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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펌 ) 고양이를 밟고 지나간 친구의 선택

빅맥보단떠치 작성일 20.07.22 21:49:05
댓글 63조회 10,427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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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 선택을 지지하지만 제가 해낼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 옆에 있는 동생은 동물에게는 생존 본능만 있지

삶을 빨리 끝내고 싶다는 이성은 없을거라고 최고의 선택은 아닐거 라네요


눈팅하다 짱공 의견은 어떤가 궁금해서 퍼와봐요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98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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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uLaBi20.07.22 22:00:09댓글바로가기
    0
    내가 오래산건 아니지만 동물 함부로 대하는 새끼들 치고 인성 제대로된 인간들 못봄
  • 짱22620.07.22 22:14:52댓글바로가기
    0
    친구의 얘기가 종합적으로 더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그걸 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약간 정상인의 테두리 밖 사람일 가능성이 큼
  • 0
    시골본가에 매일같이 놀러와서 터줏대감마냥
    자리지키던 길고양이있었는데 그때 오토바이타고 출퇴근 할때라 오도방타고 뽈뽈가는데 그 고양이가 저 글처럼 반만 밟혀있었음.. 깜짝놀래서 일단 급한대로 집에다데려다놓고 출근먼저하자.. 병원가도 죽겠다 싶어서 퇴근하고 오니
    없음.. 다음날 멀리 여행다녀오신 부모님한테 이야기하고 혹시나 오면 잘 봐봐라 하고 잊혀질 즈음에 그놈이 뒷다리 두개 질질끌고다니면서 집으로옴ㅠㅠ 남은생은 우리집에서 편하게 살라고 집도지어주고 나름 케어해준다고 해줬는데 어느날 안보여서 막 찾으러 다니다가 곧 다시 오겠지..했는데 동네이장이 지네집 사냥개풀어서 지네집 개가 물어죽였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거 보고 정내미가 싹 떨어지던데..
    딱 그 이장이 저 논리였음-_-
  • 겨울낰20.07.23 01:20: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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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싫다
    이런 옳고그름도 안되는 문제 따위
  • jin-x20.07.23 01:5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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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라는 놈은 안락사의 개념을 모르나 봄.
    고통을 줄여준다면서 차로 밟아버리는 것은 안락사도 아니고 연민도 아니고 사이코임.
  • 지맹자20.07.23 02:30: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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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은데
    잘못이라고 하긴 그렇고 좀 꺼림칙함
  • 세루20.07.23 03:58: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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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끼가있지만 존내 맞긴함
    어짜피고통임 죽이는게 자비로움
  • 카라키스20.07.23 05:08: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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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궁금한게

    말은, 고통없이 보내는게 좋은거라고 하는데,

    그 행위가 차로 짓밟는 거라니...
    정말, 그런 행위를 하면서, 다른 감정 없이, 오직 선의로, 고통을 안쓰러워 하는 이타심만으로
    하는 행동일까는 의구심이 드네요..

    솔직히 고통운운은 구라이자 변명이고, 그냥 사이코파스정도로만 보입니다.
  • 메갈남친20.07.23 05:24: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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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씨 좋은 친구네요.^^
  • 청춘라이더20.07.23 06:3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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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그 친구가 평소에 동물을 함부로 대하고 약자에게 잔인했다면 사패같은 행동이지만 동물이나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진심은 이해를 해줘야죠. 무조건 단편적인 행동만 보고 사패니 어쩌니 하면 안될 것 같은데요. 저도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밟고 지나갈 정도로는 마음이 안되겠지만..
    하반신 뭉개진 고양이 들고 병원갈 분들은 안계시잖아요. 그냥 불쌍하다 하면서 지나치겠죠
  • 범블비카마로20.07.23 07:38: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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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싸한 이유이지만 그선택을 본인이 함부로하는게 문제라봄
    사람이아닌 짐승이라서 좀 과한표현일수 있겠지만 보통이라면 그런생각이있더라도 망설이거나 괜히 주변의 동의를구하는등의 죄책감이 약간이라도 보여지는 행동을 하게되죠
  • lee197920.07.23 07:59: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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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죽을게 확실한 상황에서 짧은 시간에 무엇이 고통을 가장 줄여줄까 선택해야하는 결단력문제인듯.
  • 임나연20.07.23 08:57: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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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코패스
  • gurvgu20.07.23 10:06: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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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기생수가 생각나네... 신이치가 기생수한테 손을 먹히고 저런 상황이엿는데 그냥 쓰레기통에 버렷지 죽었으면 고깃덩어리에 불가하다며.. 그걸보고 여자친구는 기겁하고... 사람이라면 살아있는 생명에대한 존중은 어느정도 해야한다고 본다 그래야지 주의사람도 당사자를 사람으로 보고 존중해줄테니깐 살아있는 생명의 숨을 끊는다는게 쉽지는 않은데 저런 생각으로 실행한다는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임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을것같아 거리를 두는게 맞는거 같다...아 물론 벌레나 모기는 극혐 난 그냥 집에들어오면 죽인다 ㅋ 근데 벌레 죽인다고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는 않자나? 인간이 만든 잣대와 이중성임
  • 쌈질하지말자20.07.23 11:27: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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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살릴 수 있겠다와 살릴 수 없겠다 차이 같습니다. 본문의 고양이는 이미 살릴 수 없겠다의 상황일 수 있겠네요. 신체의 반이나 훼손되어 고통에 몸부림 치는 고양이가 징그럽다고 피해가야지 생각하는 글쓴이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네요. 굳이 죽어가는 생명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죽여야하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덧글을 쓰다보니 혹시 환경적 차이가 있다면 친구의 결정도 맞을 수 있다 생각이 드네요. 만약 친구라는 사람이 너무 아파했던 반려동물을 어쩔 수 없이 안락사 시켜야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여기서도 결정이 나뉠 수 있겠네요.
  • 마음열기20.07.23 18:2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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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못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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