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은 스탠스 필드에게 살해당하고
스탠스 필드는 수류탄을 들고 자폭하는 마틸다와 함께 소멸하는 설정이었다고 합니다.
뤽 베송 감독 인터뷰
"원래 '레옹'의 엔딩은 그렇지 않았다. 대본을 쓸 때 기분이 나쁜 상태여서 모두 죽여버렸다.
수류탄을 마틸다가 들고 있는 설정이었다. 레옹이 이미 죽어서 마틸다가 수류탄을 던져버리며 복수를 하는 것이었다.
그 대본을 친구에게 보여주니 '그런 절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냐'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수정을 했다. 내 생각과 결과물에는 차이가 있구나, 내 대본을 쓸 당시의 암울함이 대본에 담겨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