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혼에 의한 열성유전의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모양이죠? 가끔 어떤 종의 멸종에 대해서는 개체수가 줄어서 근친혼 때문에 멸망했다고 설명하면서도, 또 한쪽에서는 멸종하는 종에 대해 씨수컷을 통해 자손들을 많이 늘였다는 모순되는 설명을 듣네요. 특히 호주의 토끼는 이민자들이 들여온 수십마리의 토끼가 오늘날 수억마리가 됐다고 하면서 왜 근친교미에 의한 도태는 없었는지는 설명이 없더라구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덕분에 근대 유럽 각국의 왕실이 혈우병을 갖게 되었죠... 여왕의 딸들이 유럽 각국의 왕실로 시집갔기 때문에... 오죽하면 빅토리아 여왕의 별명이 "유럽의 어머니(할머니)"였음... 대표적으로 제정 러시아 황실이 혈우병으로 고통받았고, 그 유명한 "요승" 또는 "괴승"이라 불리던 라스푸틴이 황태자의 혈우병을 고쳐서 차르와 황태후의 신임을 얻어 전횡을 일삼다가 젊은 귀족들에게 죽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