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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의 이혼사유

미네라스 작성일 19.11.22 13:16:33
댓글 46조회 11,956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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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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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곤은내꺼19.11.22 13:18:21 댓글
    0
    그래서요즘엔 들어오라는병원없다던데
  • 아저씨17년19.11.22 22:16:58 댓글
    0
    솔직히 아빠라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들게 낳았는지를 눈으로 봐야지 아내와 아이가 속상하게 하더라도 참고 견뎌낼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하고, 가정의 식구들을 챙겨야되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봅니다.
    살다보면 가장혼자서는 이겨내기 어려운 문제도 아내의 힘으로 이겨낼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거든요.
    결혼하긴 어렵지만, 이혼은 종이 몇장에 도장만 찍으면 남이 되니까요.
  • 쉬곤은내꺼19.11.22 22:30:26
    0
    출산장면 안본다고 이혼하진 않습니다.
    그런 장면안본다해서 아내와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 식을일도없구요
  • 초등학쌩19.11.23 0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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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낳을때 저는 들어가고싶었는데 와이프가 못들어오게 하더군요 ㅋㅋㅋ 그런거 보여주기싫다고 그리고 성욕 감퇴된다고...여전히 부부사이 좋습니다.
  • 네카르19.11.24 0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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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가 자식 포경수술도 보라고 하겠네.
  • 쫑기짱19.11.23 02:15: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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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들어갔는데 가림막으로 가리고 수술하고 저는 와이프 옆에서 머리털 띁겼ㅈㅅ
    둘째는 재왕절개하는데 방광 옆에 혹같은걸 의사가 발견해서 저에게 뜯어도 되냐고 동의를 구하더라고요. 그때 수술 장면을 보았는데.... .....
  • 연애19.11.22 13:19: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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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음 안타까우면서도 씁쓸하네
  • 엘민이19.11.22 13:23:16 댓글
    0
    이래서 성교육이 중요한듯..
    요즘이야 자연주의 출산이라고 인터넷에서도 출산장면 보여주는 시대이지만..
  • 리어켓19.11.22 13:24: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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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저희 첫 보물을 얻었습니다. 제가 간 병원의 경우 간호사 분이 저와 아내에게 분만과정 같이 있을꺼냐 물어보고 둘 다의 동의 후 가능 했습니다. 전 와이프가 반대를 해서 바로 옆에서 있진 못하고 같은 분만실안에서 칸막이를 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
  • 비빔밥뚝딱19.11.22 13:25:07 댓글
    0
    애들 생각해서 이혼은 하지말지..
  • 눈웃음19.11.22 13:25:57 댓글
    0
    저도 출산과정볼뻔하다가 제왕절개로
    진짜 피봤으면 ㅡㅡ;;
  • 토마토19.11.22 13:27:01 댓글
    0
    피가 나는 장면을 보는것은 진짜 트라우마 생김
  • 우리엄마는19.11.22 13:27:03 댓글
    0
    난 되려 미안하던데..대신 아프면 차라리 덜 힘들었을텐데 미안 여보
  • 노장금지센19.11.22 13:29:57 댓글
    0
    본적이 없으니 상상으로 그려보긴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충격적인가 보네요...
    부부관계 자체를 못할정도면..;;
  • 볼텍스가우리19.11.22 16:15:21 댓글
    0
    심하게 충격 받으신 분 말로는, 아내분이 동물처럼 보였다고 하더군요.

    피는 둘째치고, 힘주시다보면 배설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케이스였다고.

    굉장히 힘들어하셨음.
  • Fuhrer19.11.22 18:05:48
    0
    이전에 관장처리하지않나요?
  • 볼텍스가우리19.11.22 1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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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hrer // 관장하더라도, 나오긴 하죠.
  • 빈나루19.11.22 13:32:13 댓글
    0
    다 보여주나요? ㄷㄷㄷ

    저는 와이프 출산할 때 부르면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서 뒤에 서 있었고 와이프 아랫부분은 못보게 가려있었는데..
  • 근쌀19.11.22 13:32: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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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왕절개로 배 갈라져있는거 본사람도 있어요...
    일부러 보여준건 아니고 탯줄자르라고 들어갔는데 가림막 사이로 살짝...
  • 흔들리는남심19.11.22 13:34:56 댓글
    0
    ㄷㄷㄷ
  • 로켓트박대리19.11.22 13:48:46 댓글
    0
    제왕절개는 배를 가르는게 아니라 아랫배쪽에 가로로 10센티정도 절개해서 아기를 빼내는거에요.
  • 컴선생19.11.22 13:56:51
    0
    예전엔 세로로 배꼽아래로 쭈~욱 가르기도 했죠. 팬티라인 맞춰서 가로로 하는건 얼마 되지 않았을껄요?
  • 봉봉의귀환19.11.22 14:03:01
    0
    그게 아이 크기따라 15센티정도까지도 쨉니다. 첫째가 4키로여서 흉터가 꽤 깁니다.

    첫째때 탯줄을 자르고 싶은 마음+수술을 100프로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의사한테 처음부터 수술과정을 보고 싶다해서 개복부터 아이 나오는 순간까지 지켜봤습니다. (13년전)
    아기집 들어내는 장면이 좀 충격적이었고, 긴장과 설레임때문인지 10여분? 정도 되는 시간이 엄청 길더군요.
    피와 양수가 뒤섞여서 막 쏱아져 나오는데 호수로 빨아들이는 등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
    아이를 위로 쑥 끄집어내고 탯줄자르고(미끄러워서 2번실패;) 봉합때는 나가있으라해서 나갔네요.
    글이 좀 징그럽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좀 후회하실 수도..
  • 로켓트박대리19.11.22 14:58:41
    0
    4키로 ㄷㄷㄷㄷ
  • 근쌀19.11.22 1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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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물론 생선 배가르듯이 가른다는 얘기는 아니었구요ㅎㅎ
    그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뼘정도 벌어져서 그 사이로 선혈이 낭자하고 뭔가 잔뜩 나와있는 장면이
    충격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 이야기 들은 이후에 와이프가 제왕절개로 출산을해서 실수로라도 배쪽은 안보려고 하면서 들어갔네요ㅋㅋ
  • 볼텍스가우리19.11.22 16:16:30
    0
    예전 수술은 갈랐습니다.

    그래서, 좌,우, 가운데 해서 제왕절개로만 자녀를 낳는다면 3명이 한계라고들 핬구요.
    요즘은 많이 흉터가 줄어든거죠.
  • 노아2219.11.22 13:32: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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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절대 못들어 갈듯
    비위도 엄청 약하고 징그런? 그런것도 못보는 나라서 충격 받을지도 ㅊㅊ
  • 네나네너어19.11.22 13:41: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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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래도 너무 무책임한데
    본사람하고 그걸 직접 겪은 사람하고 누가 더 힘들까요?
    물론 트라우마를 가볍게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 개미난19.11.22 13:55: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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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뭐라 할말이 없네.
  • 루키제이19.11.22 14:0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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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ㅜㅜ
  • narim19.11.22 14:06: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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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첫째 둘째 탯줄짜를때만...부르던데...다른데는 다 못보게하고 탯줄만 짤르고 바로 나갔어요
  • 띠리~19.11.22 14:11: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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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 의사나간호사분들이 산모 머리쪽에 계시라고 얘기해주던데 그래서 탯줄자를때도 그쪽은 못봄
  • 시아z19.11.22 14:31: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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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후 난 와이프팔에서 피검사하는것도 잘 못보는데.. 생각만해도..ㄷㄷㄷㄷ
  • 에켁19.11.22 14:46: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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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이런걸 이해해 줘야하나? 아님 저분들이 잘못된 걸까... 전 두번 다 통증부터 분만까지 다 옆에 있었고 봐도 아무렇지 않았음... 탯줄도 잘 잘라주고 아이도 바로 안아보고... 비위가 정말 약한편인데 그거랑은 완전 다르던데요??
  • 뽀톨이19.11.22 15:03: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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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다른점이라 할수있지 않을까요?
    베트남전 군인들도 ptsd에 걸린 사람이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었으니 저마다 한결같을순 없죠
  • csy956419.11.22 15:56: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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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분도 그렇게 해야 된다 여기고 들어간 거였겠죠.
    그런데, 의도치않게 충격을 받은 겁니다. 이것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죠.
    이건 이해를 해야되는 겁니다.
  • 단팥빵쟁이19.11.22 14:48: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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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탯줄자를때만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무슨 12시간을 같이 손잡고 밤새게 하던데...
    오히려 의사는 직전에만 잠깐와서 받고 끝 내가생각했던거랑 달라서 당황
  • csy956419.11.22 14:58: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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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저 분 마음이 이해가 되네. 충분히 그럴 수 있어.
  • 백_수_왕19.11.22 16:11: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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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 출산 장면 쌩으로 다 찍은 영상 많음.
    무슨 물속에서 출산하는 기묘한 요법도 있고 막 그럼.
    처음에 우오!!! 하면서 호기심 가득해서 봤지만 몇 번 보면 무덤덤해짐.
  • 개세랴뇨19.11.22 16:16: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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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두 아이 직접 다 받음.
    사랑은 더 돈독해지고
    개인차인둣
  • 비세리스19.11.22 16:36: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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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런걸로 이혼하나
    부부관계 안하는건 이해하는데 그걸 봤다고 이혼은 좀 아니지 않아?
    애까지 키우는 양반이 무책임하게
  • 리무리무19.11.22 18:16: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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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다고 이혼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그 말을 못했다는 얘기로 미루어보건데
    부부관계는 못하겠는데 그 이유를 말을 못한 거 같아요.

    아내 입장에서는 아이를 낳고나서 갑자기 남편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데다가
    물어봐도 속시원하게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니 오해가 생기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을 거 같아요.
  • 이런또오후19.11.22 17:05: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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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분만 할꺼냐고 묻길래
    내가 있어도 없어도 마누라는 출산을 할꺼아냐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거니까 내가 옆에 있어봐야 대신 낳아줄 것도 아니고
    그냥 당신 고생 좀 해...
    하고 돼지국밥 먹으러 도망 감.
  • 수제생크림19.11.22 17:41: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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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네 평생 욕 드실듯..
  • 엘다19.11.22 21:1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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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제생크림19.11.22 17:41: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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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분 뿐만 아니라 외국 남자도 아내가 재왕절개하는 걸 봤는데 배를 갈라섬내장을 다 꺼내서 자궁을 개복해서 애를 꺼내고 다시 봉합하고 내장을 넣고 배를 봉합하는데 당신은 죽어었었고 그 후로 ㅅㅅㄹㅅ됨 아내에게 미안하고 잘하게 됐지만 여자로선 안 보인다고 무섭다고 그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그래서 애를 1명 낳고 안 가짐 한번 재왕절개하면 또 하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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