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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옛날 기차문화

여섯줄의시. 작성일 22.01.21 20:41:51
댓글 46조회 21,626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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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보편화로 탑승 시간이 짧아지며 자연 소멸.. 

코레일은 올해부터 열차 내 카트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음식을 미리 구입해서 열차에 탑승하시는 분들이 많고, 카트가 왔다갔다 하면서 고객 불편을 일으켜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철도가 깔린 이래 근 80년간 계속돼온 먹거리 판매 업무가 중단된 데는 계속 빨라지는 열차의 속도도 한 몫을 했을 것 같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180922n0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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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22.01.21 20:45:17 댓글
    1
    중국이나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되어 유럽가고 이럴 때가 오면
    다시 볼 수 있을까? 아니면 그 땐 식당 칸에서 팔게 될까?
  • 슈퍼뮤턴트22.01.21 21:15:30 댓글
    2
    걔들이 침공하지않는 몇해동안은 가능하겠죠
  • 라문22.01.21 20:45:23 댓글
    0
    기차 안에서 먹는 삶은 계란이 진짜 맛났는데....
  • 어싸둥둥구리22.01.21 22:04:25 댓글
    0
    ㅇㅇ
  • 준뻑22.01.22 08:08:00
    0
    @어싸둥둥구리 저 모든게 연기였던 꼬마마녀
    소름~~
  • 나가세아이22.01.22 08:08:23
    8
    @어싸둥둥구리 막짤 개꼴리누
  • 낵아누구게22.01.21 20:48:13 댓글
    0
    카페 열차랑 스낵바로 운영했다가 이후부턴 아예 없어지고 자판기로 바뀌었죠 어차피 코로나로 취식도 못하기도 하고.. 그리고 KTX도 초기엔 스낵 카트가 있었어요 항공기 기내 서빙 카트랑 비슷하게 생긴걸로 운영했던 기억이 남
  • 씨델22.01.21 20:50:45 댓글
    0
    아침에파는 도시락 꿀맛이였는데...
  • 원조짬뽕22.01.21 21:46:33 댓글
    0
    갑자기 기억이 팍 났음. 맛까지 생각나는것같네.
  • 루이시봉세22.01.21 20:52:59 댓글
    0
    새마을호 식당칸에서

    음식 주문하면 앉을수있음.

    입석 끊고 식당칸가서 돈까스랑 차랑 마시면서 서울갔었는데
  • 홍일유토피아22.01.21 20:54:26 댓글
    0
    새마을 열차 식당에서 먹은 돈까스 아직 생각나네요.
    울산에서 대전엑스포 보러간다고 탔었는데
  • 가브리22.01.21 20:54:37 댓글
    0
    저거 보면서 어릴때는 오징어, 20대 되어서는 맥주에 소시지.....좋은 추억과 기억...좀 남겨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황대기22.01.21 21:05:48 댓글
    0
    저두요. 어릴때 할머니댁 갈때만 기차를 탔는데 1년에 1~2번 있는 일이다보니깐
    언제나 오징어를 사주셨음.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음요.
    하... 이제는 할머니가 안계시고, 부모님도 멀리 사시네요.
  • 자지코22.01.21 20:58:23 댓글
    1
    소시지햄하고 커피땅콩 :)
  • 0저승사자022.01.21 21:01:19 댓글
    0
    ㅜㅜ 기차타고 시골 가면서 계란까먹고 사이다 먹던 추억이 그립네요...창문에서 바람이 솔솔 새어 나오던 통일호도.....
  • 포이동22.01.22 00:38:49 댓글
    0
    휴가나올때 통일호 열차사이에서 담배피던 추억이…
  • 0저승사자022.01.22 23:02:01
    0
    @포이동 아이고....한참 선배님이시네요!!!
  • 와이프65G22.01.21 21:01:41 댓글
    0
    아 요새 기차타면 저거 안오나 기다리다가 참...그립더라구요.
  • 가슴도치22.01.21 21:04:19 댓글
    0
    20년 기차승강장에 간이로 있던 가락국수 너무 그리웠는데..
    몇 년전 찾았음 ㅎㅎ
    제 입맛으론 옛날 떠오르더라구요..
    위에 오양맛살 쑥갓 고춧가루..
  • 어싸둥둥구리22.01.22 10:33:53 댓글
    0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가락국수랑 어묵ㅋ 휴게소 메뉴 프랜차이즈화 전 모습
  • 늙어죽을22.01.21 21:04:34 댓글
    1
    초 저음 목소리로 오징어... 심심풀이땅콩... 계란.... 있어요
  • 가슴도치22.01.21 21:07:30 댓글
    0
    ㅎㅎ 와.. 귓속에 맴도네요~
  • 둘리큰아빠22.01.21 21:07:10 댓글
    3
    통일은 안 되더라도 기차나 자동차로 러시아나 유럽쪽으로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 경우22.01.21 21:08:31 댓글
    0
    헐 저런거 이제 없어졌나요?
  • 이얏호응22.01.21 21:19:22 댓글
    0
    저기에파는 소세지 어디서 안파나?
  • 랄프존스22.01.21 21:22:03 댓글
    0
    홍익회 납품 단가 후리기, 직원 채용 비리가 원인이겠지
  • 토마토케?22.01.21 21:28:17 댓글
    2
    솔직히 기차 여행중에 제일 설레던 시간이였는데... 아쉽네...
  • 송사장의단마토22.01.21 21:38:26 댓글
    0
    어렸을 때 내 앞에서 바나나우유 다 팔려서 울었는데..
    앞에 마지막 우유 산 아저씨가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시고..

    비둘기호..통일호 그립네..

    아빠랑 함께였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동동이3322.01.21 22:05:59 댓글
    1
    뒷자리 고딩이 조그만 소리로 아줘라, 아줘라
  • 킴비22.01.21 21:39:20 댓글
    0
    우리나라는 거의다 없어졌는데 일본여행가니까 아지도 있더라... 이제 일본 여행가면 정말 어릴적 느낌 많이 받는 부분이 있음
  • 생맥주술사22.01.21 21:45:31 댓글
    0
    캔맥주 하나 사들고 출입문 열고 계단에 앉아 야경 보면서 홀짝거리던 추억이.... 겁나 위험했었네.
  • 완성된남자22.01.21 21:45:56 댓글
    0
    군대 휴가 나올때 기차안에서 먹던 캔맥주가 정말 맛있었는데ㅎ
  • 가산x지털x지22.01.21 22:15:06 댓글
    1
    대학 수시 시험치고 올라오던 새마을호 기차에서 도시락 사먹었던게 처음이자 마지막 기차음식
  • 뒷방늙은이새끼22.01.21 22:21:26 댓글
    1
    어릴땐 귤 사이다 삶은계란 먹었고 커서는 맥주 먹었던거 같은데
  • 김진석22.01.21 22:24:09 댓글
    0
    혹익회하고는 관계없습니다만

    영등포역에서 통일호 열차를 타고나면 조금있다가 어떤 아저씨가 신문꾸러미를 어께에 지면서 신문이요 신문이요 지나가고, 그아져씨가 반대쪽에서 김밥박스들고 김밥이요 김밥이요. 지나가고, 또 그아져씨가 호구과자세트를 들고 호두과자 호두과자...지나가고...

    이런 모습은 90년후반부터 없어진거같네요
  • 시간좀22.01.21 22:27:48 댓글
    0
    익산에서 오래쉬어서 가락국수 먹던 기억이..~~ 기차 계란은..인정
  • 사람을치겠더라고22.01.21 23:05:25 댓글
    0
    점점 아날로그적 감성이 하나둘씩 사라지는게 내인생도 점점 사라져 간다는 느낌이네.
  • yjoo22.01.22 00:00:22 댓글
    0
    옛날이라고 하기엔 과자나 음료들이 최근 제품들이라..
  • 쉽살재빙22.01.22 02:38:13 댓글
    0
    정작 저기서 사먹은적 없음. 미리 먹을걸 준비해서 탔었지..어릴때도 한번 사먹은 적 없음.
  • 아니시발22.01.22 07:33:43 댓글
    0
    홍익회
  • 불의보면참음22.01.22 09:05:36 댓글
    0
    오징어 진짜 맛있었는데
    손닦는 티슈도 들어있고
  • Sp복숭아22.01.22 09:19:02 댓글
    0
    케텍스에서 마시는 맥주와 햄버거가 젤마싯던데 난.... 코로나때매 이걸 못하네.... 시발 참깨
  • 블루레죵~22.01.22 10:02:54 댓글
    0
    문열고 담배 피면서
    계란에 사이다,
    통기타 치며 강원도 기차타고
    가던 시절
  • 좋아해도될까요22.01.22 12:51:09 댓글
    0
    KTX에서도 지나다니던데..
  • 안드로메다인이야22.01.22 13:12:42 댓글
    0
    그래도 예전에 기차타고 내려가면서 식당칸에서 도시락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 짱22622.01.22 15:49:06 댓글
    0
    난 진짜 기차탈때마다 밤바론 그거 맨날 먹었는데
    어릴땐 정말 많이 들어 있었는데 커가면서 사 먹을때마다 줄어드는 양에 실망했었찌만
    그래도 그 맛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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