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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군가면 10대 맞을거 1대만 맞는다

_Alice_ 작성일 20.10.19 19:41:21
댓글 14조회 4,216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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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살아도 느낄수 있다.
    아니 더 극단적이다.
    학군까지 갈 필요도 없다.
    인문계 공고 이 두가지만 비교해도 하늘과땅 차이다.
    요즘에야 대학 = 취업이란 공식이 사라져서 덜 하지만
    라떼는 진짜 극과극이었다.
    아무리 촌 인문계라도 목표는 따라지라도 대학 가는거였다.
    얘들이 하는 탈선이라야 술담배정도?
    근데 공고는 끕이 다르다.
    술담배는 찐따들도 하고 탈선이라고 할 정도면 이미 범죄였다.
    몇가지 기억 나는것이 강ㄱ 절도 특폭 무면허음주운전 마약류였다.
    일찐중에 찐은 소위말하는 생활하는 차기 조폭이었고
    그 무리에 배달유망주는 무궁무진했다ㅋ
    본인은 이 공고와 같은 건물을 쓰는 일반 중학교를 다녔는데
    1 2학년때 겜하고 소설보고 놀다가
    3학년이 되서야 아차 잘못하면 저런 씌레기들이랑
    같은 학교 다니다 내 인생도 씌레기가 되겠다 싶어
    공부해서 인문계 갔다ㅎㅎ
  • 최회장님20.10.19 19:54: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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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살아도 느낄수 있다.
    아니 더 극단적이다.
    학군까지 갈 필요도 없다.
    인문계 공고 이 두가지만 비교해도 하늘과땅 차이다.
    요즘에야 대학 = 취업이란 공식이 사라져서 덜 하지만
    라떼는 진짜 극과극이었다.
    아무리 촌 인문계라도 목표는 따라지라도 대학 가는거였다.
    얘들이 하는 탈선이라야 술담배정도?
    근데 공고는 끕이 다르다.
    술담배는 찐따들도 하고 탈선이라고 할 정도면 이미 범죄였다.
    몇가지 기억 나는것이 강ㄱ 절도 특폭 무면허음주운전 마약류였다.
    일찐중에 찐은 소위말하는 생활하는 차기 조폭이었고
    그 무리에 배달유망주는 무궁무진했다ㅋ
    본인은 이 공고와 같은 건물을 쓰는 일반 중학교를 다녔는데
    1 2학년때 겜하고 소설보고 놀다가
    3학년이 되서야 아차 잘못하면 저런 씌레기들이랑
    같은 학교 다니다 내 인생도 씌레기가 되겠다 싶어
    공부해서 인문계 갔다ㅎㅎ
  • 달래야야20.10.19 20:04:11 댓글
    0
    본문이 길어 댓글만 보려했는데 댓글도 길어ㅜㅜ
  • 최회장님20.10.19 20:12:35
    0
    @달래야야 하하 급 생각나서 적다 보니 댓글도 기네요ㅠ
  • 별별별별20.10.19 20:03: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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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ㄱㄹㅇ 학군이 좋으면 일진이란 넘들이 담배도 못피고 가장 큰 탈선이라고 썰푸는게 야자째고 노래방 갔다왔다 수준임. 중요한건 중고딩때 만난 친구 평생 만나며 서로 영향을 줌
  • 부산동래구20.10.19 20:05:25 댓글
    0
    난놈은 시궁창에서도 빛남.
  • 똘뺑이20.10.19 20:17:26 댓글
    0
    내 아들이 난놈일 확률에 도박 할꺼임?
  • 0
    학군 구린 학교다녀본결과 난놈도 같이 아치가 되거나 학폭피해자가 되더라
    으.. 나도 다행히 부모님이 중간에 이사가서 다행이지
  • 바꾸기어렵다20.10.19 20:34:19 댓글
    0
    환경 무시 못 하지... 근데 학교 환경보다 중요한 게 가정 환경이라는 거.
  • 알기닌20.10.20 08:54:31 댓글
    0
    가정환경과 학군은 밀접한 관계입니다
  • 버닝중20.10.19 20:50: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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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군도 그런데.. 상산고같은 상위 특목고는 진짜 다르더라.
    친구들 직업이 달라지더라.
  • 특수전게릴라20.10.19 20:54:31 댓글
    0
    서울살다가 중학교때 지방으로 이사간 입장에서
    완전공감함, 맹부삼천지교 란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님

    청소년시기에는 친구 같이 주변에 영향을많이 받고 면학
    분위기 또한 중요한데, 지방의 경우 그지역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학교 두어개 빼고, 나머지는 전부 90%이상이 지잡
    대 보내기 바쁨, 학생들도 그렇다고 뚜렷한 목표나 생각도 없고

    대인관계도 어릴때 이사람저사람 개또라이부터
    정말 좋은친구까지 두루두루 경험해야 하는데
    대부분 지방 환경이 격리되어있다 싶이 똑같은 사람만
    보니까, 사람대하는게 아무래도 미숙하게됨

    시골사람들 순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대인관계 경험이 적어서 서툴고 잘몰라서
    그러는거 같음
    만약 시골에서 자녀를 교육하더라도 부모가 많은 부분을
    케어할수 있으면 시골에서 살아도 좋고, 요즘은 그래도
    옛날보다 장소의 제약이 많이 사라져서 서울아니라 근교
    신도시나 도농복합도시만 해도 아이들 교육하기 괜찮은거 같음
  • 푸른OI빨20.10.19 21:03:34 댓글
    0
    대전 계룡공고 나왔는데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배운애들이 많긴했음

    고3때는 1학년 막 들어온 2명이 여중생 강간해서 학교서 수갑차고 끌려가는 일도 있엇고

    선생들도 정신빠진 새끼들이 많았음 반 성적 떨어졋다고 성적 나쁜애들 개잡듯이 잡고 애가 울면서 도망가는거

    잡아서 패고 개 아버지가 열받아서 그새끼 잡아 죽인다고 자기 아는 동생들이랑 같이 학교 쫒아오닌까 수업이고 머고

    도망가버림 ㅎㅎ

    국어선생놈은 지가 애들 때리가 잘못 때려서 애 꼬리뼈가 부러졌는데 부모가 찾아와서 지.랄해대닌까

    지가 때린 제자놈이 더 밉더라 그래서 그놈 볼때마다 욕하고 무시햇다는걸 아주 자랑스럽게 애기하는 미.친놈도 있엇고

    씨바 우리 담임새끼는 단체기합주면 대가리박아 시전후 발로 대가리 후려치고 밟아버리고

    이게 2005년도 일임 그때는 못느꼇지만 나이들어서 그때일 생각하면 학군좋은대로 가야하는거 공감함
  • 0시체놀이020.10.19 21:10: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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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애낳아보니
    학군좋은곳이 왜 집값이 비싼줄알겠음
    내가 선호하는곳은
    초중등은 차도안건너는곳(교통사고위험),
    고등은 애들 탈선 적은곳...
  • 트뤼스챤20.10.19 23:06:32 댓글
    1
    진주동명고등학교 졸업생입니다. 저희 때는 한해 서울대 2-30 명정도 보냈던거 같습니다. 비결은 조온나 팼습니다. 진짜 선생들한테 성적이든 규율위반이든 맨날 맞았습니다 근데 부모님들도 묵인했습니다 성적이 나오거든요
    근데 소문들으니 체벌이 금지되고 10명 보내기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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