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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수도꼭지

여섯줄의시. 작성일 20.12.21 12:44:50
댓글 23조회 8,948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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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오는데가 있고 마실수있을정도로 청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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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로마는 다신교를 믿을 때도 굉장히 종교적인 나라였고 기독교를 도입한 이후로도 잘나갔죠.

    그 자리에 글도 읽을 줄 모르는 족장들이 치고들어와서 이동네에서 내가 왕이랍시고 지배층이 되니 문명이 골로 가는게 당연하죠.

    고인물이 되어버린 바티칸이 해악을 끼친것도 맞지만 암흑시대 유일한 지성이기도 했음.
    종교가 득세해서 인류문명이 골로갔다기 보다는
    유럽쪽 문명이 골로 다가 보니 그 야만에 세계에서 그나마 문명화된 잔재인 기독교가 떠오른거임.
  • _pepsi20.12.21 12:46:27댓글바로가기
    0
    하지만 이탈리아 길거리의 저런 물 마시면 골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 색은 맑겠지만, 석회질이 있어서 배탈 직행
  • 바우로20.12.21 14:18:38댓글바로가기
    0
    유럽전역이 저러함
    독일및주변구가들이 맥주가 유명한이유가
    그 석회질물 때문에 발전
  • 입만열면구라20.12.21 12:45:33 댓글
    1
    대단하다..
  • _pepsi20.12.21 12:46:27 댓글
    0
    하지만 이탈리아 길거리의 저런 물 마시면 골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 색은 맑겠지만, 석회질이 있어서 배탈 직행
  • 바우로20.12.21 14:18:38 댓글
    0
    유럽전역이 저러함
    독일및주변구가들이 맥주가 유명한이유가
    그 석회질물 때문에 발전
  • 특수전게릴라20.12.21 19:23:52 댓글
    0
    해외여행만 가면 설사만 몇일동안 하는 친구놈 있는데, 그래서 물만 달라도 배탈이 날수 있군요..ㅋㅋ
  • 레드스패로우20.12.21 20:26:40 댓글
    0
    ㅇㅇ 친구 하나가 저런거 마시고 3일간 엉덩이로 오줌 쌈...
  • 토머스제퍼슨20.12.21 12:47:09 댓글
    2
    종교가 득세하면서 인류 문명이 골로 갔음
  • 피오르네20.12.21 14:14:52 댓글
    2
    사실 로마는 다신교를 믿을 때도 굉장히 종교적인 나라였고 기독교를 도입한 이후로도 잘나갔죠.

    그 자리에 글도 읽을 줄 모르는 족장들이 치고들어와서 이동네에서 내가 왕이랍시고 지배층이 되니 문명이 골로 가는게 당연하죠.

    고인물이 되어버린 바티칸이 해악을 끼친것도 맞지만 암흑시대 유일한 지성이기도 했음.
    종교가 득세해서 인류문명이 골로갔다기 보다는
    유럽쪽 문명이 골로 다가 보니 그 야만에 세계에서 그나마 문명화된 잔재인 기독교가 떠오른거임.
  • 메티아20.12.21 18:36:56
    2
    @피오르네 기독교가 로마 멸망의 원인이 된건 맞습니다. 원래 로마는 다신교인데다가 다른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를 침공해도 문화와 종교는 인정하고 종교는 로마의 다신교에 포함시켜 주었죠 근데 기독교 놈들이 유일신 거리면서 다른 종교를 배척하면서 신도를 늘려가는데 이는 로마의 지배방식에 어긋난 것이었죠 그러나 기독교 새력이 유일신을 내세워 세력이 커지고 공인이 되어버리자 로마는 더이상 다른 이들의 문화와 종교를 인정하는 그 로마가 아니게 된거죠 그리고 기독교의 방식으로 로마가 아닌 로마가 다른 국가들의 문화와 종교를 배척하면서 로마는 멸망의 길을 가게 된거죠...
  • 인민군사령관20.12.21 20:00:09
    1
    @피오르네 @메티아 으잉? 국경 증가로 인한 군비 과다, 팽창 중단으로 인한 전리품 부족으로 경제 몰락, 중산층몰락, 외부세력(훈→게르만) 침입 등으로 멸망한거아니었습니까? 그시절 기독교가 로마를 멸망시킬정도로 엄청났나요^^;;;
  • 토착왜구꺼져20.12.21 18:59:32 댓글
    1
    무신론적관점과 유물론을 찬양했던 소련은 100년도 못가 멸망함.
  • 꾸리꾸리범벅20.12.21 12:47:20 댓글
    0
    납은? 로마 수도관에 납성분 많이 있지 않나?
  • 환관포청천20.12.21 12:57:03 댓글
    0
    그정도는 쿨하게!!
  • nakidm20.12.21 12:59:20 댓글
    0
    당시에는 성형하기 쉬운 납을 그렇게 많이 썼다는데
    수도관 자체에 납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면
    먹지 않는게 좋을듯......
  • nkytg20.12.21 13:01:24 댓글
    0
    일단 성분은 제쳐두고 저런 걸 생각 했다는 거 자체가 놀랍네
  • 라쿠퍼20.12.21 13:07:53 댓글
    1
    다른 꼭지에서 나어는걸 마시고 싶다.
  • 명장유통20.12.21 13:15:55 댓글
    0
    우리도 80년도 전에 납 배관이었죠
  • 핼로키티20.12.21 13:44:21 댓글
    2
    그분들이 지금에와서 치매환자들이겠죠?
  • 가투소 대장20.12.21 13:55:02
    0
    @핼로키티 앗...?
  • 추천봇20.12.21 13:37:12 댓글
    0
    순례길가면 포도주나오는 꼭지가 있다던데 가보고 싶네여
  • azarea20.12.21 18:57:28 댓글
    0
    와 그래도 "고대"국가에서 저런 인프라를 해놓았다는거 자체가....가히 제국이라 할만하네요.
  • 듼장20.12.21 19:24:40 댓글
    0
    저당시 가공하기 쉬워서 배관부속 대부분 납으로 만들었다던데
    미국에서만든 우라늄 실험 키트에 비하면 양반이지
  • 아재아재120.12.21 20:34:45 댓글
    0
    왜 알파 베타가 보이는거지? 로마에도 철수와 영희가 물량 계산하는건가?
  • 멸치칼국수20.12.22 03:55: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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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곳곳에 물 졸졸 나오는 곳들이 있는데 먹어도 되는 물이더라구요. 가정집에서 수돗물 6개월간 먹었는데 저는 별탈 없었어요. 물론 석회질 물이었구요. 포트에 넣고 끓이면 석회성분이 하얗게 낍니다 ㅎㅎ 전 물 값 아끼려구 그냥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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