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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농담 레전드

틀랄록 작성일 21.11.03 20:41:27
댓글 15조회 13,538추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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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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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진짜 소아백혈병 걸린걸 못본사람이 쓴.... 그럴싸한 주작글일 가능성 99.99999%

    머리까지 빡빡 밀 정도면 이미 독한 항암치료 단계인데 그쯤되면

    이미 그전에 머리가 한참 빠졌을테고, 머리 말고도 계속 야위고 힘 없고 하루종일 자고 자주 아프고 열나고 등등...

    그냥 누가 봐도 환자 상태인데 그걸 모를 수가 없음.

    게다가 부모님 얼굴까지 알 정도면 그냥 별로 관심 없던 친구도 아니고 충분히 친한 사이라는 건데...

    설사 그 모든걸 다 쾌활한 성격과 연기력으로 커버해서 장난인척 했다 쳐도


    병원 치료때문에 학교는 못나오는 날이 훨씬 더 많았을테고, 학교 나오더라도 세균감염에 정말 굉장히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충분히 주의를 줬을거임.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다 말이 안되는 주작글 확신
  • 0
    정말 저런 걸로 주작하는 건 치사하고 더러운 것 들이죠
  • 1
    어렸을때고,
    분위기상 그리 친한사이였던건
    아닌거 같은데 부모님한테 친구
    안부물을정도면.
    충분히 저런기억으로 남을수도
    있다고 봄.
  • 쏠라비21.11.03 20:43:26 댓글
    0
    ... ㅠㅠㅠ
  • 가와21.11.03 20:45:58 댓글
    0
    어린데도 친구들 침울한거 보고 선의의 거짓말을..ㅜㅜ..
  • 지반설계21.11.03 20:49:07 댓글
    0
    어느 희극인이 자신의 모비명에 그만의 글귀를 남기듯 병약했던 소년도 자신을 기억해줄 사람들에게 아팠던 아이보다 유쾌한 아이로 기억되기를 원했던걸지도 모르죠
  • 진실된거짓말21.11.03 21:01:37 댓글
    3
    진짜 소아백혈병 걸린걸 못본사람이 쓴.... 그럴싸한 주작글일 가능성 99.99999%

    머리까지 빡빡 밀 정도면 이미 독한 항암치료 단계인데 그쯤되면

    이미 그전에 머리가 한참 빠졌을테고, 머리 말고도 계속 야위고 힘 없고 하루종일 자고 자주 아프고 열나고 등등...

    그냥 누가 봐도 환자 상태인데 그걸 모를 수가 없음.

    게다가 부모님 얼굴까지 알 정도면 그냥 별로 관심 없던 친구도 아니고 충분히 친한 사이라는 건데...

    설사 그 모든걸 다 쾌활한 성격과 연기력으로 커버해서 장난인척 했다 쳐도


    병원 치료때문에 학교는 못나오는 날이 훨씬 더 많았을테고, 학교 나오더라도 세균감염에 정말 굉장히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충분히 주의를 줬을거임.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다 말이 안되는 주작글 확신
  • 울룩불룩보이21.11.03 22:03:43 댓글
    0
    정말 저런 걸로 주작하는 건 치사하고 더러운 것 들이죠
  • 궁금이~21.11.04 12:54:02
    0
    @울룩불룩보이 제말이 이분말..
  • 화이트베어21.11.03 22:08:20 댓글
    2
    강한자만 살아남는 80~90년도라면 저런일이 있을법도 합니다..
  • 누룽지군21.11.03 23:14:41 댓글
    1
    어렸을때고,
    분위기상 그리 친한사이였던건
    아닌거 같은데 부모님한테 친구
    안부물을정도면.
    충분히 저런기억으로 남을수도
    있다고 봄.
  • 로우랜드21.11.04 08:09:30 댓글
    1
    실화면 어쩌시려구ㅜ
  • 쥴리의꿈21.11.04 09:16:44 댓글
    0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글이시네요..
    백혈병 치료전 머리빠지는걸 대비해서 미리 삭발하고 병원들어갑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20년전 여의도 성모병원은 입원후 치료전 이발사 불러서 삭발도 시켜줍니다.
    고로 주작글은 확신하실순있어도 님이 멍청할수도있다는 사실은 잊지마세요.
  • 청마21.11.04 09:48:57 댓글
    0
    중2때 같은 반 친구가 백혈병이었음 머리를 밀거나 하지는 않았고
    평소에 일반 친구들과 다를게 없어서 그 친구가 백혈병이란걸 잊고 있었는데
    방학 중 반장을 통해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었지요
    그 친구 아버지가 우리 보고 우시던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방학 전까진 다른 친구들과 별반 다들거 없이 웃고 떠들고 놀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어린나이에 꽤나 충격 이었습니다

    경모야 잘 지내지? 미안하다....
  • 조시커알바21.11.04 10:15:08 댓글
    0
    저도.. 주변에서 급성으로 훅~ 간 친구를 본 적이 있어서 진짜 주작이라고는 확신 못하겠네요.
    만우절에는 진짜 거짓말이었고, 나중에는 급성으로 급하게 떠났을 수도 있죠..
  • 앙큼상큼보이21.11.04 02:12:50 댓글
    0
    국딩, 어린 시절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어릴 때, 집 앞 골목길이 엄청 넓은 줄 알고 최근까지도 그랬는데...
    어른되어 다시 가보니까, 정말 좁디좁은 골목길이더군요 -_-;;
    그 때는 차 폭도 지금보다는 좁고, 저도 작은 체구라서 크게 느껴졌던 것 같더라고요~

    어릴때고, 아주 큰 변화 아니고서는 매일 보던 친구라서 큰 변화를 몰랐을 수도 있고요~
  • 오사카에서21.11.04 10:49:13 댓글
    0
    나 고등학교때도 있었는데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니라고 믿는인간이많군 하긴 그런세상이 되어버렸다 슬프군
  • 어쩌다가내가21.11.04 17:25: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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