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운전 경력 대략 20년 정도 됐구요~ 첫차 경차로 시작해서 현재 국산 준대형차 소유 중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인식에 경차처럼 작고 귀여운 차 = 만만한 차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차선변경할때 양보 받기 매우 힘듭니다. 일례로 제 아내가 결혼하기 전부터 타던 경차를 제가 가끔 빌려 타보면 깜빡이 안키고 들이미는 차, 차선 변경할려고 하면 풀악셀 밟는지 못들어오게 하는 차, 신호 바끼고 3초만 지나면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 등등 제차를 타고 다닐때 거의 경험하기 힘든 아주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올초에 아내가 타던 경차 팔아버리고 준중형으로 바꿔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