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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에 뇌경색+심장시술+당뇨로 입원

_Alice_ 작성일 22.06.09 10:35:38

댓글 30조회 11,819추천 46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529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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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리22.06.09 12:49:08댓글 바로가기

9 0

저도 집에 당뇨 가족력있는데,

38살에 갑자기 물이 무쟈게 땡겨서 하루에 2-3리터씩 먹고 화장실도 한시간에 한번 이상 꼴로 갔었었죠.

그때야. 아~ ㅈ댔다 해서 병원가서 혈당체크하니까 혈당이 300가까이 올라있드라구요. 간수치도 엄청 높게나오고 고지혈증에

의사가 굉장히 심각하게 몸관리하셔야합니다해서

당장 헬스장 끊고 6개월 조지니까 혈당이고 간수치도 고지혈증이고 죄다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약은 끊지말라해서 계속 먹고있습니다.

진짜 그때 병원가서 얼마나 초조하고 후덜덜하던지..

당뇨오면 심하면 실명도되고 발가락절단한다그라고 겁나드라구요..

다들 몸관리하시길..
투자마스터22.06.09 12:13:35댓글 바로가기

7 0

운동하면 혈압 내려감
179에 살조금씩 점점쪄서 88kg까지 갔는데
혈압도 가족력이 있었지만 120~130에서 기계로 잴때 150 수동혈압계 138나옴
크로스핏 몇개월하니까 병원갈때마다 4~5번 재봤는데 119로 떨어짐
근데 몸이 예전같지 않은지 살이 안빠짐
저렇게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쯔양 같은애들이 부럽다 ㅅㅂ
뚜비카레22.06.09 13:09:52댓글 바로가기

6 1

나도 20대 후반에 갑자기 한쪽 팔다리 반응이 이상해서 응급실 가서 말했더니
간호사가 선생님!!!! 하고 부르니 모든 인원이 나한테 다 달려들어서 눕히고
팔에 막 뭐 꼽고 이동하며 이것저것 검사하더니 뇌경색이라고함
난 mri는 한 달 뒤에 찍을 수 있다고 ct로 진단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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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킨테22.06.09 10:45:57 댓글

2 0

먹는거 때문에 혈관이 막히나 충격받으면 그런줄 알았는데
갑자기 단어 생각안날때 있는데 조심해야할듯
치매인가 했는데
동살22.06.09 10:46:49 댓글

1 0

먹는거 좋아하시면 운동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주식가즈아22.06.09 10:57:50 댓글

1 0

이분은 가족중에 누가 안좋으셨던듯하네요
손가락보니 류마티스관절염도있는것같고
당뇨 심장 뇌경색 류마티스...

아니 하...

분명히 가족중에 누가
"집안 유전으로 그런거 있으니조심하세요" 라고 들었을텐데
저래 관리안하면.. 안타깝네요
눈웃음22.06.09 11:26:44 댓글

1 0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운동도 꾸준히하는게 보약이죠.
하얀바라기22.06.09 11:34:02 댓글

3 0

저희 어머니도 눈이 안좋아지셔서 안과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내과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내과 갔더니 고지혈증이 눈으로 가서 눈이 안좋아졌던거라고... 안과 선생님이 눈만 치료 해줬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 생길뻔 했었네요.
사바세계22.06.09 13:17:45 댓글

3 0

아이고...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머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똥지린팬티22.06.09 11:38:12 댓글

1 0

저도 의사한테 30세에 이거 있는 사람 첨봅니다 라는 얘기를 들었었죠....

저는 대장 선종이였고 5년만 늦게 봤음 암으로 됐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본문처럼 내분비계 질환이나 암 같은 질병은 거의 다 유전입니다.

암 검사 전 설문에 가족력 물어보죠......ㅠㅠ 가까운 친인척 중 암이나 내분비계 질환자가 계시다면

빠른 추적관리 하는게 오래사는 지름길 입니다.
꼬추로도때리지말라22.06.09 11:39:25 댓글

1 0

어제까지 미뤄두었던 운동.. 오늘 시작하겠씀다..ㅜㅜ
전설의 용빤쭈.22.06.09 11:55:27 댓글

1 0

매일 아침마다 가볍게 둘레길로 걸어다니십쇼
윈터솔져22.06.09 12:13:25 댓글

1 0

요즘에 등산 잘 안갔는데 이제 매주 가야겠습니다
투자마스터22.06.09 12:13:35 댓글

7 0

운동하면 혈압 내려감
179에 살조금씩 점점쪄서 88kg까지 갔는데
혈압도 가족력이 있었지만 120~130에서 기계로 잴때 150 수동혈압계 138나옴
크로스핏 몇개월하니까 병원갈때마다 4~5번 재봤는데 119로 떨어짐
근데 몸이 예전같지 않은지 살이 안빠짐
저렇게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쯔양 같은애들이 부럽다 ㅅㅂ
절묘한운빨22.06.09 13:08:48 댓글

1 0

혈압 내려간다는 말에 의지가 다시 불타오릅니다!!!
가리우마22.06.09 12:38:19 댓글

1 0

운동많이해도 먹는거 저리먹으면 병나요.. 실제로 운동하는사람들중 살크업한 근돼느낌나는사람들 당뇨있는사람도 봤었음..

운동을하라는이유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풀어서 스트레스성 폭식을 막고 열량 태우는게 좋은건데

일단 식단, 특히 설탕들어간것들 진짜 조심하셔야합니다
수돗물9922.06.09 12:45:30 댓글

1 0

빠른 쾌유 바랍니다~
아루리22.06.09 12:49:08 댓글

9 0

저도 집에 당뇨 가족력있는데,

38살에 갑자기 물이 무쟈게 땡겨서 하루에 2-3리터씩 먹고 화장실도 한시간에 한번 이상 꼴로 갔었었죠.

그때야. 아~ ㅈ댔다 해서 병원가서 혈당체크하니까 혈당이 300가까이 올라있드라구요. 간수치도 엄청 높게나오고 고지혈증에

의사가 굉장히 심각하게 몸관리하셔야합니다해서

당장 헬스장 끊고 6개월 조지니까 혈당이고 간수치도 고지혈증이고 죄다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약은 끊지말라해서 계속 먹고있습니다.

진짜 그때 병원가서 얼마나 초조하고 후덜덜하던지..

당뇨오면 심하면 실명도되고 발가락절단한다그라고 겁나드라구요..

다들 몸관리하시길..
써니웅22.06.09 13:58:21 댓글

2 0

아이고~ 저랑 비숫하시네요, 저는 수영하면서 간, 당뇨, 고지혈, 혈압 다 정상으로 내려 왔어요~
항상 건강하자고요~! 운동 놓치지 마시고요! 홧팅~
뚜비카레22.06.09 13:09:52 댓글

6 1

나도 20대 후반에 갑자기 한쪽 팔다리 반응이 이상해서 응급실 가서 말했더니
간호사가 선생님!!!! 하고 부르니 모든 인원이 나한테 다 달려들어서 눕히고
팔에 막 뭐 꼽고 이동하며 이것저것 검사하더니 뇌경색이라고함
난 mri는 한 달 뒤에 찍을 수 있다고 ct로 진단 받았음
올레요22.06.09 13:38:15 댓글

1 1

건강보조식품도 잘챙겨드심 좋을듯...
물어뜯는좀비22.06.09 13:46:18 댓글

2 0

패스트 푸드 포르노 현상이 최악인듯. 치킨 튀김 라면 탄산 커피 피자등등. 이런게 한국인한테 진짜 안좋은거지. 방송에서 하도 조장을하고 무뎌져서 엄청 먹어대는데 그게 대사증후군 직빵.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으으. 너무 당연시하게 먹어대니까 문제인듯.
위험한엑센트22.06.09 13:58:00 댓글

3 1

183 100킬로 단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함
할머니 췌장암
아버지 당뇨

본인 걍 돼지 혈당 고지혈증 없음
담배피다 지금은 끊음
끊다 피다 함
헬스를 19살에 시작함
글케 열심히도 아니고 몸이 좀 마른다 싶으면
한 몇달 하고 몇달 안하고 그랬음

와이프 출산하고
부부사이가 좋아서 모유를 좀 자주 먹었음

혈당이 정상인 이유 모유와 근육운동이 아닐까함
원채22.06.09 15:27:12 댓글

1 0

당뇨걸리면서 많이 알게됬는데
2형당뇨라면
근육량이 많아서 당이 아직 안오신듯싶네요.
원채22.06.09 15:25:12 댓글

2 0

작년5월 건강검진
혈당 330 혈색소11.8, 지방간, 혈압170,
키178 , 체중123 에서 식단조절시작
현재 혈당 혈압 정상 체중68키로

결론은 식단조절 + 적당한운동(주4회)는
만병통치약입니다.
볼텍스가우리22.06.09 16:22:13 댓글

1 0

갑자기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 든다 = 뇌출혈 의심
갑자기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 든다 = 뇌경색 의심
하셔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머리 좌,우 중 한쪽이 팔,다리에 쥐가 난 느낌이 들고,
시야에 갑자기 빛을 봤을 때 처럼 밝은 맹점 혹은 검은 맹점이 생겼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미루면 후회만 남습니다.
연금술사r22.06.09 18:52:35 댓글

0 0

와이프 몰래 빚이 좀 있어서 카드값 자동이체날 일주일 전부터는 미치게 시간이 빨리가고 월급날은 미친듯이 시간이 늦게 가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볼텍스가우리22.06.09 19:37:45

0 0

@연금술사r 양심고백을 하세요.
연금술사r22.06.10 16:47:26

0 0

@연금술사r 양심고백했다가 2주째 대화 단절이네요ㅠㅠ
제임스베이커22.06.09 16:46:22 댓글

0 0

본인스스로 원인을 알고있네
리밋티드22.06.09 22:32:01 댓글

1 0

37세 170cm 94kg, 매일 야근에 주말특근 배달음식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언제부터 뒷목부터 두통이 주3회씩 와서 내과에 갔더니 혈압 180/88 당화혈색소 6.2 나왔었죠.. 트윈스타 제일 센거 처방받고 6시 이후 금식, 국탕찌개 다 끊고 쌀밥 반공기로 줄이고 운동 주 4회 씩 6개월 차됐는데 69kg 표준체중, 모든 혈압혈액수치 정상으로 왔습니다. 물론 야근, 특근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혈압약도 계속 먹지만 20대 30대라고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는 말은 완전 옛말입니다. 요즘은 10대들도 고혈압 당뇨환자 생각보다 많다고들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땐 진짜 늦은 거니까 형님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GitS22.06.10 12:05:00 댓글

0 0

와..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처키♡22.06.10 14:57:11

0 0

@GitS 다발성 신경성섬규종증있어 많은 수술을 하였었네요.
20년 전 부터 많이.. 지금까지..
지금은 당뇨까지...
혈당마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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