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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지만 불성실 vs 성실하지만 일못함

끼이낑낑깡 작성일 21.12.13 17:40:59
댓글 94조회 10,581추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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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답없는게 일 못하지만 고집센거 이길사람 없습니다….

 

일 못해도 배우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차라리 가르칠수야 있지, 일도 못하면서 연차 쌓여있고 똥고집까지 세면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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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업주는 아니지만
    직장생활 경험으로 볼때
    나중에 사업하면 인성을 1순위로 봅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믿음직한 직원
    어차피 일은 하다보면 맨날 하는일
    결국엔 잘하게 되있음

    반대로 잔머리는 좋은데 싹퉁없으면
    팀 전체의 분위기를 흐리거나
    걔 땜에 다른 멀쩡한 직원이 그만둠
  • 비콤씨21.12.13 17:58:01댓글바로가기
    1
    단적인 예로 YG와 JYP의 예를 들수 있지 않을까 싶음.
    성실함보다 능력을 우선으로 선발한다는 양현석의 방침으로 빅뱅 전성기시절 YG는 JYP 시총의 두배였지만, 능력보다 성실함과 인성을 우선으로 선발하는 박진영의 철학으로 JYP는 현제 YG 시총의 두배에 근접해 있음.
    능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력보다 인성으로 잃을수 있는 리스크가 더 크다는 걸 보여준 사례인듯.
  • 쏜가21.12.13 18:05:03댓글바로가기
    0
    와 ㅋㅋㅋㅋ우리조 보는거 같다 ㅋㅋㅋㅋ 한명은 경력도 있고 일도 빠릿빠릿 하지만 다크탬플러인 1티어 지게차운전원 한명은 느리지만 그래도 근성으로 일하는
    답답함이 좀 많은 지게차 운전원
    근데 1티어인 애가 느리게 운전하는애 똥은 항상 치워주고 느리게 하는 애는 1티어가 쉴수있게 더 일해줌
    1티어가 놉옵오노본봅 내가 할께요! 라고 해도 너가 더 많이 했으니 난 더 해야하지 않냐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해서 결국 그렇게 하기로 함
  • 욘짜응21.12.13 19:47:00 댓글
    0
    기업들이 성과제를 많이 하고 있어서
    업무를 잘해야되긴하는데 저 근태는 그냥 개념이 ㅈㄹ없네
    차라리 일잘하고 싸가지가 없지
  • 불자의자비21.12.13 19:47:48 댓글
    1
    당연히 전자임.. 이익집단에서 성과에 대해 차등을 두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됨.
    우직하고 성실하고 잔머리 안굴리는 직원도 많이 봤지만 그냥 센스있는 날라리를 이기는건 본적이 없음..
    인간적으로 안타까운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회사는 잘하는놈 특출난놈 몇놈이 이끌어 감.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Ranker121.12.13 22:48:44 댓글
    2
    저는 사업자인데.

    저라면 B를 키우겠습니다.

    2가지이유인데
    첫째 성실한사람은 리스크가 적습니다.
    그리고 실력있는 뺀질이는 칭찬과 인센을 많이주겠습니다.

    두번째 실력은 반복적인 학습으로 늘어납니다.
    성실한데 일을못한다. 필요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일모리를 못 살리는겁니다.
    애초에 성실한 놈인지. 성실한척하는 놈인지 한두달이면 들어납니다.

    성실한놈은 키워주는게 리스크가적습니다.
    물론 능력있는 뺀질이에게 책임감 심어주는 기회도 줘야죠.

    근데 1년동안 성실함이 안늘었다면 진급은 절대안됩니다.
    공평과 공정은 다릅니다. 결과만 보고 공평한기회를 주신거고. 회사를 위해 공정한 기회는 놓치신것 같습니다.

    근태가 안좋은 뺀질이는 언젠가 반드시 떠나가드라구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농촌농촌21.12.13 23:20:47
    0
    @Ranker1 저도 윗분과 동의
    일머리 없는 사람은 죽어도 일 안늘어요
    B를 진급했다고 하면 A는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A경우에 책임감을 주어진다면 더 큰효과가 있을거에요
    B는 에휴,,,그만두었다는건 A만큼 자신도 같은 위치에 있다라고 생각했다라는 거같은데
    하루걸릴일을 3일 잡고 있는 사람이랑 반나절에 끝내고 노는사람이랑
    전 후자를 고르겠네요
  • Ranker121.12.15 16:58:10
    0
    @Ranker1 정교한 기술직 a
    반복적인 기술직 b
    개발해야하는 기술직 c
    영업직 d
    그외에는 생산 및 관리 그리고 서비스직 e

    업무환경에 따라 성실함 아니면 실적의 차이가 클것입니다.

    C,D 는 실적과 업무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외의 직종은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대인관계가 가장중요합니다.

    물론 어느 직종이든 승진할 수록 .
    판단력과 추진력 즉 리더쉽이 가장중요하죠.

    업무환경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C.E외의 지군은 업무분위기를 흐려 놓으면 가장큰 마이너스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일잘하는 뺀질이는 일만 잘하지 뺀질거리는 티가 잘 안납니다. 눈에 띄게 하지 않습니다. ㅅ.ㅅ
  • cvqwe21.12.13 19:50:24 댓글
    0
    인성이 좋으면 사내 분위기가 좋을꺼다??? 아뇨. 오히려 일못하는 놈이 잘하는 놈과 비슷한 호봉으로 가져가는 돈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더 큽니다. 빈번하기도 하구요.
    잘하는 직원을 채용하되. 그직원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 문제는 오너한테 있어요.
    저마다 다른 장단점들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내는것 자체가 궁극적 목적이죠.
    그런데, 애초에 능력을 배제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능력만큼 받는거에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죠? 근속연수에따른 호봉이 존재하고 전관예우답시고 뻐팅기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러니 당연히 실력자들은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릴 수 밖에 없고.

    다시 말하지만
    능력자 우선입니다.
    두번째,
    능력은 있지만 근태가 좋지 않은 직원을 어떻게 잘 다루고 조화를 이끌어 내느냐 문제는 수장의 몫이구요.
  • gom0221.12.13 19:53:16 댓글
    0
    이글을 읽는 나는 A군에 가깝고 B군에 해당하는 사람을 연상하겠지만...
    회사에서는 A군도 아닌 B군도 아닌 놀면서 근면하지도 않은 사람들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ㅋㅋㅋ
  • 깁스매니아21.12.13 19:59:14 댓글
    0
    B라도 A만큼은 못해도 남한테 똥봉지 안넘겨주는 정도였다면 당연 B지 그것 말고는 B를 선택할 이유는 없음
  • 멀더큰형21.12.13 19:59:42 댓글
    0
    애잔한 회사다 근태 안좋으면 조직기강 헤이로 권고사직대상 일 못하면 그것도 권고사직 대상 결국 리더가 정상이 아닌회사
  • 내짜장21.12.13 20:02:09 댓글
    0
    회사의 업무와 본인의 업무에 대한 관심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관심이 있으면 발전도 빠르고 업무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근태와 충성도 인성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 천상의요람21.12.13 20:02:59 댓글
    0
    일 못하는 놈은 아무 쓸짝에 없어요 존재 자체가 팀에 민폐임 남이 그만큼 고생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챙겨주는건 없습니다 일만 더 던져주지
  • 심해아귀21.12.13 20:21:17 댓글
    0
    저는 무조건 A. 모든 목적은 결과물을 잘내기 위해서임. 그리고 B가 성실하다는 것은 착각.
  • 고려혼21.12.13 20:32:08 댓글
    0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B를 선택 많이 하실듯...회사일이라는게 항상 창의적이고 우수한 상과만 내는게 아니기 때문에 몇년 하다보면 비슷해지는데 기본 인성은 바꾸기 힘듬
  • 개홍구21.12.13 20:34:44 댓글
    0
    직장인이라면 일못하는게 가장 큰 잘못입니다.
    B같은 동료나 부하 있어보면 진짜 착하고 성실이고 뭐고 개짜증 납니다.
  • 해원맥21.12.13 20:39:29 댓글
    0
    장교의 4가지 유형이라는 글 생각나네요. 거기서 전자는 지휘관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하나, 후자는 시급한 축출대상임.
  • 천재광태21.12.13 20:41:34 댓글
    1
    진짜 최악은 일 못하는데 부지런한 사람임...
  • 곰아저씨푸우21.12.13 20:48:34 댓글
    0
    일머리 없는 사람이랑 일해보면 알거임
    답답해 미침 거기에 고집까지 있으면 내가 사직서
    쓰고싶음
  • 일레느21.12.13 20:52:14 댓글
    0
    "회사는 능력이 없는 사람에겐 월급을 주지 않습니다"
  • 디에나21.12.13 21:25:25 댓글
    1
    딱보니 A직원은 인사권자랑 같이 붕가붕가를 했고, B직원은 성실히 자기 일만 했다. B직원이 더 좋은 회사로 더 높은 연봉으로 이직성공했구만. B직원이 최종 승자. A직원은 작은 회사에서 아부나 떨다 폭망
  • 김두한21.12.13 21:26:35 댓글
    0
    자본주의 시대 능력이 곧 돈이죠...
  • 마스터라이더21.12.13 21:26:37 댓글
    0
    일 잘하지만 불성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게 있는데요.
    회사랑 사원은 엄연히 능력과 시간을 돈을 주고 거래를 하는 비지니스 관계입니다.
    회사는 사원에게 능력과 시간을 사는거고. 사원은 능력과 시간을 파는거죠.

    그런데 시간은 그렇다 쳐도, 능력은 내가 더 많이 팔았는데, 옆사람이랑 돈을 똑같이 받는다? 이러면 말이 안되죠.
    그러니까 불성실해지는겁니다.

    제목에도 적혀있는데. 일 잘하지만 불성실한. 그냥 불성실한게 아니고 일은 잘해요. 이게 뭔말이냐. 본인도 알고 있다는겁니다. 알고서 불성실하게 땡이 치는거에요. 왜? 성실하게 해봐야, 옆사람보다 더 잘해봐야, 월급도 안올라, 진급도 안시켜줘, 일 빨리 끝냈다고 일만 더 줘. 그런데 뭐하러 성실하게 일합니까? 비지니스 관계에서 딱 받은만큼만 하면 되지.

    이렇게 말하면 체감이 잘 안되실거 같아서. 시점을 조금 바꿔서 풀어보지요.

    A가 친구랑 회사이야기를 합니다.
    A : 야... 회사에서 내가 동기보다 품질도 더 좋고, 물량도 더 많이 뽑아내는데.. 월급은 똑같다. 진급같은거도 없고.
    친구 : 회사 썩었네..... 야 그냥 1인분만 하고 땡쳐. 뭐하러 고생해. 받은만큼만 해
    A : 그래야겠다... 젠장..

    딱 이상황이에요.
  • 에르네스토체21.12.14 20:43: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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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부려먹다 버릴거면 a
    장기적으로 갈거라면 b
    어짜피 장기적으로 가면 고만고만 합니다.
  • 마스터라이더21.12.13 21:30: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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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8시간 작업량이 10이라고 치면. 야근하면 대략 12~13 작업합니다. 납기 지났다고 늦었다고 그래서 죽자사자 해서 13~14쯤 작업 해요.
    근데 일은 15가 들어옵니다. 그럼 남은게 1~2남죠? 1~2밖에 안남았으니까 마저 해달라고 닥달합니다. 환장하죠.
    아예 딱 10만 해놓고 더이상 못합니다. 이게 정량입니다. 하면 나머지 5를 더 해달라 소리 못합니다. 외주로 빼던지 사람을 더뽑던지 하죠. 닥달해서 될 양이 아니니까.


    진급 시켜줬더니 좀 덜 불성실해 졌다 그랬죠?
    딱 받는 만큼만 하니까 그러는거에요. 일부러 그러는거고.


    이런 이야기 하면 꼭 따라오는 이야기 있습니다.
    열심히해서 진급을 하고 남들보다 어쩌구 저쩌구.
    열심히 해도 진급 안시켜주니까. 안하는겁니다.
    이제 진급 시켜줬네요? 진급 했으니 월급도 조금 올랐을거고. 그러니까 쬐끔 더 하는거죠.

    애초에 A랑 B랑 비교 됬을때 바로바로 월급을 올려주던 진급을 시켜주던 했으면 A는 지금보다 더 잘했을겁니다. 왜? 하는만큼 인정 받으니까. 돈더 받으니까.
    근데 지금은 쬐끔만 더 합니다. 왜? 열심히 해봐야 그게 리턴된다는 확신이 없으니까. 일단 회사에서 진급은 시켜줬으니 딱 그만큼만.
  • anjdlE21.12.13 21:33: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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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사람부터 구해주세요... 우리회사 사람이 안들어와...
    A 든 B든 인간양성의 지옥불에서 3개월만 담구면 왠만큼 하게 만드니까 제발 사람좀요 ㅠㅠ
    번외로 자기일도 다 안하고 그냥 게으른 색휘들은 답안나옴
  • 서울역대표21.12.13 21:45: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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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B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이라면 A를 선택함
    일머리.센스없는 정말 착하고 쓸데없이 너무 성실한 부사수 만나니까 인생 진짜 피곤해짐
  • 드리프트 K21.12.13 21:54: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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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럴땐 둘다 진급시키면되
  • 마스터라이더21.12.13 23:27: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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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됩니다.
    나보다 못하는놈이 나랑 똑같이 진급하고 같은 월급 받는데 뭐하러 더해요. 안하지.

    비교가 되니까 계속 불성실로 갑니다.
  • 제왕해룡21.12.13 21:55: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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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타입이 일은 잘하는데 정말 뺀질거립니다 이런 타입은 큰기업으로 스카웃되거나 임원되거나 자기 사업 합니다 망거나 말거나는 다음일이고요

    b타입은 앤간하면 회사와 함께 갑니다
  • 실렌시어21.12.13 21:59: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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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초년생 때라면 A를 선택했을 것 같지만, 지금은 B를 선택할 것 같네요.

    중간관리자 단계로 올라가면 본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간 화합과 팀원의 역량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일은 반복하면 무조건 늘 수 밖에 없다고 봐요. 말도 안되는 난이도를 가진 직종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보거든요.
    성실하면 올라간다는 구조를 다른 직원들이 볼 것이고, 그들은 본인이 조금 부족하지만 기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더 성실하게 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반대로, 구글 같이 요즘 트랜드로 워라벨 주면서 성과만 강조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만..
    회사가 그런 성향이라면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성향 같진 않아보입니다..
  • 액숀맨21.12.13 22:12: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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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노조는 보기에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음
  • 기타기타스21.12.13 22:13: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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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가 필요한 상황도 있고 b가 필요한 상황도 있고 케바케 아닌가요.
    근데 4년찬데도 일더럽게 못한다 싶은 사람이면 쳐내는게 맞음
  • 다라오21.12.13 22:1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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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주 입장에서 직원들은 돈주는만큼만 일해주면 됨 더도말고 덜도 말고 실적이 안나오는건 관리자나 대표가 직원에게 업무를 잘못준거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편하게 좋은성과를 낼수있는 일을배정하는게 대표나 관리자의역할
    사람마다 각자의쓰임이 있고 잘하는게 다른데 수직적인 계급체계에서는 이게좀 애매해짐
    진급과 직급 거기다 연봉은 상관관계가없을수 있다고생각됨
    큰회사일수록 일의종류도다양하고 회사에 이익을가져다주는부분도 다양함 그희소성에따라서 연봉은 결정될수있음
    A가 연봉은 더높게 받을 필요가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진급은 다른이야기
    일반적인회사가 진급과 연봉인상이 같이 움직이니까 나는 문제라고보여짐 b가 쓸모없는인간은 아닌건데 수직화된 회사의 계급문화가 만든 문제점

    오히려 십년후엔 b가 넓은 인간관계같은 것으로 a보다 더큰 성과를 회사에 가져다줄수도 있음 회사에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직원을 다독이고 이끌어주면서 대려가는게 회사와 대표 관리자의 미덕이라생각함
  • 02321321.12.13 22:24: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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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랑 4년차 이것만봐도 당연히 2년차 승진시켜주면 4년차가 기분나빠서 나가겟지 존심도 상할테고 그래도 당연히 능력제 우선이지..인성이야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겟음 일잘한다고 한건 분명 놀아도 12만큼 일을 하고 뺑기부리는거고 4년차는 티안나게 놀면서 10을 한거겟지 진짜.. 4년차 저런사람이랑 일하면 암걸린다 발암물질 죽는다 죽어 ㅋㅋㅋ
  • g금12321.12.13 22:24: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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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개인의 능력위주로 운영되는 회사면 전자
    팀원 모두의 조직력으로 운영되는 회사면 후자
  • 허난설현21.12.13 23:03:41 댓글
    0
    성실하지만 일을 못한다 - X
    성실하지만 일은 그저그렇다 - O

    성실한데 일을 너무 못하면 매우 심각한 겁니다...

    애초에 전제조건 자체가 말이 안돼요
  • 마스터라이더21.12.14 00:07: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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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러니까 인재들은 다 나가지.
    성과만큼 대우를 해줬는데도 개판이면 해고하는게 맞는데.
    애초에 성과만큼 대우를 안해주면서 뭘 인성을 따져요
    일 두배로 한다고 월급 두배로 안주잖아요. 거기서부터 이미 회사가 이득보고 시작하는데, 뭘 성실함을 따져요.

    본문에 적힌걸 보면.
    2년차 A가 4년차 B보다 일을 한참이나 잘하는데.

    그러면 못해도 1년쯤 지났을때 뭔가 보상이 있었어야죠. 근데 없었다는거잖아요. 지금에와서 누굴 진급시킬까 고민중인거면.
    그럼 뻔하죠. 난 고작 1년차 신입인데, 3년차 경력자보다 잘함. 근데 대우가 똑같음. 이회사는 그냥 년차수/근무시간만 보는 회사구나. 열심히 할 필요 없네. 어차피 성과는 안볼거고, 똑같이 열심히 하면 3년차인 저사람이 진급하겠지.
  • RX78NT21.12.14 00:29: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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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같은 스타일은 업무 적응속도가 빠를 뿐이지 갱생 불가능. B는 느리지만 시간지나면 결국 업무능력은 A와 같아짐. A는 언젠가 한번 크게 사고칠 스타일
  • 남자는 사자21.12.14 02:36: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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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태 나쁘면 언제가 큰사고 치던데
  • doksu21.12.14 06:01: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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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잘하고 성실까지하면 호구되고 나만 지침. 승진시켜줬는데 태도 바뀌면 인성도 된거임

    더 뺀질거리면 문제지
  • 아쿠아맨21.12.14 10:37: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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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태 나쁘면 버려야함.. 언젠가 큰사고 침. 18년이상 사업장 운영하는 1인.
  • 골드메21.12.14 11:38: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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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중요한건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때 정말 그 사람의 능력인건지 여러 사람의 협업의 결과물인건지 확인도 필요함.
    그런 걸 제대로 볼 줄 아는 안목이 오너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을 몇년간 했는데도 개선이 없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일을 할때 그에 연계된 업무들까지도 다 수정하고 손대느라고 느런건지를 체크해봐야함.

    내가 회사다니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 잘한다는 애들중에 가만보면 딱 윗분들 눈에 띄는 거만 임기응변식으로 번지르르하게 해놓는 애들이 있음.
    그럼 결국 나중에 다른 사람이 그 똥을 받게 돼있는데 그 똥 치워주느라 고생하는 사람이 뒤집어씀....
    가장 기본은 걔가 일을 잘하는지 평가하는게 제대로 된 건지 아닌지임.

    그리고 얍삽하고 뺀질한 놈은 아무리 일머리있고 잘해도 결국 다른 곳으로 떠나갈 위험이 있기도 하고, 그런 애가 진급하면 다른 직원들 사기저하로 회사전체의 업무가 둔해지는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음.
    실제로 뺀질한 애가 진급을 했는데 진급하고 나니까 지가 아래일때야 지와 관계된 것만 해놓으면 됐지만 부하 직원들 업무까지도 다 총괄해야하는 입장이 되니까 일잘하는게 아니었음... 그냥 지꺼만 잘하는 거였음...

    제일 중요한거는 제대로 된 성과평가라고 봅니다.
  • vj192421.12.14 12:34:14 댓글
    0
    ㅈ소기업 사장입니다 사람보다 원숭이가 일을잘하면 원숭이를 고용할겁니다...
  • 김주민21.12.14 12:35: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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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도 에이 나름임... 저러고 나서 자기 실속 챙기고 떠난다.

    내가 봤을땐 리더의 역량에 따라 전자 혹은 후자임.

    끝까지 같이갈 사람이냐 아니냐도 봐야됨
  • 큰바위™21.12.14 13:10: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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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은
    애는 착한디~~
  • 개눈까르21.12.15 12:14: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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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하게 말하자면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 창출입니다.

    그래서 회사에 직원들이 이윤 창출을 위해 모여서 일 하는거죠

    일을 잘한다고 이윤 창출이 된다라는 건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이윤 창출을 할 기회가 많이 생기죠

    일을 못한다는 건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당연히 기업 입장에서 손해입니다.

    일을 잘하는데 근태가 안 좋다면 수장이 직원 컨트롤을 못하니 직원, 회사 둘 다 책임이 있습니다.
  • 치맥곰21.12.17 19:36: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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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데 멍청한 것도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몇몇을 보았는데 보통은 그런 인간들 때문에 일이 늘어남...
    그 사람 케어해준다고 1사람이 해야 할 일을 2명이 붙어야 하는 경우도 보았구요.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부서일을 지가 지 멋대로 떠앉고는 정작 본인일은 시작도 안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네요.
    게다가 일머리가 없으면 업무 우선순위 체크를 하지 못해 중간에 들어온 긴급 이슈를 후순위에 미루고 나중에 처리해야 할 일을 붙잡는 경우도 많구요.

    게다가 보통 그런 사람들이 고집이 쎄서 말을 해 줘도 듣지도 않고 자기 스타일대로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왜 자기가 욕을 먹는지도 모름...

    단순히 업무 처리가 느린거라면 성실한게 낫겠지만 아예 일머리가 없는 사람의 경우 불성실해도 일 잘하는 직원이 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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