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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도 못 땐 아기.. 3층서 던진 20대엄마

혼술조아 작성일 20.02.06 14:39:06
댓글 24조회 5,176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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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A씨(23)를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40분쯤 광주 남구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산 직후 탯줄도 채 떼지 않은 아이를 화장실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PC방은 건물 3층에 있었는데, 아이는 에어컨 실외기를 두기 위해 층마다 만들어 놓은 3층 난간에 떨어져 처음에는 사망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 상태로 방치된 아이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당시에도 숨져있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PC방 인근 자택으로 도망친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출산 후유증으로 하혈을 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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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에 또 피시방에서 유기라니
    여자분도 참 안타깝습니다. 아기도 더 안됐고
    거론안되는 씨내린 남자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난 아기 던진 여자보다 씨뿌린 남자에게 더 화가 나는군.
    아무데나 싸지말고 싸면 책임을 지라고
    헤어진 여친도 1년동안은 전화번호를 남겨두는 이유 혹시라도 책임질 일이 있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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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 표현 할 단어가 없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저렇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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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슬프네요 가장 세상에서 내편이 되어줘애할 엄마가 날 죽이려고 던졌다라 ㅠㅠ

    지옥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드워드민20.02.06 14:40: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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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 표현 할 단어가 없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저렇게 살지
  • 초등학쌩20.02.06 18:07: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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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둔하다 라는 표현이 그나마..
  • 후루룩냠냠20.02.06 14:41: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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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우울증으로 인한 심신미약, 그리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약하게 때릴려나... 씨발새끼들!
  • 내국인노동자20.02.06 14:45: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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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슬프네요 가장 세상에서 내편이 되어줘애할 엄마가 날 죽이려고 던졌다라 ㅠㅠ

    지옥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일루젼20.02.06 14:47:38 댓글
    0
    에휴....
  • 뒑뒑.20.02.06 14:53: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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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저딴 색히들이 애를 내려주는거지 ㅠㅠ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들한태 안내려주고 ㅠ
  • 별을 보는자20.02.06 14:56:50 댓글
    0
    20대에 또 피시방에서 유기라니
    여자분도 참 안타깝습니다. 아기도 더 안됐고
    거론안되는 씨내린 남자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난 아기 던진 여자보다 씨뿌린 남자에게 더 화가 나는군.
    아무데나 싸지말고 싸면 책임을 지라고
    헤어진 여친도 1년동안은 전화번호를 남겨두는 이유 혹시라도 책임질 일이 있을까봐
  • 우울한토깽20.02.06 15:19:30 댓글
    0
    강간당한게 아닌이상 누군안타깝고 누군 잘못한게 아니라 남자건 여자건 똑같은 것들이죠
  • 드니드니20.02.06 17:45: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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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로 밥먹고 살다보니 누군지 알 방법이 없을수도 있죠
  • 캔디봉20.02.06 15:15: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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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잘곳없어 맨날 원조나 했을것이고... 갈곳없어 피방에서 죽치고...에휴;;; 그러다 배아파 혼자서 화장실에서 끙끙거리다 낳은 아이에게 모정보단 어떻게 치워버려야할 쓰래기로 보였을... 저 젊은 여자한테 뭐라고 해야할지....
  • 우울한토깽20.02.06 15:17: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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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인근 자택으로 도망친 A씨를 붙잡았다. 라는걸봐선 잘곳없고 그런건 아닌거같네요.
    그냥 몸막 굴리다가 임신하니까 책임지긴 싫고 그래서 그냥 버린거로밖엔 안보입니다
  • 남양리20.02.06 15:15: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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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예전에는 이런글 그냥 보고 욕만했는데
    애기 키우다 보니 아..정말 할말이 없다
  • zhoyun20.02.06 16:01: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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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작년 6월 첫째인증 하고 둘째 임신소식도 올렸었는데.. 인증하고 얼마 있다 유산이 되서 한동안 힘들어 했는데요. 이런기사 보면 더 슬프고 화가나네요.. 뱃속아기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도 몇날몇일을 미안하고 죄스러웠는데..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리 잔인한짓을.. 아기야 하늘나라에선 아픈기억 다 지우고 꼭 행복해야되~~
  • 천g20.02.06 17:20: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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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 ㅠ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
  • 고용부장관20.02.06 17:35: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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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런 진짜 생식기를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년....
    살아 숨쉴 때까지 가장 고통스럽게 살다 죽길..
  • 바두욱이20.02.06 18:03: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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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이런건 세상이 원망스럽네
  • 찌찌매니아20.02.06 18:46: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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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내사정한 남자들도 엄벌에 처해라
  • 배에힘쿡20.02.06 19:14: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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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질이 나오네 세상이쁜 소중한 생명이 빛을보는순간 죽음이라니 ㅜㅜ
  • woo5520.02.06 19:31: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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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왕생하거라 -_ㅠ
  • 나라무리20.02.06 19:37: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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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싸고튄 놈도 공범이니까 두 놈년 잡아서 살인죄 물게하면 될듯
  • 뭔개소문20.02.06 19:43: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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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칠때는 좋았짘ㅋㅋㅋㅋ
  • whkr20.02.06 20:12: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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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자다 진짜.. 이런 기사 보면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다 한편으로는 저런 여자를 그대로 방치한 사회탓도 있다고 봄..
  • 캐이들린20.02.06 20:42: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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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을 이해한다 어쩐다 할 것도 아니고 욕 하기도 뭐 하다.
    스물 초반의 여자아이가 저런짓을 했을때는 모든것이 끝이라는 절망감과 상실감과
    포기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막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하는 마음은 누구나 한번씩
    마음에 품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도 사람이니까" 라는 자기애.
  • 룰루동팔20.02.07 08:58: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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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뭘자꾸 이해한다. 어쩔수 없다 이러시는건지..모르겠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그냥 살인자 입니다. 상황? 사정? 인생이? 나이가? 다핑계입니다. 한 생명을 3층에서 던졌는데 무슨 이유가 더필요합니까.
    정말 정말로 아기에대한 생각을 했더라면 부모에게도움을 혹은 미혼모센테라든 10개월이란 시간동안 자신이 아기를 책임지고자하는 맘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을겁니다. 그냥 자기인생도 귀찮은데 여기에 누구하나 책임지기 싫고 귀찮고 그래서 택한게 "살인"이었을 뿐입니다. 단한번에 한순간이라도 엄마로써의 자각이 있었다면 절대 있을수 없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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