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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걸린 딸을 위하여

좋은기억만 작성일 21.07.06 09:52:29
댓글 14조회 5,129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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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를 하녀처럼 부리며..

 

어머니 필력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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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둘째까 4살 딸인데 엄청난 말괄량이임
    말도 겁나게 안듣고 체력 엄청 좋고 엄청나게 활동적임
    시크릿쥬쥬따윈 안봄 공룡메카드나 카봇 좋아함
    근데 엄마가 옷 골라보라하는데 진짜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고름 ㅋㅋㅋ
    어린이집에서 드레스 입고 공차고 뛰어다닐거 상상하면 어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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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얘인데 4실부터 저래서
    밖에 드레스 입고 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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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네 딸 2명임. 5살 7살임. 선물로 시크릿쥬쥬 색칠하는거 책? 1권 사줬다가 난리남. 서로 자기꺼라고 싸우고 하다가 누나의 중재로 서로 화해함. 그리고 나를 째려보면서 다음에는 2권이나 2개씩 사오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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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펀지쏭21.07.06 10:03:34 댓글
    0
    제 둘째까 4살 딸인데 엄청난 말괄량이임
    말도 겁나게 안듣고 체력 엄청 좋고 엄청나게 활동적임
    시크릿쥬쥬따윈 안봄 공룡메카드나 카봇 좋아함
    근데 엄마가 옷 골라보라하는데 진짜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고름 ㅋㅋㅋ
    어린이집에서 드레스 입고 공차고 뛰어다닐거 상상하면 어휴 ㄷㄷ
  • Singdol21.07.06 10:36:02
    0
    @스펀지쏭 둘째 딸이라서 그래요. 첫째가 아들이시죠?ㅋㅋ
  • 도도한호랑이21.07.06 10:17:41 댓글
    0
    남자 얘인데 4실부터 저래서
    밖에 드레스 입고 나감 ....
  • 대담파파21.07.06 11:00:24 댓글
    0
    그러다 1학년넘고 2학년쯤되면 츄리닝만입습니다. 원피스 불편해 청바지 불편해 세상 모든옷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츄리닝빼고 ㅠㅠ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까앙총토끼21.07.06 10:31:44 댓글
    0
    ㄱ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 화랑담배21.07.06 10:53:37 댓글
    0
    ㅋㅋ 저희집 둘째같은 몸매네요
    너무 귀여운 짧고 오동통한 몸
  • bon117921.07.06 11:4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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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 배아퍼 ㅋㅋㅋㅋ표정이 뭔가를 강력하게 요구하는ㅋㅋㅋㅋ
  • 얀웰리21.07.06 11:50: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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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사진은 이제 내려주셩도 될것 같습니다.^^
  • 그까잇꺼21.07.06 13:16:39 댓글
    0
    말씀대로 사진은 내렸습니다 ㅎ 안좋은 쪽으로도 생각하실수도 잇겠네요 ^^ 그래도 기분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sabret21.07.06 10:45: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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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저번주 딸아이 데리고 시크릿쥬쥬 뮤지컬 보러 갔는데 쥬쥬 드레스 수백벌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셨어요?
    요술봉 들고 등에 기타랑 날개 메고 어떤 의미에선 뮤지컬보다 장관이었습니다
  • 도살장25시21.07.06 11:37: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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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네 딸 2명임. 5살 7살임. 선물로 시크릿쥬쥬 색칠하는거 책? 1권 사줬다가 난리남. 서로 자기꺼라고 싸우고 하다가 누나의 중재로 서로 화해함. 그리고 나를 째려보면서 다음에는 2권이나 2개씩 사오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 임재범21.07.06 12:39: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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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애 둘인데 얌전하게 키웠다 했더니, 쌈질하고 다니던 거 애엄마가 돈으로 메꾸고 다녔더만요.
    저런 드레스 백벌 살 돈이 한 번에....
    그냥 사랑스런 따님들의 약간의 변덕 커버하는데 약간의 지출 정도는 애교죠.
    요즘 맘 잡고 직장다니는데도 늘 맘 속 어디엔가 약간의 불안감이 안가시네요.
  • 일루젼21.07.07 10:26: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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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 심정이 진심이네 ㅎㅎㅎ
  • 똥지린팬티21.07.07 16:26: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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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엄마는 내딸 아닌착 뒤에서 걷는다고 했지만

    그건 어른의 시각일뿐

    딸랑구들 저런 옷 입고 학교 가면 핵인싸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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