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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알바체험

미네라스 작성일 19.11.29 21:54:34

댓글 18조회 5,817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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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팬티19.11.29 22:44:52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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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2년전에 2년동안 상.하차 했었어요... 인생 낙오자들 많이 모입니다... 일당이 그날그날 나오니 하루 벌어 겜방.도박.술 등등으로 쓰고 하루나 몇일씩 돈 떨어지면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도 사람이 없으니 일이 가능...저도 그당시가 제 인생에 암흑기이자 많이 배운 시기네요...젊은 사람들은 거의가 하루하고 못버티고 현장에서 중도에 도망가거나 안나오는게 대부분일 정도로 헬입니다...지금 생각해도 내가 저일을 2년동안 어떻게 했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작은 대리점 센터에 있어서 일하시는분들끼리 그랬죠..일 그만두면 축하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서로....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안좋게 모인 사람들이 많은곳입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그래도 지금은 웬만한 힘든일들은 힘들게 보이지도 않네요... 갑자기 그시간 옆에서 잘버텨주고 변함없이 절 믿어줬던 지금 와이프에게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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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lice_19.11.29 21:57: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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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고 탄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진짜.... 극한이구나... 정말정말...아.......할말이 없었음
바람의전언19.11.29 22:03: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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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군대전역하고 일주일만에 상하차 알바하러 갔는데.. 12시간 기본에 잔업 2시간 +해서 9만원즈음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허기가 밀려와 짜장2+탕수육 세트 시켜서 먹다가 그대로 누워서 자서 거의 이틀을 누워 있었습니다.. 일어나려고 하면 허벅지하고 허리에 엄청난 통증이 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토마토케?19.11.30 00:06: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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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알바로 노가다 뛰었었는데.. 당시 5만원에 소개비 5천원떼서 4만5천원이였는데.. 3일정도 뛰고난후 일주일 가까이 파스에 진통제 달고 살았었던 기억이~ 파스값만해도 ㄷㄷ 옛날 생각나네요~
BOA8619.11.29 22:07: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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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방송이라 순화된거임 하하 처럼 했다간 개 욕먹음 관리자라는 놈 어린대도 ㅅㅂㅅㅂ 거림 근데 사람 봐가면서 염병함 어떤 아저씨 하다가 팔뚝 걷으니 온갖 문신 나오고 야 이 ㅅㅂ 육시럴 섹히야 이리와봐 뭐랬냐??하니까 사무실 가서 안쳐나옴 ㅋㅋ 사람들 말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 암튼 돈은 13만원 정도 주지만 1만5천원 정도 뗌 왜 떼는진 몰겠음..야간에 하는건데 노동에 비해 임금도 적고 식대 지원도 안하고 식사도 안주고 쉬는시간은 개나 줘버리고 물 같은것도 제대로 마시기 힘듬 일이 힘들면 기본이라도 잘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 진짜 헬게이트임 여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줌
시련도노19.11.29 23:35: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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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싱비를 때는거죠
저도 6만원에서 만원 때고 받았죠
제레인트침버19.11.30 18:55: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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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주네요.
2009년 제주도 오기 전까지는 가끔 옥천 cj로 봉고타고 가봤는데 당시 7만정도였었죠
BOA8619.11.30 2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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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넘어가면 1.5배 지급 하나보더라구요 12시전까진 걍 최저시급으로 계산
삭제 된 댓글 입니다.
ko경수19.11.30 17:18: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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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잡념 날리는데는 몸이 최고
환관포청천19.11.29 22:18: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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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저렇게 말안한
낵아누구게19.11.29 22:29: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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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민국이인가 이계인인가?
똥팬티19.11.29 22:44: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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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2년전에 2년동안 상.하차 했었어요... 인생 낙오자들 많이 모입니다... 일당이 그날그날 나오니 하루 벌어 겜방.도박.술 등등으로 쓰고 하루나 몇일씩 돈 떨어지면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도 사람이 없으니 일이 가능...저도 그당시가 제 인생에 암흑기이자 많이 배운 시기네요...젊은 사람들은 거의가 하루하고 못버티고 현장에서 중도에 도망가거나 안나오는게 대부분일 정도로 헬입니다...지금 생각해도 내가 저일을 2년동안 어떻게 했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작은 대리점 센터에 있어서 일하시는분들끼리 그랬죠..일 그만두면 축하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서로....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안좋게 모인 사람들이 많은곳입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그래도 지금은 웬만한 힘든일들은 힘들게 보이지도 않네요... 갑자기 그시간 옆에서 잘버텨주고 변함없이 절 믿어줬던 지금 와이프에게 고맙네요~
동살19.11.29 23:20: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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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차 하루 해보고 튐 나도 어지간히 일을 한다고 자부하지만 정말 저건 못하겠더라 그돈 받고서는 일당 9만원 준다고 해서 혹해서 갔는데 20살때
뒤로굴려19.11.29 23:25: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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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양수공(물빼는거)으로 4달 일한적있는데 개꿀알바중에 하나입니다
장마철만 아니라면요....난 하필 장마철에 일해서 정말 일한만큼 돈받음 ㅠㅜ
그 후로 탄광일하시는분들 존경함...일하면서 아래층에서 사고로 돌아가시고 천에 씌워진채로
올라가시는분 두분봄
갱내에서 싸온 도시락먹는데 평생 볼 쥐들 다본듯
그래안그래21.10.08 11:3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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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내에 먼지가 엄청 나게 많을 것 같은데

어때요 눈에 안보여도 빛에 반사되서 보면 무지 많을 것 같은데
로맨틱크라운21.10.08 2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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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안그래 어잌후 2년전 댓글에 질문이 들어올줄이야...
먼지 엄청 많았던거롤 기억합니다 저는 그냥 개인 마스크 쓰고 다니긴했는데 기존에 작업하시던 아죠씨들은 그냥저냥 다니시던...
그래안그래21.11.03 22:02: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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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도시락 먹을 때 먼지 까지 어쩔 수 없이 마시겠네요

작업 환경이 많이 열악하네요 ㅠㅠ
동동이3319.11.30 03:00: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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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일시키면서 못나가게 밖에서 문잠구고 안에는 음료수 자판기 밖에 없어서 배고파서 문 부술뻔 했음 수출의다리 옆 한땡 택배 씨앙!
BOA8619.11.30 08:58: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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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추노 못하게 문을 걸어 잠궜군요 ㅋㅋㅋㅋ 가산쪽인가요??ㅎ 전 군포로만 가봐서 ㅎㅎ 여긴 도망가도 되긴 하는데 물류단지가 너무 커서 안에서 길 잃을수 있음 특히 야간에는 더더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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