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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지방 노인들의 황당한 억지

와이프짱공함 작성일 21.04.15 16:22:43

댓글 25조회 7,476추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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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맛케이크21.04.15 16:34:58댓글 바로가기

10 0

예전 시골에 있는 회사소속 팬션에 근무할때 별의 별거 다 겪어봤습니다
마을 잔치한다고 돈내놔라, 지하수 뚫어서 수도 깔아달라, 몇통 반장님에 집에 전기가 문제있으니 공짜로 고쳐달라, 마을 공터에 족구장 건립할예정이니 너희 회사에서 무료로 공사해달라, 어느집 잔치있는데 인원수가 많아서 그러니 공짜로 몇박 묵게 해달라, 누구 집에서 공사한다고 폐기물이 많이 나왔으니 니들 쓰레기장에 좀 버리자 등등 어휴....
엔드게이21.04.15 16:39:08댓글 바로가기

5 0

이장과 동네경찰은 호형호제...ㅋ

등록순

로긴하게하네21.04.15 16:25:12 댓글

0 0

못배운놈들
모두행복하게21.04.15 16:26:24 댓글

2 0

귀촌 준비중인데 걱정입니다.
조용히 살고 싶은데.. 이거참여해라 저거해라, 할까봐.
그래서 또라이가 되려해요.
텃세부리면 무조건 경찰.
협박에 무단침입으로 고소 크리.
텃세없고 조용하면 . 잘어울릴 생각입니다
장수마늘소21.04.15 16:31:48 댓글

1 0

귀농인 마을 이나 청년시범마을 추천드려요 지원도받으시고
모두행복하게21.04.15 23:49:07

0 0

@장수마늘소 집만 시골에 있고. 일은 시내로 다녀서
다른거는 생각않해봤어요^^
엔드게이21.04.15 16:39:08 댓글

5 0

이장과 동네경찰은 호형호제...ㅋ
모두행복하게21.04.16 00:00:08

0 0

@엔드게이 그.그럼 본청에 민원을..ㅋ
즈은하아21.04.15 16:54:10 댓글

1 0

그런곳은 경찰도 한통속....
어떻게 아냥구요? 봤거든요 ㅋ.. 한집 거르면 누구 아들임... 누구 친구고..
모두행복하게21.04.16 00:00:54

0 0

@즈은하아 몸에 캠 달고다녀야겠어요.ㅋ
특수전게릴라21.04.15 17:04:22 댓글

2 0

그것도 케바케에요 외지인에게 관대하거나
아예 신경도안쓰는동네도 있고, 외지인 차별하고
이용해먹으려는 동네도 있고, 양평같은 동네에는
서울에서 온사람 많아서 귀촌한사람만 있는 타운하우스
도 많고,

제가 생각할때 가장 좋은방법은 귀촌하고싶은
마을에 계속해서 다니면서 동네 분위기를 한번보세요
진짜 이장까지 나이지긋하고 꽉막혀서 외지인을 경계하고 부정적으로 보는곳도 분명히 있으니 귀촌한사람이
거의없거나 귀촌한다고 하면 동네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런거 잘 살펴보시면 될꺼같아요
모두행복하게21.04.16 00:02:56

0 0

@특수전게릴라 작은 밭있어서 가끔 다니는데
많은 분들이 않다녀서 분위기는
아직 모르겠어요.
dvalin21.04.15 17:07:38 댓글

2 0

음... 뭐라 할까... 귀농 하시게 된다면
1. 지방도 주변땅을 사시고 거기에 집을... >마을 쪽으로 가게 되면 안좋은 꼴 봅니다.
2. 마을에서 떨어지세요. >> 안그런 곳도 있지만 이상한 곳은 내땅 지나가니 돈내라 그럽니다.
3. 견찰을 믿지 마세요. >> 마을 이장 이랑 밥 먹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요.
4. 간 쓸게 빼줄꺼 아니라면 적당한 삿대질과 욕설도 필요 합니다. 적당한 거리는 나와 남의 예의를 만들어주거든요.
옛날 시골 민심이지 지금은 별 해괴한 걸 보실수 있습니다. 사람 없는 집이라고 거기 가서 돈 될만한거 가져 가는 것도 볼 수 있고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별에 별 신고 하는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도심 근교의 단독에서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시골에 땅이 있지만 그 땅에 가서 좋은 꼴 못본이 입니다.
모두행복하게21.04.16 00:05:06

0 0

@dvalin 면내는 1키로 이내이고.
주변에 집은 5백미터 내에는 없어요.
지으면 동떨어진곳이긴 해요.
청춘라이더21.04.15 17:30:46 댓글

1 0

텃세있는 것 같으면 안사시는게 최선이에요...무작정 토지구입하지 마시고 주위에라도 살아보시면서 그 마을 분위기나 성향. 요주의 인물 유무 등을 알아보심이...
모두행복하게21.04.16 00:05:56

1 0

@청춘라이더 다세대 실어서 무작정 들어가는거여서.
좀 걱정이네용
내국인노동자21.04.15 16:29:38 댓글

1 0

하긴 그냥 집에 들어가서 물건 집어가서 쓰먼서 정이라 하고
똑같이 나도 그렇게 하면 버릇없게 어린놈이 어쩌고 하죠

진짜 존경하실만한 분들은 조용하고 존경스럽고 예의도
바르신데 내세울거 나이밖에없으면서 존경도 강요하죠

웃긴건 그인간들이 청년일때 시골은 그런인심 아니였다는 것
범아일여21.04.15 16:32:28 댓글

0 0

유감스럽게도 경멸스럽고 이기적인 놈은 세상에 수없이 많다.....
농약맛케이크21.04.15 16:34: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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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시골에 있는 회사소속 팬션에 근무할때 별의 별거 다 겪어봤습니다
마을 잔치한다고 돈내놔라, 지하수 뚫어서 수도 깔아달라, 몇통 반장님에 집에 전기가 문제있으니 공짜로 고쳐달라, 마을 공터에 족구장 건립할예정이니 너희 회사에서 무료로 공사해달라, 어느집 잔치있는데 인원수가 많아서 그러니 공짜로 몇박 묵게 해달라, 누구 집에서 공사한다고 폐기물이 많이 나왔으니 니들 쓰레기장에 좀 버리자 등등 어휴....
핼로키티21.04.15 17:50: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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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거 다해줬어요? 설마 한개라도 해준건 아니겠죠?
이도우로21.04.15 18:52: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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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세끼들 소굴이네
우헤헤21.04.15 17:01:06 댓글

1 0

시골가서 조용하게 살고싶은데
얘기들어보면 시골이 더 못살게굼 ㅎㅎ
leedh721.04.15 17:03:19 댓글

0 0

자식들 서울 산다면서 어깨가 하늘로 승천할 기세임..
안물어봤어요 어르신...
미뿔21.04.15 17:20: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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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갈등에 지역갈등 콤보.
구라王21.04.15 17:29:12 댓글

0 0

어중간한 시골가지말고 나름좀 문화생활도가능하고 발전된 그런곳가는게 좋을듯
논밭만 주변에있고 읍내는 저 멀리있고한곳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이거안해주면 이길 못쓰게하겠다
별쌩쑈를 한다는거 많이봐서리
청춘라이더21.04.15 17:36:05 댓글

2 1

무연고지 귀촌한 1인인데요. 시골에 대해 너무 안좋은 선입견이 많아서ㅜ 간단히 말씀드리면 시골은 각자 개인사업자들이죠 농업이란게. 논밭 물대는 것 약치는 것 풀 메는 것 등등. 옆사람과의 상황에 내 이익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그들끼리도 다툼이 분분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럼에도 또 그네들끼리 품앗이도 하고 마을 공동작업도 하고 음식도 같이해서 나눠먹고 등등...이런 분위기이기에 나만 홀로 유유자적을 원한다면 주민들과 제법 떨어진 곳에서 그런 삶을 누리시는게 최선이라 봐요. 마을 근처에라도 산다면 마을 주민으로서 주민들이 예전부터 만들어놓은 인프라에 대한 감사함? 소정의 대가? 또 구성원로서의 의무와 권리 같은걸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전 다행히 운좋게도 무턱대고 들어왔지만 좋은 분들이 많으시고 조용히 지내면서 마을일도 간간히 돕고 아이들도 있다보니 나름 잘 적응해사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짱공함21.04.15 18:33:20 댓글

1 0

누가 글썼던것중

마을 텃새 없는 프리패쓰가 아이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랑 귀농하면 곧바로 누구엄마 누구아빠가 된다고 텃새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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