 그래 2 정거장만 참으면 돼..하고 문정역에서 꼬로로록 하면서 크게 울리기 시작..항문이 이미 벌리기 시작한거 같고 고민한 사이 문은 닫힘...문정에서 장지는 1분에서 2분이면 가는데..이건 뭐 1시간 처럼 느껴지더군요..장지에서 문이 열리고 제 머리는 온통 이걸 배출할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진짜 저에게 딱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평생 좋은일만 하면서 살겠다고..진짜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제발 이 어린양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사정하면서..똥꼬를 틀어막으며 계단을 올라갈려던 찰나...누가 뒤에서 절 붙잡고 헤드락을 걸었죠...아니 난 지금 이걸 빨리 배출해야 하는데 대체 어떤 정신 나간 섹히가..하면서 욕을 하면서 이거 안놔!! 했더니 같이 일하던 형님이더군요..
  • BOA8622.09.10 13:23:56
    1
    @Sp복숭아 계속 장난 치길래 형님 나 지금 급하니까..심각하니까 장난치지 말라고 하니까..더 하는 겁니다.. 제 생애 처음 저보다 연장자에게 쌍욕을 시전을 했고..형님을 밀치고 화장실에 도달 했는데..뒤에서 누가 뛰어오더니..바로 변기칸으로 입성...아직 저에게는 6자리가 남아 있었기에..사력을 다해 화장실 문으로 향했지만..이런 낭패가..ㅅㅂ 사로 마다 꽉 차 있던거예요...이젠 나를 내보내달라고 똥들은 문을 벌리고 있었어요..정말 살면서 화장실에서 큰 소리로 저 지금 여기서 쌀거 같아요 제발 나와주세요!!!하고 있는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분이 나오려는 순간..저는 방심과 함께..줄줄줄 그 자리에서 싸고 있었죠...손 씻고 있던분중 한분은 어디서 썩은내가 이렇게 나.. 오줌싸고 나오시던분이 저한테 아저씨..바지가 젖었어요...그 상태로 한 1분은..벙쪄있었던듯..어르신 한분이..바지 사이즈 묻고..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셔셔..변기칸에 들어가서 대기 타고 있었는데.. 그분이 절 찾으셔셔...물티슈랑..바지랑 팬티를 건네주셨어요..얼마나 지렸는지..지갑은 똥밭이었고..지폐는 이미 사망 ...계좌 이체라도 해드릴려고 했는데..괜찮다고 자기 얼렁 가봐야 한다고..처리 잘 하고 가시라고..정말 살면서 아찔했습니다...저한테 장난쳤던 형님이랑은..그날로 손절 했구요..진짜..눈치 더럽게 없어가지고 남 말할때도 끼어 들고 하더니 결국 사고 치고 어휴..지금은 다른곳 다니지만..전 아침에 절대 절대 우유나 비피더스 관련된것들은 일체 먹질 않아요...ㅋㅋ
  • 에푸킐라22.09.10 12:3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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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방구였는데... 방구였는데...
  • 오메가쏘리22.09.10 18:40: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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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1차꾸루룩일때 무조건화장실갑니다..
  • whitejm22.09.10 19:15:59 댓글
    0
    1차 신호오고 잠잠해질때가 마지막 구원의 손길인데 그걸 놓치셨구만...
  • BOA8622.09.10 19:40:48
    0
    @whitejm 아 진짜 이게 막상 역에 서면 괜찮았다가 출발 하면 그러니 참을수 있을줄 알았어요 장지까진 잘 갔는데 ㅜ ㅜ
  • 0
    저랑 비슷하시네요 우유 비피더스 장관련음료
    안먹어요 특히 아침에 우유는 마시면
    몇시간뒤 바로 배탈 납니다
  • 0
    급똥이 될것 같아 추풍령 휴계소에서 편히 해결 중에 이글 써제낍니다~~~~~
  • 헬스마니아22.09.10 12:47:32 댓글
    0
    일년에 몇번씩 찾아오는 위기.. 그래서 나가기전에는 가급적 식사량제한하고 유제품은 피하죠 ㅠㅠ
  • 콘팝22.09.10 13:11:38 댓글
    0
    똑똑
    누구십니까
    방구입니다
    ㅇㅋ 통과
  • vahngo22.09.10 14:31: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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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힝 속았지?
  • 감사감사합니다22.09.10 15:01:19 댓글
    1
    꼭 현관앞에서 오줌 겁나매려움
  • 전설의 용빤쭈.22.09.10 17:34:17 댓글
    0
    거 방구도 조심해서 껴야하는데..
    느낌이 심상치 않다 싶으시면 참으시고 화장실 가세요
    밖에 돌아다닐때는 공중화장실 루트는 꿰고 있어야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 라스트킥22.09.10 18:35:55 댓글
    0
    급할때 아무 빌딩 건물들어가요 화장실 거의개방
  • 날개잃은박쥐22.09.10 18:55:41 댓글
    0
    ㅋㅋ 장트러블러인 저는 기분이 싸하면 몇분대기....

    그럼 바로 똥신호 바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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