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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 찐따 만드는 방법

_Alice_ 작성일 19.12.13 22:00:15
댓글 20조회 9,779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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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절절 맞는말
    저희 아부진 나 고등학교 올라기기 전까지 때렸음
    20년 지난 지금 아직도 아부지 단어 하면 딱 떠오는게
    진짜 평소에 뜬금없이 하는 말들 나는 널 칭찬하고 싶은데 칭찬할게 없다라고 한다든가
    니 또래 남들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런것도 하고 싶어하는데 넌 못한다
    사람은 말 안해도 스스로 할 줄 아는데(아부지가 원하는 행위) 개는 못하니깐 때려야 말을 듣는다
    비오고 바람부는 겨울에 초등학생 2학년을 발가벗긴채로 야밤에 밖에 세워둔 적도 있음
    아직도 떠올라 산자락 바로 밑 빌라에 입구에서 바로 보이던 밑에층 소리나고 컴컴한 무서운 지하실
    당시 빌라는 지하층이 걍 연탄 저장이나 빈창고 들이였음
    특히 당시 막내 삼촌 이 십새키 전역하고 취직못하고 울 아부지 언쳐살면서
    뻑하면 소리지르고 축구만 하면 엎드려 뻐치게함 이자식도 한몫했지
    초등학교 3학년때 그때 부터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때 부터로 기억함
    누가 좀만 장난쳐도 막 울었음.. 친구가 장난좀 쳐도 왕왕 울고 이지랄이 군대까지 이어가고
    슬프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는데 상황이 그럼 눈물이 막 쏟아지고
    유년기 생각하면 내 모습은 항상 소심하게 위축되 있고 친구관계 당현히 잘 안대지
    잘 할려고 어울릴려고 하면 꼭 누군가 그럼 너좀 이상하다 웃는것도 이상하고 그것도 못하냐
    내 성격이 어쩌다 이래 됐나 생각해보면 아버지랑 할머니밖에 없음
    사람 따질때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는데 스스로 망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음?
    초 3때 여섯시간을 광광울고 담임선생님이 넌 어디 문제가 있냐는 그 경멸하는 눈빛 아직도 잊지안어
    그때부터 나는 어딘가 잘못돼거나 망가진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음
    그런 사람이 공부? 미래? 꿈? 이런거 생각 했겠냐고 당장 남들은 다 한다는데 난 못하는걸
    지금이야 나이먹은 어른이라 뭐 다들 개성있고 독특하게 인생 살아가니
    처세술도 익혔겠다 적당히 묻어가지만 그때 당시 만들어진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걸 종종 느낌
    어쩔땐 익숙한 장소나 사람이 나오는 꿈이라도 꾸면 내가 몸은 삼십인데 머리와 마음이
    중학생 그 당시와 전혀 차이가 없다는것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당현히 공부도 안했지 중학교땐 착하다 소리들고 살면서 누구랑 좀 친해진다 싶으면 왕따 당했고
    이거 이딴게 싫어서 고등학교땐 애들 줘 패고 다녔고 그래서 지금도 사람보면 일단 꺼림
    내가 살면서 보았던 이사람 보니 좀 괞찬다
    혹은 내 마음엔 안들고 좀 아니다 싶은데 뭔가 자신감 넘치고 내새우는 특기가 있다
    이런 친구들 가정사 들어보면 맞거나 폭언 듣고 자란 친구가 없음...
    그래서 나이 먹어가면서 충격 많이 받았지 다들 맞거나 잊혀지지 않는 부모님의 행위가
    나에겐 당현 했었으니
    그리고 편견이 하나 있는데 이 캐이스는 너무 많이 본거임
    외부모에 가정형편 좋고 좋게 말해 편부모가 배우자의 베푼 사랑대신으로 자식 챙기는 집안 자식들 아...
    하나같이 겉모습은 참 멀정하고 사람이 괞찬은거 같은데 조금만 지나면 보이는 모습은 백프로 싸이코패스임
  • 엘다19.12.13 22:02:23 댓글
    0
    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쉬곤은내꺼19.12.13 22:03:04 댓글
    0
    좋은말을 왜 죄수복을입고함?
  • 음악인kh19.12.13 22:05:42 댓글
    0
    캬 멋있는 형이네~
  • 바켄뢰더19.12.13 23:44:39 댓글
    0
    개인적으로 아예 틀린말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힘들다고 경쟁에서 손놔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다가 30대쯤 되서 자기 직업에 후회한들 되돌아갈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 바켄뢰더19.12.13 23:59:52 댓글
    0
    저렇게 편견과 아집이 강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그렇다고 정말 나쁜놈이네라고도 하기도 어렵고..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사귄 여친이 공무원이었는데 저소득층 지원하는곳에서 2년정도 있으면서 저한테 매일같이 울면서 해준 얘기 들어보면 아예 이해 안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40대 아줌마가 자기네 식구들은 왜 지원요건 해당안되냐고 머리끄댕이 붙잡고 싸대기 후려치면서 사무실을 개박살을 내는데 대부분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탈락되면 마치 공무원이 일부러 탈락시켰다고 생각하면서 밤에 보면 칼로 찔러 죽일것처럼 쳐다보니까...
    결국 공무원 그만두고 정신병으로 요양하면서 했던 말이 돈없고 못배워쳐먹은 새끼들이 더 악질이라고...
  • 바켄뢰더19.12.14 00:25:46 댓글
    0
    네. 이미 한번 검색해봤는데 닉네임으로는 안나오고 제목으로 보니 이미 유명한 분인거 같더군요.
    댓글 성향은 보수인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박원순빠나 진보파로 보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어렸을땐 농장에서 일하면서 저소득층과 자주 접했고 정말 극빈곤층도 자주 접하며 살았기 때문에 저도 저소득층에 대해 편견이 없는건 아닙니다.
    불우이웃돕자고 하시는분들이 실제로 그 사람들과 대면하고 얘기해보면 정떨어진다고 하는것과도 비슷하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런 사람들을 지원하는걸 멈추진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꽃동네 지원도 수십년째 하고 계시고 (중간에 안좋은일이 몇번있었지만) 저는 돈이 없을땐 돈대신 다른걸 기증하기도 했고(골수, 헌혈등)
    도와달라고해서 도와줬다가 통수도 엄청맞아서 몇천만원 손해 본적도 있고...
    그에 반해 돈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겪어봤을댄 좀 다른 형태로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 사람들처럼 직접적으로 하진 않지만 은근은근하게 빡치게 하거나 차별을 한다고나 할까?
    뭐 암튼 수십번 피부로 겪어본 결과 나름대로 마음속에 생긴 편견은 누구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편견을 남한테 강요하면 문제지만.
  • Fuhrer19.12.14 00:48:16 댓글
    0
    참고로 소녀아 저인간 영구정지당함.
    최근에 세컨계정으로 와서 분탕질하고있음
    선민의식으로 똘똘뭉친사람같음.
  • Fuhrer19.12.14 00:51:33 댓글
    0
    설마했는데 쿠지르 이인간 소녀아가 맞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내감은 정확했어~!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우리엄마는19.12.13 23:01:20 댓글
    0
    죄송합니다
  • 아롱바롱19.12.14 00:28:08
    0
    닉 때문에 본인이 죄송한건지..... 잘 모르겠다.......
  • 쫑기짱19.12.13 23:15:19 댓글
    0
    영조와 사조세자가 생각나는군요
  • 찌찌매니아19.12.13 23:40:40 댓글
    0
    이아재 우리 61년생 좆팔육 꼰대애비 특징에 대해 너무 잘암
    맨날 술이나 처먹고 담배나 피우고 집에와서 엄마랑 나한테 화풀이나 하고 어릴적부터 친척이나 주변사람들과
    공부로 비교하고 젊을때는 성질이 너무 못돼처먹어서 허구한날 가정폭력해대고 지금도 성질못죽여서 분노조절
    안되는 정신병있고 집안살림 맨날 때려뿌수고 친척들 모여있는 거실에 맥주병 집어던져 깨버리고 완전 개인간
    말종인데 군대도 자해? 해서 지금으로 치면 공익인가 뭘로 빠졌던 그런 악질중에 개악질이 울 애비였심
    근데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할배 할매부터 무학이라 가정교육이 안되었던거..
    수저도 그렇고 가정환경도 그대로 대물림 되는 불쌍한 우리 집구석..
    32모쏠아다찐으로 성장하게 해준 울 애비.. 회사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와서 푸는데 한번은 갑자기 화가났는지
    결혼 안할꺼냐고 물건 집어던졌음.. 그 이후로 출근할때 인사 잘안하게 되고 마음의 벽이 점점 커지는데
    객지생활 못하겠다고 시골로 귀농하러 가버림 직장도 안다니는데 뭐가 그렇게 짜증이 나고 화가나는지
    아직도 성질 못죽이는데 죽을때까지 애비때문에 고통받을 생각하니 인생이 너무 고달픔
  • Fuhrer19.12.14 00:53:59 댓글
    0

    어렸을때 사랑을 못받고자라서 그래요
  • 개미난19.12.14 00:58:42
    0
    본인이 사랑을 못받았다고
    지 자식한테 행패부리면 안돼죠. ^^
  • 리틀울프19.12.14 01:54:55 댓글
    0
    와....제 이야기인줄?!

    61년생 아버지인 점 이랑 87년생인 제 나이랑, 맨날 술 쳐먹고, 줄담배 피고,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가족들에게 폭언과 폭력으로 풀며, 전과기록으로 군대도 안갔다 왔으며 그걸 또 자랑스러워 하고, 자기 처자식은 쌀 살 돈도없어 매일 라면으로 끼니 간신히 때우는데 룸싸롱가서 여자끼고 하루에 100만원은 우습게 날려먹던 악질 중 개악질이었죠.

    다행히 저는 손절했지만,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거고, 비슷한 처우의 동지로써 힘내십시요!
  • 개미난19.12.14 00:55:32 댓글
    0
    어쩜 우리 아부지 이야기 하는거 같네.
    딱 저러는데..지금도 그러고..
    내이름으로 나도모르는 생명보험 4개 들어가 있길래 두개 해지했더니
    전화오고 문자오고 죽여버린다는둥 어쩐다는둥 난리를 침. ㅋ
    그래서 왠만해선 통화도 잘 안함.
    물론 그런일 말고는 나한테도 전화 안하시고
    그게 한때는 참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음.
    뭐 서로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니깐..
  • 교미하고싶다19.12.14 01:08:45 댓글
    0
    3번째는 우리나라 대다수가 그럴 듯...?
    남의 시선에 ㅈㄴ예민한 나라
  • QkTh19.12.14 01:27:16 댓글
    0
    제가 저사람 말하고 똑같이 남자아이 둘키웠는데 큰놈은 고려대3학년 둘째는 한양대 1학년 입니다. 좀 혼나고 맞고 큰아이들이 타인에게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죠. 단.. 애비가 먼저 행동으로 모범이 되야죠 조동아리로만 나불거리는건 꼬오오온데
  • 리틀울프19.12.14 02:05:56 댓글
    0
    결국 저런 부모는 다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렇거든요.

    바람 펴서 이혼 당하면서 집안 전 재산 들고 야밤도주해서 처자식 길거리에 나 앉게 만들더니, 12년 만에 들린 소식이 여자한테 물려서 갖고 튄 전재산 날려 먹고, 반지하 단칸방에서 고독사 했다더군요.

    이런 소리하면 "그래도 아버지인데 그런 소리 하면 안된다." 라고들 하는데 그건 당해보지 않아서 하는 배 부른 소리죠.??????
  • 배고픈고라니19.12.14 04:52: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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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절절 맞는말
    저희 아부진 나 고등학교 올라기기 전까지 때렸음
    20년 지난 지금 아직도 아부지 단어 하면 딱 떠오는게
    진짜 평소에 뜬금없이 하는 말들 나는 널 칭찬하고 싶은데 칭찬할게 없다라고 한다든가
    니 또래 남들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런것도 하고 싶어하는데 넌 못한다
    사람은 말 안해도 스스로 할 줄 아는데(아부지가 원하는 행위) 개는 못하니깐 때려야 말을 듣는다
    비오고 바람부는 겨울에 초등학생 2학년을 발가벗긴채로 야밤에 밖에 세워둔 적도 있음
    아직도 떠올라 산자락 바로 밑 빌라에 입구에서 바로 보이던 밑에층 소리나고 컴컴한 무서운 지하실
    당시 빌라는 지하층이 걍 연탄 저장이나 빈창고 들이였음
    특히 당시 막내 삼촌 이 십새키 전역하고 취직못하고 울 아부지 언쳐살면서
    뻑하면 소리지르고 축구만 하면 엎드려 뻐치게함 이자식도 한몫했지
    초등학교 3학년때 그때 부터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때 부터로 기억함
    누가 좀만 장난쳐도 막 울었음.. 친구가 장난좀 쳐도 왕왕 울고 이지랄이 군대까지 이어가고
    슬프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는데 상황이 그럼 눈물이 막 쏟아지고
    유년기 생각하면 내 모습은 항상 소심하게 위축되 있고 친구관계 당현히 잘 안대지
    잘 할려고 어울릴려고 하면 꼭 누군가 그럼 너좀 이상하다 웃는것도 이상하고 그것도 못하냐
    내 성격이 어쩌다 이래 됐나 생각해보면 아버지랑 할머니밖에 없음
    사람 따질때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는데 스스로 망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음?
    초 3때 여섯시간을 광광울고 담임선생님이 넌 어디 문제가 있냐는 그 경멸하는 눈빛 아직도 잊지안어
    그때부터 나는 어딘가 잘못돼거나 망가진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음
    그런 사람이 공부? 미래? 꿈? 이런거 생각 했겠냐고 당장 남들은 다 한다는데 난 못하는걸
    지금이야 나이먹은 어른이라 뭐 다들 개성있고 독특하게 인생 살아가니
    처세술도 익혔겠다 적당히 묻어가지만 그때 당시 만들어진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걸 종종 느낌
    어쩔땐 익숙한 장소나 사람이 나오는 꿈이라도 꾸면 내가 몸은 삼십인데 머리와 마음이
    중학생 그 당시와 전혀 차이가 없다는것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당현히 공부도 안했지 중학교땐 착하다 소리들고 살면서 누구랑 좀 친해진다 싶으면 왕따 당했고
    이거 이딴게 싫어서 고등학교땐 애들 줘 패고 다녔고 그래서 지금도 사람보면 일단 꺼림
    내가 살면서 보았던 이사람 보니 좀 괞찬다
    혹은 내 마음엔 안들고 좀 아니다 싶은데 뭔가 자신감 넘치고 내새우는 특기가 있다
    이런 친구들 가정사 들어보면 맞거나 폭언 듣고 자란 친구가 없음...
    그래서 나이 먹어가면서 충격 많이 받았지 다들 맞거나 잊혀지지 않는 부모님의 행위가
    나에겐 당현 했었으니
    그리고 편견이 하나 있는데 이 캐이스는 너무 많이 본거임
    외부모에 가정형편 좋고 좋게 말해 편부모가 배우자의 베푼 사랑대신으로 자식 챙기는 집안 자식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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