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군대 인사관리의 현실을 모르시는 겁니다. 20대 남성 자살율보다 군대 자살율이 1/3도 안됩니다. 그 얘기는 충분한 자유가 주어지면 언제라도 자살할 사람들 모아다가 군대에서는 안 죽게끔 미친듯이 애쓰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왠만한 사람을 언제든 자살할 사람으로 대우하는 순간부터, 상대를 뭐랄까.. 항상 돌봐야 하는 어린애로 보게 됩니다. 원하는 걸 받들어 줘야 하고 어떤 책임도 지우지 못하게 되죠. 군대의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매일 살상훈련을 시키면서 전쟁이 나면 실제로 살상하게끔 명령을 내리고 부품처럼 굴러가게끔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하고 싶어하는 자살도 최소한 '군대 안에서는' 못하게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오야오야 떠받들어도 줘야 하는 것.
시스템이 없다고 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해야 하는 게 결국 일선 지휘관 지휘자들입니다. 근데 그 지휘자들은 본인들도 다 20대 들이죠. 병역이 의무만 아니라면 절대 입대하지 않았을, 병사들과 많아야 4~5살 차이나는 의무복무 단기 간부들.. 그래서 자신도 자살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똑같이 굴뚝같은.. 똑같은 세대.
일단, 자살을 하는 사람은 좀 약하다고 할수있죠...........하지만, 사람들 모두가 강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강한 정신력, 육체를 가진 사람이 약한 사람을 이해해 줘야 되는데, 현실은 무슨 동물계도 아닌데 약한 사람만 괴롭히고 따 시키는 문화가 문제인 거죠. 그런 문화에 익숙하다 보면, 저런 생각을 가진 가진 사람이 있는 겁니다.
다들 군대 인사관리의 현실을 모르시는 겁니다. 20대 남성 자살율보다 군대 자살율이 1/3도 안됩니다. 그 얘기는 충분한 자유가 주어지면 언제라도 자살할 사람들 모아다가 군대에서는 안 죽게끔 미친듯이 애쓰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왠만한 사람을 언제든 자살할 사람으로 대우하는 순간부터, 상대를 뭐랄까.. 항상 돌봐야 하는 어린애로 보게 됩니다. 원하는 걸 받들어 줘야 하고 어떤 책임도 지우지 못하게 되죠. 군대의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매일 살상훈련을 시키면서 전쟁이 나면 실제로 살상하게끔 명령을 내리고 부품처럼 굴러가게끔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하고 싶어하는 자살도 최소한 '군대 안에서는' 못하게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오야오야 떠받들어도 줘야 하는 것.
시스템이 없다고 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해야 하는 게 결국 일선 지휘관 지휘자들입니다. 근데 그 지휘자들은 본인들도 다 20대 들이죠. 병역이 의무만 아니라면 절대 입대하지 않았을, 병사들과 많아야 4~5살 차이나는 의무복무 단기 간부들.. 그래서 자신도 자살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똑같이 굴뚝같은.. 똑같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