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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바로 옆에서 본 썰

씨씨케이 작성일 20.08.06 13:16:16
댓글 18조회 9,653추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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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구별해내는게 어렵죠. 일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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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j192420.08.06 14:02:10댓글바로가기
    0
    저희 가게에 원단 납품하는 젊은 친구있었어요 180폭짜리 원단 두세개들고 날라다닐정도로 힘좋고.슬담배안하고 자다가 심근경색 와서 28살인가.. 그어린나이에 별이된 친구가있었어요. 조심해야합니다 ㅠㅜ
  • 0
    경험자임
    첨엔 소화불량인가 싶은데 평소 느끼던 갑갑함 보담은 레벨이 현격히 다름
    그리고 나서 목울대 바로 아래부터 한뼘쯤이 도끼로 때린 거처럼 통증이 옴
    기운이 쪽 빠지고 식은땀도 나고

    그걸 체한 거로 알고 장거리택시로 귀가
    며칠을 개기다가 것다 담배 펴가며
    동네병원 감, 의사가 큰데 가랬는데 일이 있어서 또 며칠 개김

    그러다 큰병원 갔더니 바로 입원 이튿날 스탠드 삽입
    별로 고생 안하고 수술 끝 중환자실 4일 입원
    중환자실 유리방 같은 독방 씀.
    유라창 밖으로 의식없는 환자를 공갈 아니고 수백명 침상에 좌악 누워 있음. 링겔에다 각종 의료기기 라인 연결된 채로

    간호사만 들락날락하는데 가끔 흰보에 씌운 병상 끌고나감. 젊은친구들 엄청 많이 누워 있음. 물어보니 거의 오토바이 사고.

    나중에 의사 왈
    택시 잡는다고 뛰어다녔으면 진작에 사망
    힘든 일이랑 운동은 죽어도 안 하는 게으름덕에 아직도 생존 중. 참 인생은 묘한 거~
  • 레이보우식스20.08.06 13:20:00 댓글
    0
    그냥 한방에 갑시다 뭐,,,
  • 추천봇20.08.06 13:21:02 댓글
    0
    죽을 운명이면 재수없게 죽는거고?
  • vj192420.08.06 14:0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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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게에 원단 납품하는 젊은 친구있었어요 180폭짜리 원단 두세개들고 날라다닐정도로 힘좋고.슬담배안하고 자다가 심근경색 와서 28살인가.. 그어린나이에 별이된 친구가있었어요. 조심해야합니다 ㅠㅜ
  • qing향20.08.06 15:33:00
    0
    @vj1924 헐.... 심근경색은 건강하고 말고를 떠나서 갑자기 오는건가요?ㄷㄷㄷㄷㄷ
    뭔가 이유라도 알아야 예방을 할텐데 술담배도 안하고 건강하신 분이 갑자기 그렇게 된거면....ㄷㄷㄷㄷ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양보다질320.08.06 16:11:12 댓글
    0
    경험자임
    첨엔 소화불량인가 싶은데 평소 느끼던 갑갑함 보담은 레벨이 현격히 다름
    그리고 나서 목울대 바로 아래부터 한뼘쯤이 도끼로 때린 거처럼 통증이 옴
    기운이 쪽 빠지고 식은땀도 나고

    그걸 체한 거로 알고 장거리택시로 귀가
    며칠을 개기다가 것다 담배 펴가며
    동네병원 감, 의사가 큰데 가랬는데 일이 있어서 또 며칠 개김

    그러다 큰병원 갔더니 바로 입원 이튿날 스탠드 삽입
    별로 고생 안하고 수술 끝 중환자실 4일 입원
    중환자실 유리방 같은 독방 씀.
    유라창 밖으로 의식없는 환자를 공갈 아니고 수백명 침상에 좌악 누워 있음. 링겔에다 각종 의료기기 라인 연결된 채로

    간호사만 들락날락하는데 가끔 흰보에 씌운 병상 끌고나감. 젊은친구들 엄청 많이 누워 있음. 물어보니 거의 오토바이 사고.

    나중에 의사 왈
    택시 잡는다고 뛰어다녔으면 진작에 사망
    힘든 일이랑 운동은 죽어도 안 하는 게으름덕에 아직도 생존 중. 참 인생은 묘한 거~
  • wjdnf20.08.06 13:33:49 댓글
    0
    저거와 이어지는 어느 내과의사(개인병원) 이야기도 무섭던데...
    갑자기 느낌이와서 스스로 대형병원 가려고 주차장에 가려다 진통와서 119신고
    구급대에 실려 가면서 본인이 의사니 정신줄 붙잡고 상황 설명해서 겨우 고비 넘겼다던데
    자기몸 자기가 잘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 가봐야
  • pian20.08.06 13:36:07 댓글
    0
    와 여의도 성모병원은 응급실 초진을 전문의가 ...
    전공의가 안본거면 펠로우급이 초진 봤다는건데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ㄷㄷㄷ
    전공의가 초진 봤다고 해도 엄청난건데;
  • 다크테일20.08.06 14:09:09 댓글
    1
    무산소 운동만해서 그런거임
    직업이 사무직이면 걷기운동 병행해서 해야됨
    3대운동이다 뭐다 열중하면서 런닝머신은 쳐다보지도 않음
  • 알렌_20.08.06 14:21:06 댓글
    0
    머든 적당히 고루 해야죠 운동도 식사도....
  • 세루20.08.06 14:19:53 댓글
    0
    성모병원 대한민국에서2번째로 알아주는 심근경색 병원이죠 우연히도잘찾아갔네 ㅋㅋ
    울할머니는거서 오진나서
    마산병원에서 잡았음 담당의가 이상태로 일주일을사셨다고요????????????
    할머니가외소하고 저혈압이라 산거같다고
    판단하심 기적이라고 평균 증상발병후 3시간안에죽는다하심
  • 지반설계20.08.06 14:20:45 댓글
    0
    심장이 안좋으면 평소에 아스피린을 먹으면 되는건가요?
  • 붕봉20.08.06 15:39:03 댓글
    0
    저도 오래전에 시술하였습니다.
    채한느낌 가슴통증 오바이트등은 응급일때 바로 조치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일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전의 전조증상은 축구나 등산 달리기를 하였을때 오바이트가 나올 것 같이 숨이 차고
    가끔씩 짧은 시간이지만 가슴부위가 일시적으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끔 일시적으로 숨을 들이마실때아프고 내쉬면 괜찮고......

    평소 운동도 중요하겠지만 혈액의 수치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낮은 HDL 수치등을 오랜기간동안 방치한 상태로 시간을 지나보내면 심근경색 뇌경색은 무조건 온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피린, 오메가3... ... 등이 관련된 약이긴 한데
    요즘은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매우 매우 매우 우수합니다. 일찍 발견하면 다 살림.
    그러니 건강 맹신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혈액 수치 관리(위험인자제거)가 필요하다면 필히! 그리고 꾸준히 하세요
    다들 건강하세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쿤타킨테20.08.06 14:58:29 댓글
    0
    응급실 있는 병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듯 종합병원도 그렇고
  • 쿠로왕자20.08.06 14:3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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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경우보면 운이 좋은게 아니라 운명이라는게 있는 것 같다
  • 무자게조아20.08.06 15:44: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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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의사 개머시따....+0+.....
  • 최강지성20.08.06 16:20: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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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몇년전부터 왼쪽가슴 통증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고 맥도 건너 뛰고 그래서

    매년 심전도 흉부엑스레이 심장초음파 검사를 꾸준히 받았음

    매년 더욱..더 심해져서 결국 심장CT 까지 찍고 의사가 변이형 협심증 일수도 있다고 약물반응 보자고 심장혈관조영술까지 받았음..

    수술도 아니고 시술인데 기분이 참..더러웠음 사타구니 쪽 절개 하고 관 삽입해서 심장 혈관을 막 쑤셔 되는데 아프진 않지만 진짜 기분 더러움..

    실시간 모니터로 내 심장이 보임 긴장해서 맥박이 120~150 오르락 내리락 의사가 심장 빨리 뛰면 검사 못한다고 긴장하지 말라는데 말이

    쉽지.. 그리고 무엇보다 검사 받고 지혈하는게 가장 고통스러움 움직이도 못하고 12시간 이상 침대에서 가만히 있어야 함..

    며칠간 사타구니쪽이 뻐근하고 걷는것도 불편했음..


    참고로 간호사가 검사 받기전 거시기 제모까지 시켜줌 세균감염 우려 때문에 난 내가 미리 알고 집에서 제모 하고 갔음


    결과는 아주 깨끗 알고보니 스트레스가 원인이였고 신경성이였음 일단은 심장은 한방에 가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검사 받는게 좋음 결국 나에겐 무의미한 검사 였고 고생했지만 후회는 안함
  • 꿀밤콩20.08.06 16:40:35 댓글
    0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공황장애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이 증상이 같음.
  • 푸른애벌레20.08.06 18:33:06 댓글
    0
    나이가 들어가니...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몇년전부터 가슴 아래가 칼로 쑤시듯 종종 아팠는데..

    심혈관질환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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