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선의 육군 제17사단장 하라바야시 모리토 소장
1941년 12월 29일 휘하 장교 40여명을 모아놓고 저녁 식사 뒤
일본제국의 개전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는데
"현재의 일본군 전력으로는 미국, 영국을 상대로 전쟁을 해도 절대로 승리를 할수 없다"
"진주만 기습으로 전과를 올렸어도 1년 이내에 열세에 몰려 패전을 할 것이다"
"일본군은 장비가 열세여서 근대전을 치를 수 없다"
대본영의 중국 침략전쟁 확대에 대해서 "진흙탕으로 변하고 있는 중국 전선을 해결도 못한 상태에서
미국, 영국군을 싸울 여력은 현재 일본군에는 없다"
도조 히데키 총리 겸 육군상에 대해 "군을 떠나야할 인물이며 난국을 처리할 능력이 없다"
등 일본의 전쟁 수행력과 총리 도조 히데키를 비판함.
이 발언 등으로 인해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던 휘하 장교들에 의해 상부에 이러한 발언들이 알려지면서
2년 뒤 사단장직에서 해임당하고 전쟁 말기에서야 나가노군 사령관으로 복귀했다가 종전을 맞이함.
그의 아들인 히라바야시 이사오의 의하면 부친 히리토는 미국과 유럽의 체류 경험이 있는데다
제국 대본영의 대중국 전쟁 확대에도 반대 입장이었다고 증언함
2009년 [진주만 공습 3주 뒤 일본군 사단장 “1년 안에 패전” 예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02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