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후배 아버님을 추모공원(화장터)에 마지막으로 모셔드리고 기다리던 중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여자분 영정이 입구에 들어오는데 오열하는 가족분들 보고 저도옆에서 펑펑 울었네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뛰어넘는 아주... 뭐라할까.. 표현을 못할 정도로 처절하고 악에 받치는 슬픔을 넘어선 슬픔이었습니다. 가족분들 혼절하시는 모습... 관을 들고 발걸음을 못옮기는 친구들...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먹먹함이 한참을 갔더랬습니다.
돌아가신 후배 아버님을 추모공원(화장터)에 마지막으로 모셔드리고 기다리던 중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여자분 영정이 입구에 들어오는데 오열하는 가족분들 보고 저도옆에서 펑펑 울었네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뛰어넘는 아주... 뭐라할까.. 표현을 못할 정도로 처절하고 악에 받치는 슬픔을 넘어선 슬픔이었습니다. 가족분들 혼절하시는 모습... 관을 들고 발걸음을 못옮기는 친구들...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먹먹함이 한참을 갔더랬습니다.
출근길 버스정류장이 장례식장 앞임. 출근하다 한번은 보겠네 했는데... 20대..초반? 정도 여성분인듯... 아직 어려보였는데 영정사진 든 사람이 아마도 동생인듯... 그 뒤로 가족과 친구들 친지들인거 같은데 멀리서 봐도 그 분위기가....진짜 말도 못함.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그 무거움이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