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로 인해서 발생하는 산불이 정말 많고, 피해 금액은 어마어마하게 많음. 흡연자들이 담배 살 때 세금 많이 내니까 흡연부스 많이 지어주고 흡연구역 늘려달라고 아무리 외쳐도 씨도 안 통하는게 바로 담배 때문에 발생하는 산불 때문임.
담배값 4500원 중에서 세금이 3318원인데, 우스개소리로 이 중 2000원은 산불 때문에 발생하는 재산피해 커버 친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 담배로 인한 폐해 중 화재만이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실제로 산불, 도심화재 순으로 담배 피해액이 산정되며, 그 다음이 폐암 등의 추가 의료비가 들어, 실질적으로 담배에 붙는 세금은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 환경오염, 추가 의료비를 빼면 남기는 커녕, 마이너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음.
저도 마찬가지로 술이 담배만큼이나 막대한 사회적 피해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세금이나 판매가는 너무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희석식 소주의 존재가 수많은 알콜중독자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보는데, 소주의 경우는 일품진로나 안동식 소주처럼 무조건 증류식 소주만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강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맥주도 맥아 비율이나 홉 사용량을 강제해야 하고, 전체적인 판매가와 세금 비율을 몇 배로 상승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