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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속 재규어

키르야 작성일 20.04.11 21:36:15
댓글 17조회 6,660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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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선 악어 뒷목 잡고 다니는 애들인데
동물원에선 이렇고 있다... 에휴
동물원을 반대합니다 보호소로 목적이 바뀌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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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야20.04.11 21:47:51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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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에게 버려졌거나 무리에서 도태됐거나 다친 개체들을 보호하고 자연에 복귀 시키는
    기능에 충실하자는거죠. 코끼리와 기린이 혹한의 한반도를 겪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0
    어미에게 버림받고, 무리에서 도태되고, 다친 개체는 죽어야 합니다.

    자연이라면요.

    기능이란 측면을 생각하는거 부터가 인간중심적이죠.
  • 헤일하이드라20.04.11 21:4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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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보호하는데요???자유롭게 풀어주지 않는이상 똑같지않나요?
  • 육담선생20.04.11 21:44: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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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소라면 아픈 애들 데려다가 치료해주고, 치료 끝나면 돌려보내주는 거 아닐까요?,
  • 키르야20.04.11 21:47: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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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에게 버려졌거나 무리에서 도태됐거나 다친 개체들을 보호하고 자연에 복귀 시키는
    기능에 충실하자는거죠. 코끼리와 기린이 혹한의 한반도를 겪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신타식스20.04.11 2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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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이긴 하나 자본의 논리로 쉽지 않겠네요..
  • 볼텍스가우리20.04.12 0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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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에게 버림받고, 무리에서 도태되고, 다친 개체는 죽어야 합니다.

    자연이라면요.

    기능이란 측면을 생각하는거 부터가 인간중심적이죠.
  • 캐이들린20.04.11 21:47: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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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어놔도 못 살아요.
    각 동물들은 사는 지역이 있는데 대다수의 지역들이 인간들의 도시확장으로 살 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 동물들을 보호구역 같은 곳에 모아두고 싶어도 그 정도의 공간이 있을 턱이 없지요.
    결국 종의 보호를 위해 사육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유지비가 상당해요.
    앞으론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 봐야 겠지만 전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 닭스훈트20.04.11 22:03: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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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소는 돈이 안되고 공간도 제한적이라...
  • 파할란20.04.11 22:15: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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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덩치가 표범보다 큰걸로 알고 있는데, 요녀석은 좀 어린 아이인가봐요?
    아무튼. 귀엽닼ㅋㅋ
  • 후원스투노20.04.11 22:33: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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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에서 학대를 하지 않는 이상..... 뭐 저 정도는....
  • 수제생크림20.04.11 23:02: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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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공원 보니 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거기사는 자체가 학대 같았어요
  • 허언증예언가20.04.11 22:49: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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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땅덩어리 생각하면 불가능 하죠...
    사파리 라던지 그런 곳이 가능하지
  • 뉴질라이프20.04.11 22:59: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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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물원에 걸음마 아장하는 아들 데리고 갔는데 통유리로 된 재규어 우리 앞에 아들 내려놓아더니. 재규어 바로 사냥자세로 돌입. 낮게 기어오다가 갑자기 통유리로 뛰어듦. 아들 깜짝놀라 엉덩방아... 유리에 부딧히더니 딱 저렇게 앞발로 긁었음. 아 쟤들 아직 야생성이 살아있구나. 사냥 본능이 남아 있구나 해서 좀 불쌍했음.
  • 수제생크림20.04.11 23:0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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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준거 같은데요 ㅎ
  • 임재범20.04.12 03:17: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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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동물관련 논문의 80% 이상이 동물원에서 나오고,
    멸종 위기의 동물 종 보존에 동물원이외엔 대안이 없습니다.
    또한 일반인들이 자연과의 접점을 찾고, 이해를 높혀 자연과 공존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길이
    현실적으로 동물원만한 게 있을까 싶어요.
    열악한 동물원에서 학대당하고 있는 케이스만 가지고 너무 확대 해석하면 안된다고 봐요.
    오히려 엄격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진국 동물원의 규정을 빨리 가져다 적용해야 합니다.
  • 와아아아20.04.12 05:19: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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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어릴쩍 동물의 왕국보면 쟤들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비쩍 마르고 사냥한다고 졸라 뛰어다니긴 하는데 어쩌다 사냥 성공하고 그러던데. 그러다 병걸리고 빌빌거리고. 그와중에 파리는 마구 꼬이고
  • 제로시느20.04.12 06:15: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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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거 충분히 먹고, 애기랑 노는거임. 사육사들이 잘 케어해줌.
    드넓은 초원이 좋겠지만 인간의 활동영역 증가로 저런 맹수는 한정된 개체만 생존할 수 있고,
    저런 동물원에 있는 개체는 자연 개체수에 포함되지 않는 추가분이라고 봐야겠죠.
    모르겠음. 죽어서 존재하지 않는것과, 속박되고 생존이 보장된 거랑 어느것이 우위랄지.
    학대 당하는게 아니면 살아있는게 낫다고 봄.
  • 개세랴뇨20.04.12 08:32: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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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분께서 의연하고 당당하게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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